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낮은 곳, 더 낮은 곳으로
(참사랑학교 청소년들과 함께한 마라톤)
사회선교팀과 공동체가 손잡고 이웃 사랑 실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교회를 꿈꾼다
수원 온누리교회 사회선교팀과 공동체가 낮은 곳, 더 낮은 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누리공동체의 헌신이 눈에 띤다.
지난달 30일(토) 수원 온누리교회 서누리공동체 소망1, 3순, 사랑1순 성도들이 참사랑학교 장애인 청소년들을 섬겼다. 참사랑학교는 장애인 청소년을 섬기고 있는 기관이다. 발달장애인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수원 온누리교회 사회선교팀은 일 년에 네 차례 참사랑학교 장애인들을 섬기고 있다.
장애인과 함께 ‘참사랑학교 등반대회’
지난 5월 30일 오전 11시 수원 온누리교회 서누리공동체 성도들과 참사랑학교 청소년들이 ‘참사랑학교 등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에 모였다. 이날 총 51명이 등반대회에 참가했다. 서누리공동체 성도들과 참사랑학교 청소년들은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함께 등반하며 하나가 되었다.
김태신 팀장(사회선교팀)은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외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면서 “이번 등반대회가 장애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야외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했다.
임채남 순장(사랑1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사랑학교를 섬기는 사역에 동참했다.
임 순장은 “일 년 전과 비교해 아이들의 모습이 더 밝아져 좋다”면서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도 아이들이 등반하는 것을 무척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네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짧지 않은 시간인데도 참사랑학교 장애인 청소년들의 얼굴에 꽃이 피었다. 이구동성으로 “힘들지만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웃 사랑 실천하는 모범적 교회
수원 온누리교회는 참사랑학교 장애인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다른 공동체에 이어 이번에는 서누리공동체가 헌신했다. 장애인 청소년들을 섬기면서 낮은 곳, 더 낮은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4월 25일(토)에는 서누리공동체 충성1순과 수원 온누리교회 사회선교 사역지원팀이 손잡고 ‘2015용인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그 대회에서도 참사랑학교 장애인 청소년들을 섬겼다. 5월 9일(토)에는 참사랑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제과제빵 만들기에도 도전했다. 서누리공동체 충성4순 성도들이 참사랑학교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과자와 케이크 등을 만들었다. 5월 28일(목)에는 사랑6순이 다른 공동체 순과 함께 춘천소년원 청소년들을 찾아가 세례를 줬다. 수원 온누리교회는 2013년 5월부터 춘천소년원을 꾸준히 섬기고 있다.
수원 온누리교회는 앞으로도 낮은 곳, 더 낮은 곳을 향하여 끊임없이 달려갈 예정이다. 이웃을 섬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교회를 꿈꾸고 있다. 차명권 목사(사회선교 담당)는 “사회선교와 공동체 연합사역이 확대되어 더 낮은 곳의 실천이 순마다 흘러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 온누리교회가 앞으로 또 어떤 연합을 통해 얼마나 아름다운 섬김을 펼쳐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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