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메께오 부족, 성경번역의 열정 가득합니다

그동안 하나님이 메께오 땅에 행하신 일들을 보면서 향후 구약번역과 교회개척 중 어디에 더 중점을 둬야 할지 많이 생각했습니다. 이것을 재확인하기 위해 “교회개척과 전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느냐 아니면 구약완역이 우선이냐”라고 묻자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구약완역이 우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어떤 소용돌이 속에서 구약완역이 어떻게 진행될지, 또 이들의 헌신이 어떻게 지속될지는 하나님만 아셔도 이들은 구약완역 목표를 2015년으로 세웠습니다. 그때까지 메께오 구약팀들을 기억하며 계속 기도해 주시기 원합니다. 우까룸빠 선교본부에는 현지인 번역자들을 훈련시키는 번역훈련소가 있습니다. 훈련소 교장이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해 빅토가 임시 교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7월 초까진 우까룸빠에 머물면서 타 부족에서 올라온 현지인 번역자들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2015년 구약완역 목표 1년에 3~4개월은 본부에 머물면서 메께오 구약까지 책임져야 하니 더욱 바빠졌지만 하나님이 빅토에게 또 다른 영역을 훈련시키고 있음을 봅니다. 이것을 계기로 빅토는 ‘조 삐나웅아’를 제자로 택해 자신처럼 훈련시키기로 저와 결정했습니다. 신약번역 때부터 관계를 맺은 ‘조 삐나웅아’의 헌신과 열정은 충분하지만 빅토처럼 지식적으로 성장하려면 또 적어도 10~15년 이상은 족히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끝날까지 제자 삼는 일을 지속할 것을 요청하신 주님의 명령이 하나씩 실천되는 것을 보는 것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빅토가 ‘조 삐나웅아’를 훈련시키고 이끌 때, 성령님의 크신 능력과 지혜가 넘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경번역을 위한 강도 높은 제자훈련 감사한 것이 또 있습니다. 제가 아릴락에서 사역하고 있는 동안 호주 개혁주의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들인 월리와 쟈넷, 그리고 그들의 교단에 속한 선교사들이 알폰스를 비롯한 많은 메께오 형제자매들을 훈련시켜왔습니다. 적어도 해마다 5명 이상에게 강도 높은 신학 훈련을 시켜 알폰스 같은 지도자는 목회자의 훈련을 거의 마친 상태입니다. 사역자 훈련을 시키면서 더욱 감사한 것은 번역 1세대의 자녀들이 이곳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있어 대를 이은 하나님의 일꾼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더 많은 사역자들이 훈련 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더욱 헌신해 메께오 땅이 더욱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 파푸아뉴기니에서 정제순, 홍정옥 선교사(GBT 후원)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