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강단-믿음과 감사
믿음과 감사
골로새서 2:6~7
이재훈 목사
골로새서 2:6~7
이재훈 목사
미국 LA에서 사역하시는 강준민 목사님께서 쓰신 <감사는 숲을 담은 씨앗입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강 목사님 목회 여정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내면서 가장 쓰고 싶었던 주제가 감사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때로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믿음의 태도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감사뿐”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년을 옥중에서 보내면서 여러 편지를 썼는데 그 내용이 모두 감사였습니다. 빌립보서는 빌립보 성도들의 헌신과 헌금, 사랑에 대한 감사편지이고, 골로새서도 감사편지입니다. 편지의 주제는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이지만 편지 전반에 스며있는 영성은 감사입니다.
참된 믿음의 열매 ‘감사’
“우리가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여러분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여러분의 사랑을 우리가 들었기 때문입니다”(골 1:3~4).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영접한 것처럼 주 안에서 사십시오. 여러분은 주 안에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받으며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 안에 굳게 서서 감사가 넘치게 하십시오”(6~7절).
이 말씀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감사함이 넘치는 것으로 끝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우리 마음에 생명의 씨앗이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떨어지는 것은 깊이 뿌리 내려야 합니다. 나무의 생명은 뿌리에 있습니다. 뿌리의 상태가 그 나무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뿌리가 건강하지 않으면 나무는 자라지 않고 자라더라도 열매가 없습니다. 뿌리 내려 자랐는데 뿌리가 나쁘면 그 나무의 열매는 불평과 원망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병든 뿌리가 맺는 열매입니다. 주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받고, 믿음에 굳게 선 성도는 감사가 넘칩니다. 믿음은 감사와 정비례합니다. 참된 믿음의 열매는 감사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위해 여러분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하십시오. 모든 지혜로 서로 가르치고 권면하며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하십시오. 그리고 말이든 일이든 무엇을 하든지 그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십시오”(골 3:15~17).
감사라는 단어가 세 번씩 나옵니다. 주 안에 깊이 뿌리 내려 믿음 안에 굳게 선 모습이 감사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는 감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믿음은 나로부터 시작하지 않고 믿음의 대상으로부터 시작하고, 믿음의 대상을 위하여 결정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견고할 수 있는 것은 믿음의 대상이신 그분께서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성품과 행하심이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생겨난 믿음은 시험을 통해 견고해지고 성장합니다. 믿음의 대상이신 그분으로부터 내 안에 믿음이 시작되었다면 시험을 통해 내 안에 형성되어 가고, 자라가고, 견고해지는 것입니다. 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믿음은 결코 굳센 믿음이 될 수 없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험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질 필요가 없습니다. 내 안에 믿음이 있기 때문이고, 그 믿음을 자라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석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시험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어떻게 통과하는지에 따라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도 하고, 부정적으로 변화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영접한 것처럼 주 안에서 사십시오. 여러분은 주 안에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받으며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 안에 굳게 서서 감사가 넘치게 하십시오”(6~7절).
이 말씀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감사함이 넘치는 것으로 끝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우리 마음에 생명의 씨앗이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떨어지는 것은 깊이 뿌리 내려야 합니다. 나무의 생명은 뿌리에 있습니다. 뿌리의 상태가 그 나무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뿌리가 건강하지 않으면 나무는 자라지 않고 자라더라도 열매가 없습니다. 뿌리 내려 자랐는데 뿌리가 나쁘면 그 나무의 열매는 불평과 원망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병든 뿌리가 맺는 열매입니다. 주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받고, 믿음에 굳게 선 성도는 감사가 넘칩니다. 믿음은 감사와 정비례합니다. 참된 믿음의 열매는 감사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위해 여러분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풍성히 거하게 하십시오. 모든 지혜로 서로 가르치고 권면하며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하십시오. 그리고 말이든 일이든 무엇을 하든지 그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십시오”(골 3:15~17).
감사라는 단어가 세 번씩 나옵니다. 주 안에 깊이 뿌리 내려 믿음 안에 굳게 선 모습이 감사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는 감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믿음은 나로부터 시작하지 않고 믿음의 대상으로부터 시작하고, 믿음의 대상을 위하여 결정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견고할 수 있는 것은 믿음의 대상이신 그분께서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성품과 행하심이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생겨난 믿음은 시험을 통해 견고해지고 성장합니다. 믿음의 대상이신 그분으로부터 내 안에 믿음이 시작되었다면 시험을 통해 내 안에 형성되어 가고, 자라가고, 견고해지는 것입니다. 시험을 통과하지 않은 믿음은 결코 굳센 믿음이 될 수 없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험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질 필요가 없습니다. 내 안에 믿음이 있기 때문이고, 그 믿음을 자라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석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시험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어떻게 통과하는지에 따라 긍정적으로 변화되기도 하고, 부정적으로 변화되기도 합니다.
적절한, 필사적인, 충분한 믿음
믿음이 긍정적으로 성장하는 단계를 기독교 철학자 달라스 윌라드는 세 단계로 구분했습니다. 첫째 적절한 믿음(Faith of Propriety), 둘째 필사적인 믿음(Faith od Desperation), 셋째 충분한 믿음(Faith of Sufficiency)입니다. 이 세 단계의 믿음은 그 자체로 옳은 믿음입니다. 시험을 통해 이 세 단계를 경험합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욥입니다. 욥은 모든 것을 상실하는 시험을 겪었습니다. 그때 욥이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욥은 ‘적절한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엄청난 상실 속에서 욥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주신 것을 여호와께서 가져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받으시기를 바랍니다”(욥 1:21).
