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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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잊어도 주님 사랑 잊지 마세요

 시카고, 지난 달 28일 이지선 자매 초청 전도집회 열어 

 

 

음주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전신 55%에 3도 화상을 입고서도 주님의 사랑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지선 자매가 지난 달 28일(주일) 오후 7시 시카고비전교회(담당 곽성환 목사)가 크리스천 헤리티지 아카데미(CHA Student Center)에서 개최한 전도집회에서 간증해 비전교회 성도 등 500여 참석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원리는 하나님을 붙드는 것임을 증거했다. 이번 전도집회에서 이 자매는 “눈에 보이는 것은 잠깐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는 진리를 믿는다”고 밝히고, “포기하는 것이 어쩌면 더 쉬웠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나를 사랑하고, 기다리고, 희망을 주신 하나님과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 자매는 또 “여러분 중에 혹시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왔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것과 그분이 항상 함께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소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나의 이름은 잊더라도 주님의 이름을 절대 잊지 말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근 곽성환 목사가 부임한 이후 새로운 각오로 비전을 구현해 나가고 있는 시카고비전교회 성도들은 이번 이지선 자매 초청 전도집회를 통해 이웃과의 연합 가능성을 재확인했을 뿐 아니라 교회를 세우는데 필요한 영적 충만을 경험했다고 입을 모았다.

전도집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이지선 자매의 간증을 통해 낮아진 자를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고, 시카고 비전교회 역시 성도들이 동일한 마음으로 십자가만을 붙들며 헌신할 때 Acts 29를 써내려가는 하나님의 참된 교회로 부흥할 것을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이 자매의 간증 외에도 ‘온누리교회 찬양팀’과 ‘수화찬양팀’, 밀알 수화찬양팀‘, 온누리교회 청년부의 단막극 공연, 장애인 시설인 밀알복지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고, 이 자매는 이번 학기부터 보스턴대에서 재활상담학 석사과정을 시작했다./차명권 기자 salt@onnn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