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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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웃리치/ 복음 포용할 옥토 소망하며 섬기다

무주대미교회서 의료, 이미용 사역 펼쳐  ▲ 3주년 기념주일에 대전 의료, 이미용, 예배팀은 무주교회를 방문해 지역교회섬김 아웃리치를 했다. 대전온누리교회 창립 3주년 기념주일에 의료사역팀, 이미용팀, 예배팀이 예수님의 긍휼한 마음을 품고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에 위치한 대미교회로 아웃리치를 나섰다. 대불리, 미천리 두 마을을 아울러 품을 목적으로 ‘대미교회’라고 이름 짓고 43년 전 외진 골짝에 세워진 대미교회는 교회가 세워지고 10년 되던 해에 예수를 믿은 분이 지금 장로로 교회를 섬기고 계신다. 예쁜 꽃으로 마을길목을 단장하여 지역을 섬기고 있는 교회이기도 하다. 한 알의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었을 과꽃이 얼마나 풍성하고 탐스러운지 우리의 씨앗뿌림도 저렇게 되기를 소망해본다.  주민들 몰려 쉴 틈 없이 사역 1시간 30분 거리를 달려 도착해, 무주 대미교회 식구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했다. 2년 전 아웃리치를 했던 대미교회를 다시 방문하니 반가움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의 함께함이 농촌교회에 힘이 되기를 소망하며 힘껏 하나님을 찬양한다. 집사님들이 맛있는 시골국수로 우리를 즐겁게 하신다. 우리의 섬김이 황무지의 돌을 골라내는 작은 손길이길, 그리하여 이 지역이 씨앗을 결실하는 옥토에 좀더 가까워지기를 기도한 후 진료와 이미용을 시작했다. 40여 명이 진료를 받으셨다. 그 중 예수 믿지 않는 분들이 10명 정도다. 이미용팀도 주민 20여 명을 섬기느라 잠시 앉을 틈도 없다. 바닥에는 잘려 나간 머리카락이 수북하다. 이 지역의 지저분한 것들도 저 머리카락처럼 잘려 나가기를, 그리하여 복음으로 단정하게 되기를 소망해 본다. 이삭이 영글길 기다리며 대불리, 미천리 두 마을은 성인주민이 120여 명인데, 이 중 교회에 출석하는 주민은 40명 정도다. 나머지 2/3는 불교와 미신을 믿는 동네다. 그러나 올해 온누리 청년부 요셉공동체가 지역을 섬긴 후 마을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아이들이 교회에 가는 것도 막던 마을 분들이 이제는 아이들을 교회에 나오게 한다는 것이다. 전도사님은 이것을 “적금 든다”고 표현하신다. 적금에 들면 때가 될 때 적금을 타게 되는 것처럼 지역을 섬기는 것도 이와 같다고. 때가 되면 이삭이 영글 것이라는데 재미있는 표현이지만 중요한 말이다.JDS강사의 강의가 생각난다. 영혼구원만이 선교가 아니라 복음에 적대적이던 사회분위기가 우리의 섬김으로 조금이라도 덜 적대적으로 변한다면, 비록 즉각적인 결신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바로 선교라며 말을 앞세우지 말고 몸을 앞세워 섬기라던 말씀이다.의료사역팀은 오는 11월에 증평 문방교회 아웃리치를 계획하고 있다. 우리의 섬김이 한 알의 씨앗으로, 적금을 붓는 것처럼 쓰이고, 농촌교회에 힘이 되길 바란다.    / 김성일 팀장(대전온누리교회)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