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목사 <포도나무의 비밀>
책 읽어주는 목사
열매 맺는 삶의 비밀
<포도나무의 비밀>
브루스 윌킨슨, 데이빗 콥 저 / 디모데 / 6,800원
브루스 윌킨슨, 데이빗 콥 저 / 디모데 / 6,800원
얼마 전 사회선교본부에서 리더십 화상 세미나가 열렸다. 그 세미나는 ‘비저니어링(visioneer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진행하던 강사는 <포도나무의 비밀>이라는 책을 인용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인생에는 두 곡선이 교차하는데 하나는 훈련이라는 곡선이고, 또 하나는 가지치기라는 곡선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훈련은 줄어들고, 가지치기는 늘어나는 것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인생입니다.”
나는 그 말을 들으면서 가지치기라는 단어에 사로잡혔다. 이에 관해 더 알고 싶어서 세미나가 끝나자마자 <포도나무의 비밀>이라는 책을 중고서적으로 주문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은 요한복음 15장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네 가지 상태와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저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네 가지 상태를 가진다고 한다. ‘열매 없음’, ‘열매 있음’, ‘열매가 더 있음’, ‘열매가 많이 있음’이 그 상태들이다. 그런데 단지 5%의 그리스도인들만이 열매를 많이 맺는 상태라고 한다. 100명 중에서 5명 정도가 열매를 많이 맺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왜 이렇게 적은 수인가?”라고 묻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님의 방식에 대한 오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열매를 많이 맺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이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으로 저자는 세 가지 단계를 말한다.
첫째, ‘들어올리기’ 단계다. 저자는 자기가 경험한 포도농사 이야기를 꺼낸다. 포도농사에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 가지다. 왜냐하면 포도 재배의 유일한 목적은 포도송이인데, 포도송이는 다름 아닌 가지에서 맺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농부는 가지를 소중하게 여긴다. 그런데 그 가지가 바닥에 떨어져서 흙바닥에 뒹굴고 있다면 농부는 어떻게 할까? 가지를 버릴까? 아니다. 오히려 가지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서 들어 올릴 것이다. 그렇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위치로 옮겨 놓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열매 맺게 하는 첫 번째 방식이다.
둘째 ‘가지치기’ 단계이다. 저자는 원예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꺼낸다.
“포도나무의 무성하게 잘 자라는 성향 때문에 해마다 상당히 많은 나무를 베어주어야만 한다. 그렇게 해주지 않으면 포도나무 덩굴이 너무 빽빽해져서 열매가 달려야 하는 부분까지 햇볕이 닿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가지치기가 안 되면 햇볕이 닿지를 못해서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시는 사람에게 개입하시는 두 번째 방식이다. 가지를 들어 올리는 것으로 끝내지 않으시고 가지에 열매가 맺도록 쓸데없는 가지들을 잘라내시는 것이다.
셋째 ‘거하기’ 단계다. 저자는 “탐스러운 포도송이가 맺히면서 좌절감과 낭패감을 느꼈다. 평생의 수확을 잃어버리는 것 같은 위기를 경험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절망을 털어놓는다. 이 위기에서 저자가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하나님을 위해 더 많이 일하는 것보다 하나님과 함께 더 깊이 거하는 것이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시는 사람에게 명령하는 세 번째 방식이다. 결국 가지는 스스로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서 열매를 맺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열매 맺는 삶과 관련해서 나를 진단하게 했고, 이에 대한 처방도 알게 했다. 나와 같이 열매 맺는 삶에 관심이 있는 성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한화수 목사(동작공동체)
“인생에는 두 곡선이 교차하는데 하나는 훈련이라는 곡선이고, 또 하나는 가지치기라는 곡선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훈련은 줄어들고, 가지치기는 늘어나는 것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인생입니다.”
나는 그 말을 들으면서 가지치기라는 단어에 사로잡혔다. 이에 관해 더 알고 싶어서 세미나가 끝나자마자 <포도나무의 비밀>이라는 책을 중고서적으로 주문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은 요한복음 15장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네 가지 상태와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 저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네 가지 상태를 가진다고 한다. ‘열매 없음’, ‘열매 있음’, ‘열매가 더 있음’, ‘열매가 많이 있음’이 그 상태들이다. 그런데 단지 5%의 그리스도인들만이 열매를 많이 맺는 상태라고 한다. 100명 중에서 5명 정도가 열매를 많이 맺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왜 이렇게 적은 수인가?”라고 묻는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님의 방식에 대한 오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열매를 많이 맺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이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으로 저자는 세 가지 단계를 말한다.
첫째, ‘들어올리기’ 단계다. 저자는 자기가 경험한 포도농사 이야기를 꺼낸다. 포도농사에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 가지다. 왜냐하면 포도 재배의 유일한 목적은 포도송이인데, 포도송이는 다름 아닌 가지에서 맺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농부는 가지를 소중하게 여긴다. 그런데 그 가지가 바닥에 떨어져서 흙바닥에 뒹굴고 있다면 농부는 어떻게 할까? 가지를 버릴까? 아니다. 오히려 가지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서 들어 올릴 것이다. 그렇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위치로 옮겨 놓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열매 맺게 하는 첫 번째 방식이다.
둘째 ‘가지치기’ 단계이다. 저자는 원예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꺼낸다.
“포도나무의 무성하게 잘 자라는 성향 때문에 해마다 상당히 많은 나무를 베어주어야만 한다. 그렇게 해주지 않으면 포도나무 덩굴이 너무 빽빽해져서 열매가 달려야 하는 부분까지 햇볕이 닿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가지치기가 안 되면 햇볕이 닿지를 못해서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시는 사람에게 개입하시는 두 번째 방식이다. 가지를 들어 올리는 것으로 끝내지 않으시고 가지에 열매가 맺도록 쓸데없는 가지들을 잘라내시는 것이다.
셋째 ‘거하기’ 단계다. 저자는 “탐스러운 포도송이가 맺히면서 좌절감과 낭패감을 느꼈다. 평생의 수확을 잃어버리는 것 같은 위기를 경험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절망을 털어놓는다. 이 위기에서 저자가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하나님을 위해 더 많이 일하는 것보다 하나님과 함께 더 깊이 거하는 것이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시는 사람에게 명령하는 세 번째 방식이다. 결국 가지는 스스로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서 열매를 맺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열매 맺는 삶과 관련해서 나를 진단하게 했고, 이에 대한 처방도 알게 했다. 나와 같이 열매 맺는 삶에 관심이 있는 성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한화수 목사(동작공동체)
작성자 홍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