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 나눔 … “이것이 하나님 뜻이구나!”
◐ 분당B공동체 _ 울릉도 ◐
양재 분당B공동체가 7월 14일 새벽 박윤헌 목사님의 출발기도 후 울릉도 현포침례교회로 향했다. 말로만 듣던 울릉도를 묵호에서 배편으로 2시간 30분만에 도착했다. 선발대 최희영 장로님의 영접을 받으면서 두 대의 버스로 50여 분을 곡예하듯 이동한 끝에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현포침례교회에 이르렀다.
의료, 도배 청소 사역
짐을 풀고 식사를 마치고 바로 의료, 도배, 청소팀으로 나누어 사역을 시작했다. 현포교회 목사님의 인도로 각 가정에 가서 청소하는데, 혼자 사시는 분들이라 너무나 어지럽고 지저분한 상태였다. 그러나 팀원 모두 웃으면서 청소했고, 마무리 하는 저녁시간에는 시원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난생 처음으로 봉사대열에 참여한 것이었다. 너무나 뿌듯했고, 감사했으며 모두가 친형제 친자매처럼 사랑스러웠다. 다음날 의료팀은 교회에서, 도배는 2개 팀으로 나누어 각 팀장의 인솔 하에 다섯 가정의 도배를 시작했다. 거의 도배 경험이 없었으나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해 팀장님의 지시에 순종하며 열심히 일했다. 특히, 한형식 팀장은 불편한 몸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재아 집사의 날렵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도배공사 인도로 다섯 가정 도배를 모두 마쳤다. 저녁에는 성도 및 주민들을 초청해 성대하게 식사를 대접하면서 서로의 기쁨과 사랑이 넘쳐나는 즐거운 소리들로 넘쳤다.저녁식사가 끝날 무렵 박윤헌 목사님께서 도착하셨다. 사모님의 아픔을 뒤로한채 아웃리치 장소로 오신 목사님께 우리 모두 격려와 사랑의 박수를 보냈다. 주일 예배 때 박윤헌 목사님은 우리가 드릴 참 영적 예배에 대해 말씀하셨다. 새록 새록 내 영혼에 새겨지는 귀한 말씀이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역사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특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분들이 있다. 백연숙 권사님은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 참석했으나, 웃음 띤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힘과 기쁨을 주셨다. 허인영 집사님은 지독한 멀미 때문에 배를 타는 것이 불가능했는데, 태풍과 장마중에도 수면이 고르고 매끄러워 전혀 멀미의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는 말씀을 믿고 한 기도의 응답이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역사와 김근식 집사님의 섹소폰 연주의 감미로움,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박대수 집사와 정재아 집사의 ‘교회 가기 싫어요’라는 드라마는 예배에서 향신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원래 이번 아웃리치의 목적지는 중국 상해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 16:9~10)”는 말씀으로 분당B공동체를 울릉도로 향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울릉도로 보내시고 섬김을 통해 분당B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한 편의 아름다운 드라마를 만드셨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임신빈 집사

▲ 분당B공동체의 의료팀이 현포침례교회에서 마을주민을 진료하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