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_ 성령의 사람 되어

▲ 한소영 권사
성령의 사람 되어
가을의 끝자락, 파주제자교회 수양관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성령을 사모해 먼 길을 달려온 주의 자녀들
대전, 목포, 부산, 아니 더 멀리 외국에서 온 사람까지
이곳을 두세 번 오는 이들도 있다
예수님의 부활사건이 영화처럼 시작 된다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시는 예수님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 진다
내 삶의 갈릴리는 어디인가
기도제목을 나누며 중보기도를 요청해 본다
부활의 주님은, 삶의 애환이 담겨진 바로 이곳에서
우리를 만나려고 기다리고 계신다
어느덧 시계는 자정을 넘기고
눈물과 땀범벅이 되어 기도할 때
우리의 상처는 치유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쳐난다
다음날, 영적전쟁까지 치른 우리 모두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
이전의 내가 아닌 전혀 다른 나로 거듭났다
성령수련회를 지난 15년 동안 섬겨오며
수없는 눈물과 회복, 성령님의 만지심을 경험했다
각자 위치에서 일사분란하게 섬기는 스태프들
최선을 다해 섬겨줘 고맙소
육십 번째 성령수련회는 아쉽게도 끝이 났지만
내년에 또 열릴 것이다
지금은 마지막 때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아가야할 성도들이여
성령수련회에서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작성자 이소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