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온누리축제

주제강의1_ 리더십 베이직

리더십 베이직 고든 맥도날드 목사 (세계구호선교회(World Relief) 총재)  혼돈 가운데서 우리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서로 교통할 수 있는 메시지, 하나님 앞에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돌파’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결정하는 것입니다. 돌파의 순간에 우리 스스로를 하나님 앞에서 더 깊게 만들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구원과 목회자로 부르신 소명을 다시 한번 확신하는 것입니다.  혼돈의 시대에 필요한 영적 리더십 영적 성장의 길을 살펴보기에 앞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포로시절을 기억해보시기 바랍니다. 포로시절 이전에는 사울과 다윗, 솔로몬 왕 등의 왕정시대가 있었습니다. 또한 후대에 나오는 왕들도 놀라운 공약을 내세우며 시작했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영혼은 점점 고갈되기 시작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 앞에서 실패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드디어 북이스라엘의 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변 강대국들이 이스라엘을 침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점령국으로 끌려가는 포로시기가 100년 정도 지속되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의 믿음이 식어지고 영적 지도력도 상실되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영적 지도자는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포로시기 동안에 우리가 주목할 만한 세 명의 영적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스룹바벨과 느헤미야와 에스라입니다. 스룹바벨의 직책은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었습니다. 느헤미야의 책임은 예루살렘 주변의 성벽을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에스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례와 규례를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성전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오늘 이 시간 에스라에 대해 나눠보고자 합니다. 에스라가 바벨론 왕을 섬기는 직책을 맡고 있을 때, 바벨론의 왕이 에스라에게 ‘네 나라로 가서 나라를 다시 세우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필요한 재정과 사람도 지원해줄 것이니 새로운 질서를 세우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그 당시 예루살렘은 완전 혼돈상태였습니다. 사람들의 삶은 처참했습니다. 그때 상황을 지금 생각해볼 때 우리가 사는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가 혼돈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혼돈 가운데서 우리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서로 교통할 수 있는 메시지, 하나님 앞에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해야 합니다. 에스라는 이러한 메시지를 들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말씀과 하나된 에스라의 삶 에스라의 리더십은 크게 ‘영적 리더십’과 ‘조직의 리더십’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먼저 영적 리더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에스라서 7장 10절을 보겠습니다. “에스라는 이전부터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고 지키며 이스라엘에게 율례와 규례를 가르치겠다고 마음을 정했습니다.”에스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헌신’했다는 것입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의 율법을 연구하는 데 전념했고, 모세오경을 잘 지켰습니다. 그것은 성경말씀과 하나가 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 연구에만 목적을 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에스라는 그 연구를 자신의 성품을 세우는 모티브로 사용했습니다. 그가 젊은 사람들을 가르칠 때 역동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에스라의 삶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두 번째, 에스라로 하여금 여호와의 전에 영광을 돌려 드리기 위한 마음을 이방 왕에게 주셨습니다.(27절) 에스라는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목도했습니다. 에스라의 삶 가운데 발견할 수 있는 세 번째 영적 리더십의 특징은 8장 21절에 나옵니다. “그때 나는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낮춰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모든 재산을 위해 안전한 여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에스라는 수많은 사람들을 예루살렘으로 데려가야 했고, 수많은 금은보화도 옮겨야 했습니다. 그 당시 여행길은 매우 위험했습니다. 약탈자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군인들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에스라는 바벨론 왕을 섬기는 동안 왕에게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신다’고 선포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 사건이나 여리고성이 무너진 사건을 왕에게 얘기하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선포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왕에게 얘기했었는데, 군대를 보내달라는 얘기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래서 에스라는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금식하며 기도할 수밖에 없다고 선포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영적 리더십입니다. 우리 모든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사람 앞에, 하나님 앞에 신실한 리더 조직에 있어서 에스라의 리더십을 살펴보겠습니다.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새로운 돌파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혼돈 가운데 새로운 질서를 세우고 예배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책무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일을 위해 가장 필요한 레위자손들이 그와 함께 가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8:15) 레위족속이 없으면 그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레위자손들이 바벨론의 생활이 편해서 같이 오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에스라는 필요한 사람들을 요소 요소에 배치하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나가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자격있는 사람들을 선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섬길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된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사람, 적합한 사람을 선출하지 못하면 여러분은 영적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사람을 훈련시키지 않는다면 좋은 영적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지난 10년 동안 저는 아내와 함께 매년 15명의 리더를 뽑아 40주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저희 집으로 초대해 저희 인생을 이 사람들에게 다 쏟아 부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게 해주셨습니다. 에스라도 똑같은 비전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에스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위한 예물로 쓰일 금은보화를 리더들에게 조금씩 나눠주었습니다.(8:28) 리더들에게 “금과 은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데 이것을 나눠주면 너희는 이제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여러분도 하나님께 속한 사람답게 움직이라”고 말합니다.에스라는 예루살렘에 가서 리더들에게 나눠주었던 금은보화의 무게를 다시 재보았는데, 어떤 것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영어로는 그것을 완성하다는 뜻의 ‘인터그레이트(Integrate)’라고 표현합니다. 아주 믿을만 하다는 것입니다. 좋은 리더는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항상 신뢰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혼돈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내는 사람, 그 사람은 영적 리더로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어냅니다. 여러분 모두 그러한 사람을 찾아 영적 리더십을 가진 에스라처럼 조직을 신실하게 이끄는 리더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리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