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말씀해설] “다윗의 뿌리가 승리하였으니 그 책과 그 일곱 인을 열 것이다”(계 5:5)
맛있는 말씀해설
“다윗의 뿌리가 승리하였으니 그 책과 그 일곱 인을 열 것이다”(계 5:5)
<계시록>은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이 그저 우연이거나 사람들을 통해 이뤄지는 역사가 아니라 하늘에서 이뤄진 일이 이 땅에서 일어나는 것임을 보여준다. 세상에 가득한 불의에 대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마지막 심판의 때를 예비하셨다(롬 1:18).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책의 일곱 인이 떼어지면서 그때가 열리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의 길이 열리기 전까지 아무도 그 인을 뗄 수 없고, 뗄 자격이 있는 사람도 없었다(계 5:2).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이시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마침내 그 인을 하나하나 떼기 시작하셨다(계 6:1).
첫째, 둘째, 셋째, 넷째 인이 떨어지면서 전쟁과 자연재해, 인재로 인한 기근과 참혹한 사망 등 우리가 겪는 비참한 일들이 계속 일어났다. 다섯째 인이 떨어지자 순교자들의 탄원이 울려 퍼진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로하시며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쉬고 있으라”고 말씀하신다. 마지막 때에는 인간의 죄악이 더욱 가득 차고, 순교의 피가 계속 흐른다. 여섯째 인이 떨어지면서 상황이 반전된다. 큰 지진과 하늘의 징조들이 나타나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게 된다(계 6:16~17).
주은 또한 땅에서도 일하신다. 교회의 머리 되신 영광스러운 주님은 일곱 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통해 모든 교회가 구원의 방주 역할을 하도록 가르치고 계신다(계 1:16~3:22). 결론은 말씀을 듣고 승리하라는 것이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악의 세력이 땅에서 활발하게 역사할 것이기 때문이다. 악의 근원인 용으로 상징되는 사탄이 천사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하늘에서 내쫓겼기 때문이다(계 12:7~8).
땅으로 쫓겨난 사탄은 세상 권력(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과 어린 양을 흉내 낸 거짓 예언자(땅에서 올라온 짐승)들을 통해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성도들을 핍박한다. 성도는 사로잡히고, 칼로 죽임도 당한다. 그래서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있어야 한다(계 13:10).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시기 때문이다.
세상의 환난은 누가 믿음을 지키는 성도인지를 분명하게 한다. 하나님의 진노는 세상 사람들이 그분이 계심을 알게 한다. 일곱째 인이 떼어지고 이어지는 일곱 나팔 및 일곱 쟁반의 재앙은 출애굽의 10가지 재앙 중에서 네 번째 재앙부터 이집트 사람에게만 부어진 것처럼, 불신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이다. 이 재앙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것을 세상 사람은 분명히 알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는다(계 9:20~21; 계16:9, 11).
하나님은 이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두 증인을 보내서 예언하게 하신다(계 11:3). 그러나 사람들은 두 선지자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할 뿐이다(계 11:10). 이처럼 많은 사람이 악의 편에 서서 음란과 사치와 살인에 빠지므로 세상은 큰 창녀 또는 바벨론이라 불린다(계 17:1~5). 그러나 화려한 바벨론은 자기 편인 짐승에 의해 먼저 파멸을 당하고(계 17:16), 그 이후 하나님이 바벨론을 불로 심판하신다(계 18:8).
유다의 왕으로 죽으신 예수님은 이 땅에 다시 유다의 왕으로 오실 것이다. 그분은 시온산에 서 14만4천 용사와 함께 계실 것이며(계 14:1), 흰말을 타고 나타나셔서 하늘의 군대와 함께 나라들을 치고, 쇠지팡이로 다스리실 것이다(계 19:11, 16). 흰 보좌에서 산 자와 죽은 자들을 자기 행위에 따라 심판하시며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질 것이다(계 20:11~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고(계 20:14), 짐승과 거짓 선지자와 사탄은 이미 불 못에 던져져 괴로워하고 있을 것이다(계 20:10).
