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사역

외국인근로자의 축복의 통로 될‘안산 온누리미션센터’오픈

오는 25일(화) 안산시 원곡동서 오픈…Acts 29 새로운 장 열 자원봉사 절실

서동욱 목사(온누리미션 담당)

외국인근로자들을 사랑으로 섬기게 될 온누리미션센터가 오는 25일(화) 안산시 원곡동에서 드디어 오픈한다. 센터가 세워지는 안산시는 약 38,000개의 중소기업에, 약 20,089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있으며, 이 가운데 약 6000명이 원곡동을 중심으로 주거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용허가제 등과 맞물려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안산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안산 원곡동은 그 중심에서 ‘한국 내 아시아의 축소판’이라 불리며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에 원곡동에 미션센터를 세우는 것은 외국인근로자선교를 위한 바른 선택일 뿐 아니라, 센터는 앞으로 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사랑 받은 고향과 같은 곳으로, 또 열방을 향하는 선교의 관문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총 4층 건물과 옥상…외국인근로자를 VIP로 섬긴다

현재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인 미션센터는 총 4층과 옥상을 규모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1층은 외국인근로자들을 VIP로 섬기는 자리다. 각국 잡지, 신문 열람대, 당구대, 안마의자를 설치하고, 국제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카페다.

2층은 크게 두 공간으로 나누어지는데 외국인근로자 사역 전담 목사와 간사들의 사무공간과 후원자와 봉사자들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여러 사역을 위해 문서를 만들거나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4개의 작은 방들이 있다.

3층은 60여명 규모의 소예배실, 한글학교, 컴퓨터 교실, 봉사자학교 등을 운영하게 될 세미나실(中), 그리고 한번에 150인분의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주방이 있다.

4층은 140여명이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대예배실로, 이곳과 소예배실은 온돌을 깔아서 수련회나 철야기도회 등을 수용할 수 있게 운영될 계획이다.

옥상은 침례탕 시설이 준비되며, 옥상에 인공잔디를 깔고 파라솔과 의자, 자판기 등을 두어 외국인 전용 휴게공간으로 이용한다. 방문하는 외국인 목회자들과 선교사를 위한 게스트룸도 마련될 예정이다.

▲후원과 자원봉사의 손길 기다려

안산 미션센터에는 많은 후원과 봉사 참여가 요청된다.

이곳에는 매주일 러시아, 몽골,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언어권예배가 드려질 것이다. 이들 예배에 소속되어 세팅, 새신자 관리, 데코, 간식준비 등으로 예배를 섬김 수 있다. 반드시 예배에 소속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식당봉사, 청소, 셔틀운전 등으로 섬길 수 있다.

한국말을 할 줄 아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으며 컴퓨터, 악기, 이미용 기술, 제빵 등의 각종 기능교육으로 섬겨줄 봉사자도 필요하다. 특별히 네일아트 기술을 가진 성도를 기다리고 있다. 네일아트를 통해 외국인 자매들을 예쁘게 꾸며주면, 그들이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이를 본 공장 근로자들에게 전도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션센터에는 전문상담위원을 위탁하고자 한다. 법률, 의료, 통역, 번역, 디자인 등과 같이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성도들이 전문 위원으로 자원하시면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요청 시 연결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봉사자로 등록해 주시면, 외국인 근로자들의 병원 방문 등을 도울 수 있는 비정기적 봉사도 가능하다.

미션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재정 후원과 기도 후원이 절실하다. 재정 후원을 위해서는 월별 작정액을 정하는 정기 후원과 비정기적 재정 후원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중보 기도그룹을 나라별로 두어 영적인 사랑의 끈을 묶을 계획이다. 또한 미션센터가 외국인들을 더욱 잘 섬기기 위한 필요물품이 요구된다. 컴퓨터교육을 위한 수십 대의 노트북과 200개의 통역기, 탁구대, 포켓볼 세트, 안마의자, 발맛사지기 등 사랑에 넘치는 물품들을 후원해줄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Acts 29의 새로운 성취의 장 될 것

안산 온누리미션센터는 공장 주변에 위치함으로, 외국인들과 접촉이 확실히 쉬워질 것이다. 또한 그들의 거주단지에 센터가 위치함으로, 시간적으로 주말에 몰려 있는 양육과 사역들이 주중에도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보다 폭넓은 사역을 통해 우리는 열방에서 온 우리 형제, 자매들을 새롭게 만나게 될 것이다. 만일 우리 성도들이 그들을 친구로 여기고 각종 후원(기도, 재정, 헌물, 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큰 사랑의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Acts29의 새로운 성취를 경험케 될 것이다

. (문의처) 02-790-6052, 3215-3730 016-851-8541 정성재 간사 om21century@yahoo.co.kr

(광고) 외국인근로자를 향한 하나님의 손길, 온누리미션 후원 및 봉사자 모집 Desk 운영

10월 23일(주일) am 8:00~pm 6:00 서빙고, 양재 성전 로비 모집 대상: 중보기도 후원, 자원봉사, 센터 사용 물품기증 후원, 전문 위원, 강사, 월 정기 재정 후원(1000원부터 가능) 등

 

“그들의 아픔이 헌신하게 만들었죠”

김원철 형제(MBC ‘러브하우스’ 출연)

“처음 인테리어를 맡아줄 것을 제안 받았을 때 주님이 손 내미는 것이라 여기고 기쁨으로 기꺼이 수락했죠” 오는 25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안산 온누리미션센터는 MBC ‘러브하우스’로 잘 알려진 김원철 형제가 인테리어를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 J4U 전도집회를 통해 영접한 김 형제는 이후 하루가 멀다 하고 교회를 찾아 배우고 교제하는데 열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형제는 프랑스 유학 시절 자신도 외국인근로자의 신분으로 겪었던 경험과 최근 외국인근로자의 현실을 목도하게 된 전주 아웃리치 등을 통해 주님께서 그들을 품는 마음을 주셨다고 고백했다. “드러내 놓고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지역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복음을 심는다면 더욱 큰 선교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성도들이 함께 이 사역에 동참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