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어르신들에게 긍정의 삶 선사
자아통합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인생’ 2기 35명 수료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가 지난 3월, 서울시 지원사업 미술자서전 발간을 통한 자아통합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금쪽같은 내 인생’이 8개월간 진행된 가운데 지난 14일(금) 화려한 막을 내렸다.이번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뇌졸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 2기로 나눠 진행되었다. 어르신들은 ‘과거 회상’, ‘현재의 나와 만나기’ 등 자아통합과정에 참여하면서 전문 미술 치료사의 인도에 따라 각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받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노인성 질환으로 더욱 힘든 노년을 보내고 있는 입소 어르신들에게 지난날의 삶을 회고하고, 현재의 나를 인정하며, 희망의 미래를 다짐할 수 있는 그야말로 ‘긍정의 삶’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열린 ‘금쪽같은 내 인생’ 2기 수료식에 가족들과 1기 수료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4개월 간의 작품 활동 여정을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로운 삶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축하했다. 2기 수료자 정순악 어르신은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팔십 평생 가져보지 못한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뜨거운 눈물로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어르신들의 작품은 12월경 미술자서전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 임재금 기자
▲ 자아통합프로그램을 통해 동부 치매, 중풍어르신들을 향한 편견이 사라지고, 어르신들의 정체성을 찾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자아통합프로그램을 통해 동부 치매, 중풍어르신들을 향한 편견이 사라지고, 어르신들의 정체성을 찾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