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의료 일터 현장 … ‘십자가 영성’으로 변화시킨다

CMN 세미나 … ‘일터 영성’ 나누며 감동과 도전의 시간 온누리교회 의료선교부 CMN은 지난 22일(월) ‘일터 영성과 의료영역에서의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제3회 CMN 세미나를 열었다. 서빙고 두란노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온누리교회 성도뿐 아니라 사랑의교회, 할렐루야교회, 새문안교회 등 15개 교회와 선교단체들도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세미나는 ▷차준구 장로(한마음치료공동체 대표)의 기도와 이철 장로(CMN 대표)의 인사 ▷박재형 회장(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의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발제와 패널토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일터 영성’에 대해 한규승 목사(CMN)가 발표한 후 ▷‘의료현장에서의 일터 운동’에 대해 박영재 집사(존스 빌리지운동 대표)가 ▷‘의료영역에서의 사회적 기업’에 대해 심상달 장로(KDI 선임연구위원)가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주제 발표 후에는 최원준 목사(온누리 긍휼사역본부)의 사회로 패널토의가 진행되었다. 일터는 전도의 현장한규승 목사는 “미국에서 1970년대 이후 CBMC(기독실업인연합회) 등의 영향으로 일터를 전도 대상으로 보기 시작했다”면서 “일터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영성을 가지려면 세상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하며, 치열한 영적 전쟁터인 일터에서 진정으로 승리하려면 나를 헌신할 수 있는 ‘십자가 영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영재 집사는 4개 병원이 연합해 ‘존스 빌리지’를 이룬 감동의 일터교회 이야기를 풀어놓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집사는 “2007년 존스 빌리지에 속한 병원들과 마음을 모아 하나님의 꿈을 심는 일터교회를 만들었다. 예배실 겸 세미나실인 다윗의 장막을 만들어 삶의 한복판인 일터의 구별된 공간에서 예배하고 있다”고 했다.심상달 장로는 의료부문의 사회적 기업가와 우리나라의 사회적 기업 등을 소개했다.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가의 특징으로 ▷자기 교정 의지 ▷업적을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 ▷기존의 틀을 벗어나려는 의지 ▷ 분야의 경계를 넘고자 하는 의지 ▷조용히 일하고자 하는 의지 ▷강한 도덕성 등을 들었다. 또한 사랑의 줄잇기의 예를 들면서 “목적이 착할수록 수익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착한 목적은 사람들에게 그만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수익증대로 이어진다”고 했다. 사회적 기업으로 이끄는 ‘일터 영성’이어진 패널토의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패널토의에서 이철 장로(신촌 세브란스 병원장)는 ‘사회적 기업’의 헌신으로 세워진 세브란스 병원의 설립 배경이 담긴 영상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었다. 이 장로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은 2000년도부터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픔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미션을 가지게 되었다. 일을 할 때 일터 영성이 사회적 기업으로 이끌어가는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마친 참석자들은 일터에서 십자가의 영성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기를 간구했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gCMN은 지난 22일(월) ‘일터 영성과 의료영역에서의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제3회 CMN 세미나를 열었다. 일터 영성 관련 주제 발표 후 패널토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의료인들의 일터인 병원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꿈을 다졌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