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크리스천 엄마입니다”
임산부와 영유아 아이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열린 헬로맘 스쿨이 지난 11월 29일(금) 종강했다. 11월 1일부터 5주 동안 진행된 헬로맘 스쿨은 다양한 강사들과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들로 채워졌다. 이정선 사모, 김현미 목사, 노희태 목사, 김미경 교수 등의 전문 강사들을 통해 크리스천 엄마의 정체성과 역할, 올바른 기도의 방법 등을 배운 엄마들의 고백이다.
/ 조은실 기자 ces@onnuri.org
<간증문>
리플(태명)이는 하나님의 것!
임신과 함께 직장도 그만두게 되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금요일마다 알찬 강의와 조원들과의 교제를 통해 임신후기를 알차게 보내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강의는 아이들도 많고 수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중보기도와 강사님의 탁월한 강의 덕에 매주 강의는 저에게 도전과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정선 사모님의 큐티와 말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삶에서 적용하면서 리플(태명)이가 하나님의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묵상을 통해 하루하루 아이와 함께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은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김현미 목사님 말씀으로 저와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연결시키게 되었고, 주야로 주신 말씀을 읊조리며 영적 전쟁하는 것을 배움으로 더욱 뜻 깊었습니다. 또한 김미경 교수님 강의를 통해 나의 정체성과 성장에 대해 되돌아보면서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던 엄마의 목소리와 찬양소리가 떠올랐고, 그와 같은 모습으로 앉아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엄마의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나를 회복시켜주셨고, 그 사랑을 가족에게도 흘려보내고 싶은 소망이 생겨났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비슷한 시기에 출산예정일인 자매들과 교제하는 시간은 너무나 큰 축복이었습니다. 몇 주 사이에 조원들의 기도제목과 서로의 삶에 일어나는 상황을 서로 나누면서 격려하면서 동역자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 이선영 엄마
새로운 나를 발견한 시간
엄마라는 존재가 이렇게도 고달프고 어려운지 또 엄마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말할 수 없이 행복하고 벅찬 일인지 이전에는 몰랐습니다. 단 한순간도 내가 “엄마”라는 사실을 잊은 적이 없지만 헬로맘을 들으면서 더 많이 생각해 보려고 무던히 애를 쓰기도 했습니다. 나의 엄마를 그동안 내가 잘 몰랐었다는 것에 놀랐고, 새로운 내 자신을 발견하면서 또한 놀랐으며 내 딸 역시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강의에서 함께 찬양하며 말씀하시는 이정선 사모님을 보면서 맘이 감동이 되고 성령의 뜨거운 역사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로 오는 길이 멀어 힘들었지만 놓치고 싶지 않았던 두 번째 강의에서 나를 이곳에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감당하도록 힘과 능력과 은사를 부어주신다는 말씀에 온 몸과 마음이 힘껏 재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제한되어 있다고만 생각했던 나를 깨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세부적인 목표와 꿈들을 기록해보고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것들을 직접해보면서 내 안에 열정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김미경 교수님의 강의에서는 무엇보다 엄마와 딸에 대해 다시 기본적인 것부터 알고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 시간이었습니다.
살면서 때론 실패할 지라도 조금이나마 하나님이 원하시는 엄마의 마음을 알게 하셨음에 감사하고, 꿈을 꾸며 하나하나 이루어가게 하심을 기대합니다.
/ 이효은 엄마
작성자 조은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