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사모들의 아름다운 비상 ‘사모블레싱’

전국 각처에서 800여 명 모여 … 사모로서의 정체성 찾아  목회자 사모들이 사모로서의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확인하며 힘차게 비상했다. 지난 1일(월)부터 3일(수)까지 양재 온누리교회 기쁨홀에서 열린 ‘사모블레싱’에 전국 각처에서 온 800여 명의 사모들이 모였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 김윤희 교수(횃불트리니티)와 박성민 목사(한국 CCC대표)는 ‘믿음과 신뢰’, ‘용서와 사랑’, ‘소망과 비전’을 주제로 강의했다. 첫날 김윤희 교수는 △새 시대의 사모상 △믿음의 경주 △신뢰와 존재에 대해 강의하며 “믿음은 말씀에 대한 순종과 하나님이 행하여 주신 환경에 순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쨋날 김 교수는 △회개의 진정성 △관계 안에서의 승자 △사랑의 하모니를 강의했다. 셋쨋날은 특별히 사모들이 남편인 목회자를 초청해 함께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윤희 교수와 남편인 박성민 목사가 함께 섬겼다. 부부는 △관점을 바꾸자 △비전이 이끄는 삶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했다. 참석한 사모들은 3일 동안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갈급한 마음이 회복되었다”, “사모로서의 새 비전을 찾았다”고 기쁨으로 고백했다. 강미향 목사(두란노 사모대학)는 이번 사모블레싱은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진 사모들이 자신이 하나님 안에서 예배하는 자로, 남편을 돕는 자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새로운 사모상을 갖고 아름다운 선택을 한 자로, 부르심 받은 자로 복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인·터·뷰>  “사모의 자아정체성을 재정립했습니다” 정연경 사모(제주 중문교회) 몇 년 전에 열린 ‘제주블레싱’을 통해 온누리교회와 인연이 닿았는데 이번에는 사모들을 초청한다고 해서 왔습니다. 저는 이번에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관계와 행함이 있는 동사형 믿음에 대한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10년 동안 목회를 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흔들릴 수 있는 사모의 자아정체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영적 공급을 사모하며 왔습니다” 박현주 사모·황연채 전도사(시화 영광교회) 아이를 출산한 후 생활에 지치고 영적인 공급을 못 받아 위로를 얻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사모블레싱에 오게 되었습니다. 사모는 어떤 정체성으로 일을 해야 하며 어떠한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여러 강의를 통해 많은 힘을 얻었고, 같은 선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이루어간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