2026년 10월 24일 토
온누리축제

첫째날 | Breakthrough 리.더.십.집.회1 - 기도의 힘

짐 심발라 목사 (브룩클린 태버내클 교회) 2001년 9월 10일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뒤척이다 새벽 1시에 일어나 서재에서 성경을 읽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절 깨우시고 기도하길 원하신다는 것은 깨달았지만 이유는 알 수 없었습니다. 새벽 6시30분에 겨우 잠들었는데 아침에 제 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비행기가 명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빌딩이 무너져 내리고 뉴욕이 완전히 멈춰 섰습니다. 이 일로 우리교인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뉴욕의 어떤 교회보다 많은 성도를 잃은 것입니다.그 중 한명은 경찰이었습니다. 뉴욕 시장이 우리 교회에서 그 경찰관의 장례를 집행했습니다. 시장은 추모사에서 “사람들이 탈출하려고 아우성칠 때 그 옆 계단으로 경찰과 소방관들은 남아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 올랐습니다. 그 때 그들은 이 빌딩 속에 흑인이 얼마나 있나, 히스패닉이 얼마나 있나, 청소부가 몇 명인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구하고자 할 때 모든 삶 하나하나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살기 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사용해 제 마음에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영혼을 구원하기 원합니다. 모든 영혼은 소중하고 귀중한 것입니다.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돌아올 때 하늘의 천사들은 축제를 엽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라 우리 교회에 가끔 예배를 드리러 오던 자넬이라는 젊은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있었습니다. 설교를 들으며 구원의 확신을 느꼈고 자신의 삶이 잘못된 것을 알았지만 즉시 바로잡지 못하고 다음으로 미루고 있었습니다.자넬은 월드 트레이트 센터 62층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일어나자 자넬은 계단으로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12층 정도에 내려갔을 때 건물이 무너져 내리며 몸이 내동댕이쳐졌습니다. 머리 바로 2센티미터 위에서 큰 콘크리트 더미가 멈춰 섰지만 건물 잔해에 깔려 왼손을 제외하고는 온몸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주위에 비명이 들리다 잠시 후 정적에 휩싸였습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자넬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 날 도와주소서. 내 죄를 용서하소서. 어떻게든 여기서 날 구원해주시면 남아있는 인생을 주님 위해 살겠습니다.”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고 머리 위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자넬은 무너진 건물, 거대한 무덤 속에서 27시간 만에 구출됐습니다. 거기서 살아 구출된 마지막 사람이 됐습니다. 그 후 자넬은 남자친구에게 더 이상 동거할 수 없음을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섬기기로 했고 자신과 살고 싶으면 결혼해야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찾아와 세례를 집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자매의 간증을 들으며 우리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러분 종교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아십니까? 창세기 4장 26절에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릅니다. 누가 아팠기 때문이었는지, 흉년이었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성경도 설교자도 아무것도 없었지만 사람들의 마음에서 무언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든 인간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부르짖기 시작하는 순간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들은 하늘에 하나님이 있음을 고백하고 그가 창조주뿐 아니라 부를 때 내려와 응답하시고 만져주시는 하나님임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를 도와주소서’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찾기 시작한 순간 종교가 탄생한 것입니다.  귀를 기울이사 응답하시고 하나님께서 나의 사람이라고 했던 첫 번째 사람들의 이름은 바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신명기 4장 7절에서 모세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고 합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내가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다고 고백합니다. 예레미야서에서 하나님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고 하십니다. 히브리서는 하나님의 귀가 항상 우리를 향해 열려있다 말합니다. 자녀가 위험에 닥쳐 아버지를 부를 때 아버지는 자녀가 그동안 잘했는지 내 말에 순종했는지 따지지 않고 모든 것을 제쳐두고 달려갑니다. 왜냐하면 울음소리가 들릴 때 아버지의 마음은 긍휼이 가득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그런 하나님 아버지가 있다는 것이 행복하지 않습니까? 제 큰 딸이 16살 경에 너무 반항을 하며 우리를 힘들게 했습니다. 하나님과 부모를 향해 마음이 강퍅해졌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딸을 바로잡기 위해 돈도 주고, 소리쳐 타이르기도 하고, 모든 것을 다 해봤지만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저는 교회 사역을 열심히 하고 있었지만 마음은 산산조각이 나 있었습니다. 교회까지 운전하면서도 얼마나 울고 기도하며 다녔는지 모릅니다. 2년 동안 너무 힘든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딸을 위해 넌 어떤 일도 하지 말고 그냥 내게 부르짖고 기도하라. 그리고 내가 어떤 일을 행할지 보라. 내가 어떻게 네 기도를 응답했는지 세계 곳곳에서 네가 간증하게 될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딸이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4개월이 지난 2월 어느 추운 밤 기도모임이 있었습니다. 예배하는 데 누가 ‘성령님께서 제게 목사님의 딸을 위해 기도하라 움직이시네요’라고 쓰인 공책를 보여줬습니다. 전 모인 사람들에게 제 딸을 위해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교회 전체가 뜨겁게 기도했고 그 강렬한 기도는 절 압도했습니다. 그 다음날 면도하는데 아내가 제 딸이 찾아왔다고 말했습니다. 딸이 부엌에서 무릎 꿇고 울고 있었습니다. 제 다리를 잡고 “아버지, 제가 하나님과 아버지와 어머니께 범죄했어요”라고 말하고 어젯밤 누가 자신을 위해 기도했냐고 물었습니다. 지난 밤, 밑이 보이지 않는 깊은 웅덩이로 빨려 들어가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하시고 부둥켜안고 사랑한다 말하는 꿈을 꿨다는 것입니다.  문 열리고 적군 권세 끊어져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무너졌을 때 자넬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 제 기도를 들어주신 바로 그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게 부르짖으라. 내 귀가 열려있다. 너희의 문제를 내가 물리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줄 것을 믿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십시오. 문들이 열릴 것입니다. 적군의 모든 권세가 끊어질 것입니다./ 정리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