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복음의 빛 가운데로 나오다
미얀마어예배 전도집회, 부천 비전센터서 열려350여명 참석, 추석 수련회 100여명 참석 예상
미얀마어예배 맞춤전도집회가 지난 주일(17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천 온누리교회 비전센터 5층에서 열렸다. 이날 350여 명의 미얀마인들이 그들을 위한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이번 전도집회는 군포 하나로와 부천 캠퍼스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온누리미션 미얀마어예배팀의 섬세한 기획으로 진행되었다. 즉 90% 이상이 불교신자인 미얀마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미얀마의 인기 가수 ‘숭틴빠(Sung Tin Par) 콘서트’로 집중한 것.크리스천인 숭틴빠 자매는 지방에서 올라와 뒤늦게 참석한 미얀마인들을 위해 장시간 공연을 진행하며 총 30여 곡을 불렀다. 전체 곡 중 3분의 2 정도를 가스펠 곡으로 불러서 불신자가 대부분인 미얀마인들을 복음의 빛 가운데로 인도했다. 숭틴빠 자매의 주요 히트곡들을 따라 부르던 미얀마인들은 가스펠 곡에 대한 거부감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행복한 미소로 호응했다. 숭틴빠 자매는 공연 후 “미얀마인들 가운데 구원의 씨앗이 심어지는 비전을 보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 중간에는 부천 대청연합 와(WA)공동체의 사물놀이와 미얀마 중창단의 공연이 있었으며, 선물 추첨 행사도 진행되었다. 여성민 목사와 진태호 목사도 자리를 함께해 미얀마인들을 축복했다.공연이 끝난 후 미얀마인들은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웠다. 미얀마인들을 위한 대규모 행사가 처음으로 열렸다는 사실에 기뻐했고, 온누리교회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참석자들은 미얀마예배팀에서 기획한 추석 수련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추석 수련회는 내달 6일(금)부터 8일(주일)까지 경기도 안성 섬김의 집 수양관에서 진행된다. 미얀마어예배팀은 “이번 전도집회는 추석 수련회로 인도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이며, 전도 대상자들과 지속적으로 교제할 수 있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추석 수련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

▲ 미얀마어예배팀은 90% 이상이 불교신자인 미얀마인들을 위해 콘서트 형식의 맞춤전도집회를 진행했다.
인터뷰 / 대상자
아웅 틴툰 많은 친구들을 한꺼번에 만나 정말 기쁘다. 한국에 온지 13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미얀마인들을 위한 이렇게 큰 행사는 없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서 같이 오고 싶다.

빠빠한국에서 미얀마 콘서트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숭틴빠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친구들에게 알리고 10명이 넘는 친구들과 함께 왔다. 추석 행사도 친구들과 상의해서 같이 오려고 한다.
인터뷰 /스태프

헨리 형제
이번 콘서트를 위해서 잠을 줄여가면서 준비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덕분에 성공적으로 집회를 마칠 수 있었다. 인기 스타인 숭틴빠 자매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지만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진행돼 기쁘다.
이정로 집사 주님께서는 우리의 믿음대로 일을 하셨고,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은 아름다운 결실이었다. 미얀마인들과 지속적으로 교제하는 일과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드는 숙제가 남아 있다. 주님께서 모두 하실 것이라 믿는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