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예배하며 찬양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

바누아투 아웃리치_ 뉴질랜드 온누리교회 뉴질랜드 온누리교회 아웃리치팀은 지난 2일(화)부터 5박 6일 동안 하나님의 사랑과 눈물이 향하고 있는 땅, 바누아투에서 예수님을 함께 나누고,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돌아왔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서재범 목사를 포함해 16명이 참여했다.  첫 만남 그리고 첫 예배 사역 첫날, 선교 일정의 중심인 Nguna섬의 Vareavau마을로 이동했다. 아이들과의 만남으로 사역이 시작되었다. 교회로 모인 아이들과 몇 가지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곳 사람들이 얼마나 수줍음이 많은지 알게 되었다. 조금씩 아이들과 가까워지며 아이들의 마음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음날에는 아이들과 미니 올림픽 등의 게임을 하며 함께 뛰어 놀았다. 전기가 없는 곳이라 저녁집회를 위해 기름을 사용하는 발전기를 구입해갔다. 저녁이 되니 인근 마을 사람들이 손전등을 들고 모이기 시작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드라마를 보며, 또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며 조용히 눈물 흘리는 등 그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을 만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홀로 성전을 짓고 계신 어느 장로님부터 질병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며 눈물을 흘리던 자매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그들을 위로하고 만나고 싶어 하셨음을 알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을을 떠나던 날 현지 교인들이 손수 준비한 식사였다. 그리고 손수 만들어 씌어주신 화관과 그곳 전통 의상들로 눈물 바다를 이뤘다. 우리는 주러 갔지만 도리어 우리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돌아왔다. Nguna섬에서 돌아온 날 저녁에는 작은 천막교회를 방문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눈물 흘리며 복음을 듣는 이들 마지막 날, 바누아투는 낮에는 너무 더워 낮 12시면 마켓이 끝난다는 정보를 얻고 바로 마켓으로 향했다. 마켓의 작은 광장에서 워십 댄스와 드라마를 하고 목사님께서 말씀을 선포했다. 그러자 많은 이들이 집중하기 시작했고 더러는 눈물을 흘리는 이도 있었다. 마지막에 축복송을 불러주고 있는데 그때부터 한 두 사람씩 자신이 팔던 야채와 과일을 하나씩 들고 나와 우리에게 전해 주었다. 심지어 어떤 할머니는 감사하다며 헌금을 드린 분도 있었다. 마치 사도행전의 초대교회 같았다. 우리는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그들을 축복하며 다음 방문지인 병원으로 이동했다. 함께 예배를 드린 후, 두 명씩 짝을 지어 병동을 돌았다.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 기도해 주고 말씀카드를 전해주었다.그날 저녁 마지막 사역은 한국선교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인근 현지 교회의 리더십, 주일학교 교사 등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은 특별히 바누아투 땅과 그곳 교회들의 리더들이 될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비전과 도전의 메시지가 선포되었고,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5박 6일의 일정을 마친 우리는 멈추지 않는 눈물과 마음 한 가득 그들의 사랑을 안고 바누아투 땅을 떠났다.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가장 많이 느낀 것은 그 땅과 그곳의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 김현수 자매 ▲ 지도에 이름조차 잘 나와있지 않은 작은 섬 바누아투. 그 땅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오클랜드에 사는 한국인 16명을 보내셨다. 얼굴색도 다르고 서로 다른 환경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느끼게 한 아웃리치.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