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글로벌 방송·글로벌 미션 - CGN TV | 하용조 목사 인터뷰

■ 미주 CGN TV의 비전을 묻는다 ■

인터뷰 : 하용조 목사 (CGNTV 이사장)

“이민 1.5세대들에게 꿈과 비전을 …”

▲ 미주 CGN TV가 어느새 개국 1주년을 맞았습니다. 소감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어느 새 1년이 지났네요. CGN TV의 꿈은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를 향한 꿈입니다. 현재 세계 각국엔 1만 4천명 한인 선교사님들과 700만여 명의 이민자들이 흩어져있지만, 그들만을 위한 방송이 없습니다. 저희는 그 비전을 가지고 이 사역을 시작했고, 특별히 첫 타깃이 미국에 계신 교포들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한 해는 준비하며 씨를 뿌리는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 미주 CGN TV가 운영된 지난 1년 동안 가장 기억할 만한 성과가 있다면.= 가장 큰 성과는 미국에 있는 우리 교포들에게 저희 CGN TV가 생긴 것과 LA에 기지국을 설치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일인데, 미국에서 편집하고 촬영하고, 송출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지난 1년 동안 만든 것입니다. 서울에서 많은 기술자들과 피디, 관계자들이 1년 동안 고생하며 기지국을 건설하고,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미국은 나름의 문화, 취향, 사람들의 비전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몇 가지 프로그램을 시도했는데, 좋은 시도이자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 현지 동포들 사이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데 어떠한지.= 미국 이민자 대부분은 지적 능력이나 모든 사회적 능력이 탁월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사회는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사회가 못됩니다. 그러나 그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한국 분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정말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특히 자녀들인 1.5세대들은 미국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고, 신앙 안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을 개발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 더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네. 여러 가지 채널이 있습니다. 방송 이외에도 각종 문서, 여러 가지 세미나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교회를 통해 직접적인 접촉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많은 세미나와 이벤트를 통해 미국에 있는 교포들과 많은 접촉을 가질 생각입니다. 그리고 1.5 세대들이 한국 말과 영어를 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는 이러한 차세대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며, 전 세계를 품을 수 있는 꿈, 세계관, 비전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트리나 재해 시에도 기금을 모아 돕기도 했는데, 미국 사회의 아픔과 재난, 고난에도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제 개국 두 해째로 접어드는데, 앞으로 가장 큰 숙원사업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 = 이제는 적어도 프로그램의 30% 이상은 자체 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공중파 방송 등 많은 방송들이 미국에 방송되고 있지만, 현지 자체 방송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만큼 현지 방송이 어려운 것입니다. 저희는 가능하면 현지 방송 중심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미주 CGN TV가 이제 남미 선교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아줄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 점에 대해 어떤 비전이 있다면.= 남미는 미국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입니다. 미국에서 아프리카, 중국, 모슬렘을 선교하는 것도 좋지만, 코 앞에 있는 나라가 남미입니다. 또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미국 안에는 스페니쉬와 포르투갈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전도 전략을 세우는 것은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올해 한국과 미주 CGN TV가 동시에 1주년을 맞았습니다. 어떤 의의가 있는지.= 두 본부가 거의 동시에 생겼는데, 올 10월에는 일본에도 지사가 생깁니다. 일본에서는 9월부터 이제 매일 일본어로 하는 12시간 짜리를 방송을 하게 되는데, 아주 흥분되어 있고, 꿈을 가지고 있으며, 굉장히 큰 사건입니다. 미국 방송은 한국말로 방송하지만, 일본방송은 일본어로 방송됩니다. 이것이 시발점이 되면, 중국이나, 모슬렘 아랍계통이나 아프리카 쪽으로도 계속 방송이 퍼질 것이라 믿습니다.

▲ 미주 지역은 어느 곳보다 미디어가 발달한 나라인데 어떤 차별성이 있을까요?= 저희는 보완이라는 개념으로 갑니다. 다른 사람들과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안하는 것을 합니다. 저희는 선교교육 전문 방송이기 때문에 다른 기독교 매체와는 상호 보완이 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미주 CGN TV만을 위한 기도제목과 CGN TV 전체 기도 제목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좋은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협력하는 교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좋은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GN TV 제공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