마지막 심판으로 땅이 정결하게 된 이후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이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새 예루살렘이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진다. 그때를 바라보며 예수님이 “속히 오시겠다”고 말씀하신다(계 22:20). 그래서 어떤 고난 중에도 우리는 사도 요한처럼 외칠 수 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이은일 장로(성동광진공동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첫째, 둘째, 셋째, 넷째 인이 떨어지면서 전쟁과 자연재해, 인재로 인한 기근과 참혹한 사망 등 우리가 겪는 비참한 일들이 계속 일어났다. 다섯째 인이 떨어지자 순교자들의 탄원이 울려 퍼진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로하시며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쉬고 있으라”고 말씀하신다. 마지막 때에는 인간의 죄악이 더욱 가득 차고, 순교의 피가 계속 흐른다. 여섯째 인이 떨어지면서 상황이 반전된다. 큰 지진과 하늘의 징조들이 나타나면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게 된다(계 6:16~17).
주은 또한 땅에서도 일하신다. 교회의 머리 되신 영광스러운 주님은 일곱 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통해 모든 교회가 구원의 방주 역할을 하도록 가르치고 계신다(계 1:16~3:22). 결론은 말씀을 듣고 승리하라는 것이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악의 세력이 땅에서 활발하게 역사할 것이기 때문이다. 악의 근원인 용으로 상징되는 사탄이 천사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하늘에서 내쫓겼기 때문이다(계 12:7~8).
땅으로 쫓겨난 사탄은 세상 권력(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과 어린 양을 흉내 낸 거짓 예언자(땅에서 올라온 짐승)들을 통해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성도들을 핍박한다. 성도는 사로잡히고, 칼로 죽임도 당한다. 그래서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있어야 한다(계 13:10).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시기 때문이다.
세상의 환난은 누가 믿음을 지키는 성도인지를 분명하게 한다. 하나님의 진노는 세상 사람들이 그분이 계심을 알게 한다. 일곱째 인이 떼어지고 이어지는 일곱 나팔 및 일곱 쟁반의 재앙은 출애굽의 10가지 재앙 중에서 네 번째 재앙부터 이집트 사람에게만 부어진 것처럼, 불신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이다. 이 재앙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것을 세상 사람은 분명히 알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는다(계 9:20~21; 계16:9, 11).
하나님은 이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두 증인을 보내서 예언하게 하신다(계 11:3). 그러나 사람들은 두 선지자가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할 뿐이다(계 11:10). 이처럼 많은 사람이 악의 편에 서서 음란과 사치와 살인에 빠지므로 세상은 큰 창녀 또는 바벨론이라 불린다(계 17:1~5). 그러나 화려한 바벨론은 자기 편인 짐승에 의해 먼저 파멸을 당하고(계 17:16), 그 이후 하나님이 바벨론을 불로 심판하신다(계 18:8).
유다의 왕으로 죽으신 예수님은 이 땅에 다시 유다의 왕으로 오실 것이다. 그분은 시온산에 서 14만4천 용사와 함께 계실 것이며(계 14:1), 흰말을 타고 나타나셔서 하늘의 군대와 함께 나라들을 치고, 쇠지팡이로 다스리실 것이다(계 19:11, 16). 흰 보좌에서 산 자와 죽은 자들을 자기 행위에 따라 심판하시며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질 것이다(계 20:11~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고(계 20:14), 짐승과 거짓 선지자와 사탄은 이미 불 못에 던져져 괴로워하고 있을 것이다(계 20:10).
마지막 심판으로 땅이 정결하게 된 이후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이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새 예루살렘이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진다. 그때를 바라보며 예수님이 “속히 오시겠다”고 말씀하신다(계 22:20). 그래서 어떤 고난 중에도 우리는 사도 요한처럼 외칠 수 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이은일 장로(성동광진공동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작성자 박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