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세계 미용선교 꿈꾸는 ‘아름다운 가위손’

CMN, 지난 2일 의료팀 지원하는 ‘미용스쿨’ 오픈  온누리교회 의료선교부 CMN에서 지난 2일(월) 의료팀 지원을 위한 미용스쿨을 개강했다. 이번 스쿨에 당초 20명을 뽑아 소수 정예로 훈련시킬 계획이었으나 지원자들이 많아 스쿨을 확대해 46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특히 이번 미용스쿨부터는 세계 미용선교의 비전을 갖고 38주 동안 기능훈련과 함께 JDS 수준의 영성훈련도 병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하루 5시간 동안 양재 지하 3층 JDS홀에서 말씀 묵상을 비롯한 선교, 전도, 예배, 중보기도 등의 다양한 영성훈련이 진행된다. 또한 성령과 은사, 애니어그램, 소명과 헌신, 제자도에 대한 훈련도 진행된다. 기능훈련은 미용 이론을 시작으로 여자 커트 및 퍼머, 남자 커트를 훈련한다.첫날 개강예배에서 한규승 목사(CMN)는 빌립보서 3장 10~13절 본문 말씀을 통해 “세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삶과 같이 하면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면서 “이 시대 하나님의 나라를 재건하는 충성된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이어 미용팀의 영성훈련에 동역할 신덕신 목사(한마음치유공동체)도 이날 예배에서 미용선교 훈련생들을 격려했다. /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 CMN에서 지난 2일(월) 의료팀 지원을 위한 미용스쿨이 46명의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영성훈련과 함께 시작되었다.· 인 / 터 / 뷰 /   “손끝으로 전해지는 복음” 백미연 집사(CMN 미용팀장) -영성훈련까지 하게 된 동기.“2007년 1월 처음 미용스쿨을 시작할 때는 큐티 나눔 후 기능 훈련을 하는 형태였죠. 그런데 단순히 문화센터 수준으로 생각하는 분들을 비롯해 영적으로 분위기가 흐려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에 캄보디아 아웃리치 기간 중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33장 33절 말씀을 통해 세계미용선교에 대한 그림을 보여주셨죠. 그래서 올해부터는 미용선교사들을 양성한다는 비전으로 영성 훈련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보람을 느낄 때.“조선족 교회인 한중사랑교회로 봉사를 나가고 있는데, 조선족 한 분이 본국에 왕래하면서 의료팀과 미용팀의 봉사를 본국 사람들에게 전했답니다. 신기하게도 그 말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면서 저희에게 고맙다고 했습니다. 복음이 이런 식으로도 전해진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미용사역을 시작하게 된 동기?“18년 전쯤 당시 출석하던 교회가 매우 큰 교회였는데도 미용봉사자를 찾는다는 광고가 3주 동안 계속 주보에 실린 것을 보았습니다. 딸이 둘 있어서 마침 미용을 배우려던 차에 ‘큰 교회에서 자원하는 사람이 없다면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서원을 했죠. 그러다 2002년 남편과 사별하고 나서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기로 결단하고 ‘남은 삶을 봉사하며 선교하겠다’면서 다시 서원했습니다.” -훈련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오직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마 6:33) 처음 원서에 쓴 간증과 같이 그 마음이 훈련기간뿐 아니라 영원히 변치 않기를 바랍니다. 어디를 가든지 미용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쓰임 받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