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질문있습니다!] 헌 가죽 부대 말고, 새 가죽 부대에!
목사님 질문있습니다!
헌 가죽 부대 말고, 새 가죽 부대에!
"매년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데 그것을 이루지 못하는 게으른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게으름을 이겨낼 방법이 무엇일까요?"
새해, 새 학기가 되면 우리는 야심 찬 목표를 세운다. 목표는 아무리 거창해도 상관없다. 목표는 일하거나 삶을 살아가는 지표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표가 불가능해 보일수록 그 가치가 높다. 목표를 이루는데 중요한 일은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작은 계획들을 세우는 것이다. 연속적인 작은 성취를 통해서 목표 지점에 가까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속적인 작은 성취를 이루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 물리학에 관성의 법칙이 있듯이, 사람의 몸과 마음에도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세운 목표를 향해 변화를 시도하다 보면 심신에 스트레스를 준다. 영국 런던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이 새로운 행동에 완전히 적응하는데 걸린 시간이 66일이다. 두 달 동안 새로운 행동을 반복해야만 그것이 자기 것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목표를 향한 작은 계획을 지속하는 것이 쉽지 않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담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 쓰게 된다. 그러니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둘 다 보전된다”(마 9:17).
팔레스타인에서는 양가죽으로 만든 주머니에 포도주를 넣었다. 부드러운 양가죽에 포도주를 넣으면 발효되면서 그만큼 부피가 팽창한다. 양가죽이 부드러운 새 가죽 부대여야 포도주가 발효하는 만큼 거기에 맞춰 늘어난다. 헌 가죽 부대는 안에 당분이 묻어 있어서 가죽이 딱딱해진다. 그래서 헌 가죽 부대에 새 술을 담으면 팽창하지 못하고 터져 버린다. 술도 버리고, 가죽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아야 한다. 새로운 목표는 새로운 우리의 모습에 담아야 한다. 만약 우리의 모습이 새롭지 않다면 새해가 되고, 새 학기가 되더라도 결코 새롭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과 뜻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목표를 이루는 것을 가로막는 육신의 정욕, 게으름의 그늘이 우리에게 남아 있다면 그것부터 씻겨지기를 간절히 바라야 한다.
“주인이 대답했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씨 뿌리지 않은 곳에서 곡식을 모으는 줄 알았느냐?’”(마 25:26).
예수님이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 한 달란트를 숨긴 종의 게으름이 곧 악한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적당한 쉼을 통해 회복을 얻고, 그 이후에는 열심으로 씨를 뿌리며 일하는 게 건강하다. 게으름이 우리의 인생을 뒤덮고, 그 그늘에 얽매여 살아가는 것은 인간의 본능과 정욕을 따라 행하는 모습에 가깝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어떤 일이든지 받아들이며 행할 수 있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새 가죽 부대인가? 아니면 딱딱하게 굳고, 당분이 여전히 들러붙어 있는 헐어 버린 가죽 부대인가?
예수님의 도우심을 따라 우리의 모습을 올바로 인지하는 분별력이 필요하다.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우리에게 헌 가죽 부대 같은 모습이 있음을 발견한다면, 다시 예수님께 나아가야 한다. 우리 스스로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다. 우리를 올바로 바라보시며,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잘못하면 방탕에 빠지기 쉽습니다.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십시오.” (엡 5:18)
술에 취하지 말라는 말씀은 육신의 정욕과 게으름에 속한 자가 되지 말라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는 방탕에 빠져 점점 굳어 가는 헌 가죽 부대를 말하고 있다. 그와 정반대인 새 가죽 부대는 성령 충만이다. 성령 충만할 때 우리 마음과 생각이 부드러워지고, 성령의 열매 가운데 맺힌 성품을 통해 무엇이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
새로운 한 해, 새로운 학기를 보내는 우리에게는 하나님 안에서의 거룩한 팽창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때 새로운 시작이 선명하게 다가오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볼 것이다.
새로운 목표를 바라보기에 앞서서 새로운 오늘이 되기를 소망하자. 굳어질 대로 굳어 버린 우리의 고집, 용서할 줄 모르는 강퍅한 마음, 세상을 삐뚤어지게 보려는 혈기 등의 헌 가죽 부대를 하나님께 내어 드리자. 그리고 하나님께 모든 주권을 드리며 살아갈 때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셔서 새로운 하루가 펼쳐질 것이다.
