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한인교회 유학생 전도집회
지난 9일 열려...중국 한인교회에 새 바람
135명 중 98명 결신 “예수님과 새 인생 시작할래요”
장밋빛 인생을 꿈꾸며 외롭고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중국 장춘의 유학생들에게 지난 9일(금) 장춘한인교회(담당 김치성 목사)에서 펼쳐진 전도집회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영적 회복을 안겨주었다.
이번 전도집회는 모두 135명의 믿지 않는 유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이들 가운데 33명이 영접하고, 48명이 예수님께 관심을 나타냈으며, 17명이 이 두 질문에 긍정하는 등 모두 98명이 결신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치성 목사는 “많은 유학생들이 바람과 달리 망가지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 다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길 원했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집회 슬로건도 ‘중국에서의 새로운 시작, 뉴 스타트’로 잡았다.
같은 유학생이 대부분인 교회 봉사자들은 두 달여 전부터 말씀과 기도로 이번 집회를 준비했으며, 집회는 넘치는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준비한 영상과 대청의 워십에 이어 특별 초대된 지누션의 션 형제의 공연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일어나 환호하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 김치성 목사는 ‘The Second Set(두번째 인생)’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과 함께 하기로 결단하는 순간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것”이라며 복음을 선포했다.
유학생 조성찬씨(20)는 “상당히 좋았고 감동적이었다. 정말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겠다”고 말했으며, 이재욱씨(30)는 “아는 형 소개로 왔는데 신선했고 삶을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봉사자들도 동일한 은혜를 맛보았다. 홍미숙 집사는 “장춘에 새바람이 불었다. 장춘한인교회가 그 바람을 일으켰다”고 말했고, 홍미소 자매는 “참석자들의 교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