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같은 이들에게‘복음’전해요”
“아들같은 이들에게‘복음’전해요”
국군수도병원 복음전도사 김준자 성도

고난주간 특별 심야예배 네 번째 날, 수원 온누리교회 본당에 들어서자 이재훈 담임목사가 부르짖는 기도소리가 스크린을 통해 흘러나왔다.
“자신의 아들을 죽이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그 사랑을 아직까지 알지 못하는 우리들의 이웃,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이 그들에게도 나타나도록, 믿음의 눈이 떠지도록,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그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재훈 목사의 기도가 김준자 성도의 가슴에 깊숙이 울려 퍼졌다.
수원 전도팀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 성도는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위해 전심을 다해 기도하고 있다. 그녀는 주로 몸이 아프거나, 군대 간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저의 친오빠가 27년 전 공사생도였는데 팬텀기를 몰다가 사고로 즉사했어요. 그 이후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갔습니다.”
3년 전부터 수원 온누리교회에 출석한 김 성도는 전도팀원들과 함께 매주 수요일에 국군수도병원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군 의료시설인 그곳에서 군대에서 다친 형제들을 만나 위로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 큰 아들이 군대에 갔어요. 그래서 국군수도병원에 가면 모두 하나같이 제 아들 같아요. 몸이 다친 것보다 아직 복음을 모르는 그 안타까움에 눈물이 저절로 흘러요.”
그녀는 이번 고난주간 특별심야예배 기간 동안 묵상한 말씀을 되새겨 더욱 열심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심야예배가 끝난 후에도 불이 꺼진 본당에 남아 기도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조유진 기자 ujin@onnuri.org
<수원의 고난주간 특별 심야예배>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