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대청

[멘토가 멘티에게]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성공

멘토가 멘티에게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성공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공을 이루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습니다. 그런데 현실에 너무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정한 성공은 단순히 자본의 규모나 인력, 기술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조건에 의해서만 결정되지 않는다. 이 중요한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정말 많다. 가까운 미래에 전망 있는 분야라 여겨져 많은 관심과 투자를 유치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변수와 상황으로 속절없이 무너지는 개인과 기업들을 보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 우리는 이런 사례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첫째, 진정한 성공은 튼튼한 기초 위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교훈을 세상의 많은 실패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많은 투자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불안정성이나 사업 경영 방침의 잘못된 결정이 큰 위기로 이어지는 세상의 사례들을 많이 보게 된다. 마치 건물이 고층으로 지어지기 전에 기초가 튼튼해야 하듯이, 우리의 인생에서도 외적인 성공을 추구하기 전에 내적인 기초가 중요하다. 그리스도인의 내적인 기초란 신앙과 가치관, 그리고 하나님과 관계이다. 물질적 성취나 세상적인 성공이 반드시 행복과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올바른 신앙의 기초 위에서 계단을 한 칸씩 올라가듯이, 건물의 기초를 다지듯이, 굳건한 신앙의 기초를 디딤돌로 버틸 수 있어야만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
둘째, 참된 기독교적 성공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세상에서는 종종 돈, 명예, 권력 등 외적인 성과를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다. 하지만 기독교적 관점에서 성공은 그것과 다르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26절에서 “사람이 온 세상을 다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말씀하신다. 즉, 세상의 성공이 우리 영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성공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서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가 무엇이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그 과정에서 신앙이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셋째,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의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두에서 언급한 실패 사례들처럼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자금을 확보해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판단과 노력만으로 세상적인 성공을 좇는다면 그 끝은 불확실하고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 너무 많은 변수와 예상치 못했던 상황들이 파도처럼 닥쳐오기에 우리는 늘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한다. <잠언> 3장 5~6절에서 “네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믿고 네 지식을 의지하지 마라. 네가 하는 모든 일에서 그분을 인정하여라. 그러면 그분이 네 갈 길을 알려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그것이 비록 개인적인 성공을 위한 것일지라도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면 그 길은 불확실함 속에서도 평안과 확신을 줄 것이며, 최선의 결과로 인도하실 것이다. 
세상에서의 성공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고, 신앙의 기초 위에서 이루어져야만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 결국,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나와 하나님과 관계에서 다시 한번 돌아보는 자세이다. 세상의 평가나 외적인 기준에 휘둘리기보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성공임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속에서 진정한 성공을 이루고, 그분과 동행하는 참된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 
/ 김동원 멘토(요셉청년부)

작성자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