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적 일대일 제자양육
장로칼럼
나는 평소에 불신자를 전도해 일대일 제자양육까지 연결시킨 경우가 없었다. 일대일 제자양육이 녹록하지 않은 과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일대일 제자양육에 대해 초보자인 내가 과연 소망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일대일 제자양육을 했다. 그 시간은 내가 ‘전도적 일대일 제자양육’에 대해 배우고, 실제로 적용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내가 과연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이 예수님을 되어 영접 시킬 수 있을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제자양육을 시작하면서 마음에 부담이 있었다. 그래도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믿음이 생기고, 신앙이 자라도록 돕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매주 배운 것을 반복하고, 복습했다. 그 결과 내가 양육한 동반자가 예수님이 함께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간증을 했다.
하반기에 만난 동반자 한 분은 불신자였는데 일대일 제자양육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나와 만나고 있는 시간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는 이번에도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데 중점을 뒀다. 동반자와 함께 일대일 제자양육을 진행하면서 배운 것들을 반복하고, 복습하면서 복음을 계속 심어주었다.
책과 간증, 성경이야기도 많이 들려줬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하나님 사랑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이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다. 일대일 제자양육이 끝날 즈음 내가 양육한 동반자 두 명이 동료 섬김 모범상을 받았다. 그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분명 말씀이 동반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나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들에게 전도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내가 그들에게 전도요령을 알려주자 어느 동반자는 가족 중에 혼자만 예수님을 믿었는데 이제는 배운 대로 연로하신 부모님과 형제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그 다짐의 그분의 기도제목이 되었다.
또한 이재훈 목사님의 설교를 인용해 구원과 구원의 확신의 차이점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나와 함께 전도적 일대일 제자양육을 한 재소자들에게 믿음이 생겼고, 그 믿음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처음 일대일 제자양육을 시작할 때는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태도였는데 일대일 제자양육을 통해 자신들의 믿음이 자라는 것을 체험했다고 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전도적 일대일 제자양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그들과 일대일 제자양육을 하면서 나의 믿음도 자랐다.
/ 박공 장로
작성자 김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