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해외캠퍼스

빈곤과 억압에 깃든 구원의 빛

◐ 포틀랜드 ->멕시코 카말루지역 ◐

▲ 파워웨이브를 중심으로 한 뜨거운 헌신이 깜뽀의 수많은 인디오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했다. 사진은 파워웨이브와 인디 아이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모습.

 

금경연 목사를 비롯한 40명의 포틀랜드 온누리교회 성도들은 멕시코 카말루(Camalu) 지역 아웃리치를 지난 7일(월)부터 12일(토)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다녀왔다. 성인 16명과 파워웨이브 24명으로 구성된 팀은 엄승호 선교사가 세운 교회를 중심으로 빈곤밀집지역인 깜뽀의 인디오들을 위한 구제사역, 어린이사역, 전도와 초청집회사역, 그리고 집짓기와 도로포장, 토마토따기 사역을 진행했다. 까말루 마을은 샌디에이고 국경을 넘어 약 4시간 동안 사막과 산을 달려야 나오는 마을이다. 주민 대부분은 지주들이 운영하는 토마토 농장에서 집단수용소인 깜뽀에 거주하며 일당 8천원으로 생계를 잇고 있다. 엄 선교사는 “현대판 노예와 같다”고 고개를 저었다. 깜뽀에 도착한 선교팀은 큰 충격에 빠졌다. 버스로 몰려드는 제대로 씻지 못한 아이들, 사람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집들, 심한 피부병을 앓는 아이들, 구제물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뺏는 아이들, 극심한 빈곤 속에 웃음을 잃어버린 여인들… 풍족한 환경에서 자란 파워웨이브 학생들은 얼굴이 상기되며 당황했다. 파워웨이브는 찬양과 예배를 드리며 이들을 안고 기도했다.팀은 엄 선교사가 세운 6개 교회 중 2개 교회(보라색교회, 녹색교회)에서 전도집회를 열었다. 3~4명의 각 그룹은 각 지역으로 흩어져 사영리를 전했다. 11일 오후 5시. 산 위에 위치한 녹색교회에서 바라본 마을에서 놀라운 장관이 펼쳐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교회로 올라오는 광경은 감동 그 자체였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었다. 200여 명의 인디오로 가득 찬 예배당에선 구원의 예수님을 표현한 드라마와 영화를 상영했으며 이후 메시지를 전하고 영접의 시간을 가졌다. 많은 영혼들이 손을 들어 구원의 기도를 부탁했고 우리는 눈물로 간절히 기도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집회 후에 인디오를 안고 기도하던 파워웨이브 아이들이 예배당에 남아 계속 기도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난 둘 흐느끼던 기도는 금세 통곡으로 변했다. 이들 중에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치료의 하나님도 경험했다. 둘째 날 집을 짓던 김 집사가 사다리에서 떨어져 척추가 약간 뒤틀어질 정도로 허리를 크게 다쳤는데 떨어질 당시 천사의 도움을 경험했다는 김 집사는 다음날 정상으로 사역에 다시 나섰다. 그 외에도 목디스크, 심한 알레르기 등으로 고통받던 성도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입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역에 동참했다. 금경연 목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많이 경험한 선교사역이었다”며 “까말루 지역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도 물질과 시간을 통해 헌신하겠다는 게 참여자들의 소망”이라고 전했다. / 노성환 형제(청년회장)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