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치요, 한국 문화로 일본인 공략
요리강좌·한국어학교·영어교실 등 운영신사는 익숙하지만 기독교 문화는 낯설어하고 교회에 발길을 하지 않는 일본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일본 비전교회들은 문화를 전도의 도구로 사용한다. 야치요 온누리교회도 교회에서 한국어교실, 어린이 영어교실, 한국 요리강좌 등을 개최해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일본인들이 교회로 발걸음 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야치요 온누리교회에서 지난 달 21일(목) 한국 요리교실이 열렸다. 정계형 성도가 김치 담그는 법을 가르친 이날 요리강좌에는 야치요 한국어교실에 다니는 학생과 인근 주민 등 9명이 참석했다. 일본인들은 절인 배추를 빨갛게 버무리며 즐거워했다. 갓 담근 배추김치로 정 성도가 준비해온 돼지고기 수육과 보쌈을 해서 먹고 남은 김치를 집에 싸가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19일에 열릴 요리교실에도 참석할 의향을 나타냈다.문화행사로 교회를 찾아온 이들은 복음을 전할 때 거부감 없이 열린 태도로 받아들인다. 김철희 목사는 “최근 한국어 교실에서 공부하는 학생 중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분이 있습니다. 교회랑 가깝게 왕래하니 러브소나타 같은 소식을 전해줄 때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 행사에 초청하면 어렵지 않게 교회에 나옵니다”라고 문화를 통한 접근이 효과적임을 강조했다.야치요 온누리교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50분에 한국어교실 초급반, 11시에 중급반을 열며 김진옥 성도가 강의한다. 최지형 사모가 진행하는 어린이 영어교실은 매주 금요일에 유치부와 초등부 두 반이 진행되고 있다./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 일본인들이 한국 요리교실에서 김치를 담그며 즐거워하고 있다.
▲ 일본인들이 한국 요리교실에서 김치를 담그며 즐거워하고 있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