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요양센터, 감동의 송년 세례식
28일, 7명 어르신 세례 받아 … 침상세례도 진행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가 지난 28일(금) 오전 10시 2007 송년특별 세례식을 열었다. 박담회 목사와 박형준 목사가 집례한 이날 세례에서 7명의 어르신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누렸다. 고령, 치매,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비록 휠체어에 앉아 세례를 받았지만 작은 목소리 ‘아멘’하며 주님의 자녀로 거듭났음을 선포했다. 가족들과 요양센터 직원,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화관을 어르신들께 씌워 드렸고, 감사 찬송을 드리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담회 목사는 세례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마가복음 1장 9~11절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뜻이다. 앞으로의 삶은 지금까지의 삶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쁨으로 충만한 삶으로 변화될 것이며, 육체적인 아픔이나 마음속의 두려움으로부터 회복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며 어르신들을 축복했다.거동이 어려운 황임순 어르신은 침상에서 세례를 받아 참석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었다. 어르신의 아들 이성우 집사는 “어머니께서 편찮으신지 5년 되셨는데 오늘 이렇게 목사님께서 직접 침상까지 오셔서 세례를 베풀어 주셔서 참 감사하다. 하나님의 집에 거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 <세례자 명단>김금례 김금자 김순녀 이갑구 장성우 한애예 황임순
▲ 거동이 어려운 황임순 어르신은 침상에서 세례를 받아 더 큰 감동을 주었다.
▲ 거동이 어려운 황임순 어르신은 침상에서 세례를 받아 더 큰 감동을 주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