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 뛰며 춤춘 축제의 한마당: S브릿지 공동체 베트남 아웃리치
지난 5월 출범한 30, 40대 싱글들을 위한 S브릿지 공동체가 7월 26일(화)부터 7월 31일(주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으로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호치민 온누리교회 창립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아웃리치는 현지 성도들과 온누리교회의 비전을 공유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
베트남은 가정생활을 간섭·통제·감시하기 위한 제도인 오호담당제(五戶擔當制)를 시행하는 공산주의 국가다. 현지에 도착하자 감시와 통제가 만연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7월 27일,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첫 사역지는 빈증고아원. 고아원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우리보다 가지고 간 가방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우리가 물건을 하나씩 꺼낼 때마다 아이들이 더 몰려들었다.
팀원들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모아 한바탕 잔치를 열었다.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비누거품 놀이, 풍선 만들기, 재기차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되자 아이들의 관심은 고조되었다. 언어는 달랐지만 찬양과 율동을 하며 아이들과 우리는 하나 되어 위대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외에도 칫솔질 교육, <예수 우리 왕이여> SUM 등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호치민 온누리교회에서 헌신예배를 드렸다. 호치민에서 드리는 예배 분위기가 서울과 다르지 않았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동일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 가운데 역사하셨다.
하나님이 주인 되실 것
7월 28일, 무이네 현지 교회로 이동했다. 두세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도로 사정상 50킬로미터 이상 속도를 낼 수 없기 때문에 새벽을 깨워 출발했다. 이 여정에는 이재훈 목사님 가정과 호치민 온누리교회 네 가정이 함께 했다.
성전이 무척 예쁜 교회다. 무이네 교회는 78년이나 된 교회인데 지금의 예배당은 한국 교회의 후원으로 2006년에 세워졌다. 60여 명의 성도들이 출석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형제들은 아이들과 함께 근처 풋볼 경기장에 가서 함께 뛰며 땀 흘렸고, 자매들은 부침개 만들기, 풍선 아트, 네일 케어, 영정 사진 촬영 등을 준비했다.
의료사역도 진행되었다. 주민들이 진료소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준비한 약품보다 진료소를 찾은 사람들이 많아서 팀원들이 가지고 있던 상비약을 모으기도 했다. 교회 앞마당에서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아이들은 물론 청년, 성인, 어르신 모두가 함께 찬양과 율동을 하며 예수님을 알아갔다.
7월 30일, 호치민 시내 땅 밟기를 끝으로 아웃리치 일정을 마쳤다. 팀원들은 중앙우체국과 노트르담 성당, 통일궁을 돌면서 베트남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정의가 하수와 같이 흘러 베트남의 경제, 정치, 문화를 통치하게 되기를 간구하며 기도했다.
/ 최영환 팀장


캡션: 서빙고 S브릿지 공동체 배트남 아웃리치 팀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