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수능 잘 보고 왔어요”
수능날, 학부모·수험생·교사 한마음으로 ‘찬양’수험생 학부모들이 흘린 눈물 위로 자녀들의 감사와 찬양이 양재성전을 흠뻑 적셨다.수능 당일(15일) 오전 8시 40분, 수험생을 위한 기도모임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고 간절한 마음으로 자녀들을 위한 기도에 눈물을 흘렸다.기도모임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금 이 시간 시험을 치루는 자녀들과 동일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었다. 우리 자녀들이 두려움과 떨림을 이기고 담대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드렸다”고 말했다.역대상 4장 9~10절 말씀을 전한 김여호수아 목사는 “야베스처럼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도록 기도하자. 지경을 넓히시고, 나의 손을 붙드시고, 환란에서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달라고 기도하자”고 인도했다.저녁 7시, 파워스테이션 집회가 있는 양재 기쁨홀로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이 하나 둘씩 모여 들었다. 집회에 참석한 한 수험생은 “이곳에서 부모님들이 눈물로 기도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한 만큼 주님께서 합당한 결과를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워십댄스, 찬양, 영상편지 등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윤연순 기자 yys@onnu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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