/ 장재원 목사(남양주차세대)
하지만 연속적인 작은 성취를 이루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 물리학에 관성의 법칙이 있듯이, 사람의 몸과 마음에도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세운 목표를 향해 변화를 시도하다 보면 심신에 스트레스를 준다. 영국 런던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이 새로운 행동에 완전히 적응하는데 걸린 시간이 66일이다. 두 달 동안 새로운 행동을 반복해야만 그것이 자기 것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목표를 향한 작은 계획을 지속하는 것이 쉽지 않다.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담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 쓰게 된다. 그러니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둘 다 보전된다”(마 9:17).
팔레스타인에서는 양가죽으로 만든 주머니에 포도주를 넣었다. 부드러운 양가죽에 포도주를 넣으면 발효되면서 그만큼 부피가 팽창한다. 양가죽이 부드러운 새 가죽 부대여야 포도주가 발효하는 만큼 거기에 맞춰 늘어난다. 헌 가죽 부대는 안에 당분이 묻어 있어서 가죽이 딱딱해진다. 그래서 헌 가죽 부대에 새 술을 담으면 팽창하지 못하고 터져 버린다. 술도 버리고, 가죽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아야 한다. 새로운 목표는 새로운 우리의 모습에 담아야 한다. 만약 우리의 모습이 새롭지 않다면 새해가 되고, 새 학기가 되더라도 결코 새롭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과 뜻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목표를 이루는 것을 가로막는 육신의 정욕, 게으름의 그늘이 우리에게 남아 있다면 그것부터 씻겨지기를 간절히 바라야 한다.
“주인이 대답했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씨 뿌리지 않은 곳에서 곡식을 모으는 줄 알았느냐?’”(마 25:26).
예수님이 달란트 비유를 통해서 한 달란트를 숨긴 종의 게으름이 곧 악한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적당한 쉼을 통해 회복을 얻고, 그 이후에는 열심으로 씨를 뿌리며 일하는 게 건강하다. 게으름이 우리의 인생을 뒤덮고, 그 그늘에 얽매여 살아가는 것은 인간의 본능과 정욕을 따라 행하는 모습에 가깝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어떤 일이든지 받아들이며 행할 수 있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새 가죽 부대인가? 아니면 딱딱하게 굳고, 당분이 여전히 들러붙어 있는 헐어 버린 가죽 부대인가?
예수님의 도우심을 따라 우리의 모습을 올바로 인지하는 분별력이 필요하다.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우리에게 헌 가죽 부대 같은 모습이 있음을 발견한다면, 다시 예수님께 나아가야 한다. 우리 스스로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다. 우리를 올바로 바라보시며,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술에 취하지 마십시오. 잘못하면 방탕에 빠지기 쉽습니다.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십시오.” (엡 5:18)
술에 취하지 말라는 말씀은 육신의 정욕과 게으름에 속한 자가 되지 말라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는 방탕에 빠져 점점 굳어 가는 헌 가죽 부대를 말하고 있다. 그와 정반대인 새 가죽 부대는 성령 충만이다. 성령 충만할 때 우리 마음과 생각이 부드러워지고, 성령의 열매 가운데 맺힌 성품을 통해 무엇이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
새로운 한 해, 새로운 학기를 보내는 우리에게는 하나님 안에서의 거룩한 팽창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갈 때 새로운 시작이 선명하게 다가오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볼 것이다.
새로운 목표를 바라보기에 앞서서 새로운 오늘이 되기를 소망하자. 굳어질 대로 굳어 버린 우리의 고집, 용서할 줄 모르는 강퍅한 마음, 세상을 삐뚤어지게 보려는 혈기 등의 헌 가죽 부대를 하나님께 내어 드리자. 그리고 하나님께 모든 주권을 드리며 살아갈 때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셔서 새로운 하루가 펼쳐질 것이다.
/ 장재원 목사(남양주차세대)
작성자 박지혜 기자 wisdom7@onnuri.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