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2009 여성축제 마리아행전 ㅣ ‘대사명’ 감당하는 여성 … 성경적 여성관으로 바로 선다

2009 여성축제 마리아행전 ‘부르심’ … 모든 캠퍼스 여성사역 한자리  2009 여성축제 마리아행전이 지난 25일(목) 양재 사랑성전에서 열렸다. 서빙고와 양재를 비롯해 각 캠퍼스에서 온 1,000여 명의 여성들은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부르심을 재확인하며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이 될 것을 결단했다. 박은영 목사(여성사역본부)는 오픈 메시지에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부르시는 그 음성을 듣고 삶에서 반응할 때 어느 곳에 있든지 당당하고 거룩한 통로가 될 것을 믿는다”며 참석자들을 축복했다.주제강의를 맡은 데이비드 해밀턴 목사(YWAM)는 ‘Why Not Women’과 ‘헌신’을 주제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메시지를 전했다.해밀턴 목사는 헬라문화에서 비롯된 여성관과 하나님의 세계관 안에서의 여성관을 비교하면서 우리 안에 왜곡된 여성관이 얼마나 많은지를 일깨웠다. 해밀턴 목사는 “하나님께서 ‘돕는 배필’로 여성을 창조하셨는데 히브리어에서 ‘돕는 자’는 매우 강력한 단어로 하나님을 칭하는 단어와 동일하다”고 설명하면서 “여성들에게 주신 사명을 기억할 것”을 강조했다. 여성을 향해 이중 잣대로 폄하했던 예수님 당대에 예수님께서는 남성들과 동일하게 여성들에게 진리의 말씀과 대사명을 주셨다는 점을 전하면서 해밀턴 목사는 요한복음 4장과 11장에서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과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을 예로 들었다. 또한 부활의 첫 증인으로 막달라 마리아를 세우셨다는 사실도 강조했다.메시지 후 조호영 목사(서빙고 여성사역)의 인도에 따라 기도회와 촛불 예식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의식하지도 못한 채 왜곡된 여성관과 문화에 익숙했던 모습들을 회개하고 ‘돕는 자’로서의 중요한 직임에 감사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다. 또한 하나님의 덕을 선전하며 축복의 통로, 생명의 통로, 말씀의 통로로 살 것을 다짐하는 뜨거운 기도를 했다.축제를 마친 후 박은영 목사는 “인본주의 세계관의 역사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성경적인 세계관과 여성관을 확실하게 붙잡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g  1,000여 명의 여성들은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축복의 통로, 생명의 통로, 말씀의 통로로 살 것을 다짐했다. ■ 인 터 뷰“제자로 부르심에 감격” 신미혜 성도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유 시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의 삶에 대해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다리는 가운데 이번 축제에 오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고, 기름 부으심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여성들을 제자로 부르셨고, 돕는 자로 세우셨다는 말씀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동안은 솔직히 아이들에게만 많이 집중했었습니다. 요즘 들어 남편을 위해 중보하는 자리로 나아가야겠다는 마음을 많이 들어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었는데 오늘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주셨습니다.“주님의 딸로서 소명 깨달아” 강정임 성도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 배웠던 철학들의 지식과 세상 문화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들어와 있고,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성으로서 이 땅에서 주님의 빛을 전하는 자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일었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아내이자 엄마이기 이전에 주님께서 사랑하는 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예수님의 종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되어 기쁩니다. 남편과 아이들에게 주님의 그 사랑을 전해서 주님의 거룩한 땅을 만들어가는 것이 제 소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사랑하고, 더 섬기겠습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