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생일을 맞고 싶습니다
SK 텔레콤 논현직영점 이창우 씨
전도 집회 마지막 날인 27일(수) 저녁 10시, 모든 순서가 끝나고 썰물이 빠지듯 참석자들이 자리를 떠나는 사이 중앙 한 테이블에서는 촛불이 켜진 케이크를 앞에 두고 축하 파티가 열렸다. SK 텔레콤 논현동 지점장으로부터 집회에 초대받은 이창우 씨의 생일 파티였다.“교회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마음들이 변해서 제 자신도 놀랐어요.”중고등학교 때 3~4년 교회 다닌 것 말고는 담을 쌓았던 그는 이번 집회를 통해 신앙과 믿음 등에 긍정적인 생각이 들어 스스로도 놀랐다. 부정적인 느낌에 대해서 ‘믿다가 안 믿는 사람들에게서 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소개한 이창우 씨는 교회를 다니면서도 복음을 강요하지 않은 아내에게 공을 돌렸다.“와이프가 일부러 집에 갖다 놓은 것 같은데요. 전도 집회에 오기 전 <갈대상자>, <하늘에 속한 사람> 등을 읽으면서 부정적인 것들이 많이 누그러졌어요.”또한 그는 교회에 다시 발을 내딛으면서 “교인들이 (초대자를) 진실 되게 맞는 것 같았다. 의무적이 아닌 진심으로 봉사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높은 점수를 줬다. 게다가 집회 내내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고 쉽게 전해진 말씀에 대해서도 공감했다.3일 간 진행된 전도 집회를 모두 참석한 그는 개인 시간을 할애한 것도 있지만 회사가 문을 닫고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한 데 놀라움을 표시했다.“다른 직영점은 모두 문을 열었는데 저희는 6시에 문 닫고 참석했거든요. 본사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질지 모르겠지만 신실하신 것 같아요. 그런 신뢰성이 있어 참석하게 된 거죠.”그는 사장의 결단에 대해 ‘신앙의 용기’, ‘말로만 믿는 게 아닌 실천하는 굉장한 용기’라고 추켜세웠다.그는 집회 마지막 날 육신의 생일을 맞은 것처럼 영적인 생일을 기대하며 하이터치 스쿨에 등록했다.“강사로 초대된 분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모셨다는 간증을 들을 것 같은데요. 어떤 이야기든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익겸 기자kik@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