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오빠, 가족 구원의 통로가 되세요

요청자 최성희  대상자 김재환

 

요청자 최성희 자매(과천의왕?의료선교팀)는 대학교 때부터 가장 절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는 김경미 자매의 오빠를 하이터치에 초청했다. 4녀1남의 막내인 김경미 자매는 “오빠가 믿게 되면 가족 구원의 통로가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오래전부터 눈물로 기도했다”고 밝혔다.초대에 응한 김재환씨의 처음 반응은 사흘간 다 참석하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그나마 감사한 마음으로 요청자 기도모임에 매번 나와 기도하던 최성희 김경미 두 친구는 어느 날 똑같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하나님께서 사흘을 친히 예비해 두셨다는 말씀이었다.동일한 마음을 주신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뜻을 모은 두 친구는 사흘 다 참석해 달라고 다시 요청하기로 했다.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김재환씨의 마음과 환경을 열어주셨다. 하이터치 첫날 친구의 오빠를 행사장으로 올려 보내고 최성희 자매는 두란노홀에서 열심히 편지 한 장을 적고 있었다. 축복의 편지였다. 맘에 안 드는지 고쳐 쓰기를 몇 번. 편지는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에 꽂혔다.김씨는 첫 날 하나님을 믿기로 결신했다. 둘째 날 기자의 전화를 받고서야 결신 사실을 안 최성희 자매는 하나님의 깊은 개입이 놀라워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집회가 모두 끝날 무렵 만난 김씨의 표정은 훨씬 평화로 가득해 보였다. “좋았죠.” 오랜 세월 묵은 먼지를 털고 나온 첫 마디였다. 이제 시작이어서 모든 게 조심스럽고 낯설다는 표현이었지만, 하이터치를 개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그의 발걸음은 유달리 가벼웠다. 세례를 받고도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아내의 기도가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차명권 기자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