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가 멘티에게] 따지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멘토가 멘티에게]
따지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아무 의미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무엇을 붙잡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수년 전쯤, 지금은 청년이 되어버린 아들이 내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아빠, 예수님을 믿는 사람 중에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보면 아빠는 어떤 마음이 드세요?”
어린 소년의 눈에 비친 몇몇 어른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을 어디선가 보고 온 모양이었다. 나는 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조심스럽게 대답해 주었다.
“그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야. 그렇다고 손가락질해서는 안 된단다. 겉으로 드러나는 술과 담배만으로 그 사람의 전부를 판단해서도 안 되는 일이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더 악한 마음이나 생각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단다.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것은 신앙적으로 볼 때 분명 안타까운 부분이 있지만, 아직 그 사람 안에 성령님이 온전히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의 것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것이지. 만약 그 마음 안에 성령님이 충만해지는 날이 온다면 끊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세상의 것들과 멀어지게 될 거란다.”
그렇다. 우리는 예수님이 선택하신 자녀이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일하심을 믿고 의지하는 영적 자녀이다. 그럼에도 크리스천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많은 고민과 씨름, 외로움과 방황을 토로하고, 때로는 세상의 방식으로 그것들을 해결하려는 모습도 보게 된다.
나 역시 세상이 주는 유익이나 즐거움으로 고민과 스트레스를 풀어보려 했던 때가 있었다. 특히 청년 시절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세상의 유희에 깊이 젖어 있던 순간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내 안에 질문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나는 누구지? 나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과거로 돌아가고 싶었고, 할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이 불가능한 현실 앞에서 나는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그때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다시 찾게 되었고, 그 계기가 예수전도단(DTS)이었다. 거창한 비전이나 뚜렷한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단지 내 삶을 다시 정립하고 바르게 세우고 싶었기에 그 시작을 신앙, 곧 하나님께 두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셨던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나는 중등부 교사로 섬기고 있다. 청년부 멘토 역할도 맡고 있는데 이 역시 내 안에 넘치는 성령님의 은혜가 자연스레 다음 세대와 청년들에게 흘러가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은 그분을 간절히 찾는 사람들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히 11:6)
성경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그들은 하나님을 선택할 때 계산하지 않았다. 다윗은 어린 나이에 골리앗 앞에 섰을 때 사울왕이 제시한 부귀영화를 따지지 않았다. 무모해 보였지만 그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했다. 에스더 왕비는 민족을 위해 앞뒤를 계산하지 않고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결단으로 나아갔다. 인생의 말년에 이른 모세는 어땠을까? 말주변 없던 그가 세계 최강 이집트 왕 앞에 나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출애굽을 담대하게 요구했다. 누구보다 소심했던 기드온은 단 300명의 병력으로 전쟁에 나갔다. 그 결과는 분명했다.
청년들이여! 삶의 무게와 현실 앞에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존재가 무의미하게 느껴지며,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가? 세상과 신앙 사이에서 타협하려는 마음 때문에 괴롭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더더욱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앞뒤 좌우를 따지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그분의 이끄심을 따라가 보자.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고 용기 내 보자. 하나님이 이미 두 팔 벌리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 김형구 멘토(남양주다윗공동체)
“아빠, 예수님을 믿는 사람 중에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보면 아빠는 어떤 마음이 드세요?”
어린 소년의 눈에 비친 몇몇 어른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을 어디선가 보고 온 모양이었다. 나는 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조심스럽게 대답해 주었다.
“그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야. 그렇다고 손가락질해서는 안 된단다. 겉으로 드러나는 술과 담배만으로 그 사람의 전부를 판단해서도 안 되는 일이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더 악한 마음이나 생각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단다.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것은 신앙적으로 볼 때 분명 안타까운 부분이 있지만, 아직 그 사람 안에 성령님이 온전히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의 것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것이지. 만약 그 마음 안에 성령님이 충만해지는 날이 온다면 끊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세상의 것들과 멀어지게 될 거란다.”
그렇다. 우리는 예수님이 선택하신 자녀이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일하심을 믿고 의지하는 영적 자녀이다. 그럼에도 크리스천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많은 고민과 씨름, 외로움과 방황을 토로하고, 때로는 세상의 방식으로 그것들을 해결하려는 모습도 보게 된다.
나 역시 세상이 주는 유익이나 즐거움으로 고민과 스트레스를 풀어보려 했던 때가 있었다. 특히 청년 시절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세상의 유희에 깊이 젖어 있던 순간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내 안에 질문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나는 누구지? 나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과거로 돌아가고 싶었고, 할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이 불가능한 현실 앞에서 나는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그때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다시 찾게 되었고, 그 계기가 예수전도단(DTS)이었다. 거창한 비전이나 뚜렷한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단지 내 삶을 다시 정립하고 바르게 세우고 싶었기에 그 시작을 신앙, 곧 하나님께 두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셨던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나는 중등부 교사로 섬기고 있다. 청년부 멘토 역할도 맡고 있는데 이 역시 내 안에 넘치는 성령님의 은혜가 자연스레 다음 세대와 청년들에게 흘러가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은 그분을 간절히 찾는 사람들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히 11:6)
성경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그들은 하나님을 선택할 때 계산하지 않았다. 다윗은 어린 나이에 골리앗 앞에 섰을 때 사울왕이 제시한 부귀영화를 따지지 않았다. 무모해 보였지만 그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했다. 에스더 왕비는 민족을 위해 앞뒤를 계산하지 않고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결단으로 나아갔다. 인생의 말년에 이른 모세는 어땠을까? 말주변 없던 그가 세계 최강 이집트 왕 앞에 나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출애굽을 담대하게 요구했다. 누구보다 소심했던 기드온은 단 300명의 병력으로 전쟁에 나갔다. 그 결과는 분명했다.
청년들이여! 삶의 무게와 현실 앞에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존재가 무의미하게 느껴지며,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가? 세상과 신앙 사이에서 타협하려는 마음 때문에 괴롭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더더욱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앞뒤 좌우를 따지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그분의 이끄심을 따라가 보자.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고 용기 내 보자. 하나님이 이미 두 팔 벌리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 김형구 멘토(남양주다윗공동체)
작성자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