정말 놀라운 고백입니다. 어떻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을까요? 이 고백과 믿음은 적절한 믿음입니다. 적절하다는 것은 사실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나왔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은 적절한 믿음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태도입니다. 시험이 왔을 때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상실된다 할지라도 주신 분이 여호와시니 취하신 분도 여호와시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욥에게 더 큰 고난이 닥쳐왔습니다. 욥의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종기가 났습니다. 건강이 무너지는 시험입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욥의 건강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단계에서 욥의 건강이 무너졌습니다. 그러자 욥의 아내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친구들은 욥에게 죄가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분이 나를 죽이신다 해도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네”(욥 13:15a).
욥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깊은 절망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 지점에서 욥은 ‘필사적인 믿음’을 보여줍니다. 여러분, 절망적인 상황으로 내려가야 진짜 믿음이 나옵니다. 모든 것이 흔들리고 무너져 내리는 상황에서 무엇을 믿고 있느냐가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해서 우리가 믿고 있는 모든 것을 흔드십니다. 때로는 건강마저 무너뜨리는 시험을 주십니다. 이러한 시험 속에서 필사적인 믿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욥은 적절한 믿음과 간절한 믿음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욥은 계속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그에게는 적절한 믿음도 있었고, 간절하고 필사적인 믿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불평과 원망이 나왔습니다. 그의 믿음은 충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믿음의 시험이 계속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분한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버티고 견디는 믿음이 아닙니다. 마땅히 사실을 인정하는 믿음이 아닙니다. 깊은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붙잡는 믿음이 아닙니다. 충분한 믿음과 감사가 넘치는 믿음으로 인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충분한 믿음의 증거가 바로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고난의 이유를 하나도 설명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거기 있었는지를 물으셨습니다. 욥의 고난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 하시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욥은 세 번째 믿음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욥 42:5~6).
욥은 시선을 자신에게서 하나님께로 옮겼습니다. 자신의 고통과 문제로부터 하나님을 바라보는 비전으로 옮겨졌습니다. 예전에는 ‘내가 회개할 것이 있는가?’하는 의로운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내가 회개할 것이 얼마나 많은 존재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 믿음의 단계로 들어갑니다.
“여호와께서 주신 것을 여호와께서 가져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받으시기를 바랍니다”(욥 1:21).
정말 놀라운 고백입니다. 어떻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을까요? 이 고백과 믿음은 적절한 믿음입니다. 적절하다는 것은 사실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나왔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은 적절한 믿음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태도입니다. 시험이 왔을 때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상실된다 할지라도 주신 분이 여호와시니 취하신 분도 여호와시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욥에게 더 큰 고난이 닥쳐왔습니다. 욥의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종기가 났습니다. 건강이 무너지는 시험입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욥의 건강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단계에서 욥의 건강이 무너졌습니다. 그러자 욥의 아내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친구들은 욥에게 죄가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분이 나를 죽이신다 해도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네”(욥 13:15a).
욥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깊은 절망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 지점에서 욥은 ‘필사적인 믿음’을 보여줍니다. 여러분, 절망적인 상황으로 내려가야 진짜 믿음이 나옵니다. 모든 것이 흔들리고 무너져 내리는 상황에서 무엇을 믿고 있느냐가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해서 우리가 믿고 있는 모든 것을 흔드십니다. 때로는 건강마저 무너뜨리는 시험을 주십니다. 이러한 시험 속에서 필사적인 믿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욥은 적절한 믿음과 간절한 믿음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욥은 계속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그에게는 적절한 믿음도 있었고, 간절하고 필사적인 믿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불평과 원망이 나왔습니다. 그의 믿음은 충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믿음의 시험이 계속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분한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버티고 견디는 믿음이 아닙니다. 마땅히 사실을 인정하는 믿음이 아닙니다. 깊은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붙잡는 믿음이 아닙니다. 충분한 믿음과 감사가 넘치는 믿음으로 인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충분한 믿음의 증거가 바로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고난의 이유를 하나도 설명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거기 있었는지를 물으셨습니다. 욥의 고난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 하시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욥은 세 번째 믿음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욥 42:5~6).
욥은 시선을 자신에게서 하나님께로 옮겼습니다. 자신의 고통과 문제로부터 하나님을 바라보는 비전으로 옮겨졌습니다. 예전에는 ‘내가 회개할 것이 있는가?’하는 의로운 삶을 살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내가 회개할 것이 얼마나 많은 존재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 믿음의 단계로 들어갑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의 믿음
얼마 전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의 생애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그분의 후손이 허드슨 테일러의 믿음에 대해서 다시 기록한 책이었습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는 세계 선교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사라고 말할 수 있는 분입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1832년 영국 요크셔에서 태어났습니다. 17세에 회심하고 중국 선교에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어와 의학을 공부했습니다. 의학을 다 배우기도 전에 다급한 선교의 부르심에 순종해서 22살에 중국으로 파송되었습니다. 당시 모든 중국 선교사들은 대륙 연안에 있는 도시에서만 사역했습니다. 그런데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는 내륙으로 들어갔습니다. 중국 현지인 복장을 입고 사역했습니다. ‘중국의 은인’이라고 불린 그는 1905년 73세로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후난성에서 헌신했습니다. 그분이 헌신한 ‘중국내지선교회’가 오늘날 ‘OMF’라는 선교회로 이어졌습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의 가장 중요한 선교 원칙은 ‘믿음 선교’입니다.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도움 요청도 하지 않았습니다. 편지조차 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으니 나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놀라운 기적의 공급하심이 계속되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믿음사역에 철저했는지를 보여주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분이 병원에서 조수로 일을 하게 됐는데 원장이 자주 잊어버리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월급날이 되면 꼭 내게 말을 해라. 그렇지 않으면 월급을 못 줄 수도 있다”면서 신신당부를 했는데 월급날이 되어도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하나님께서 원장을 깨우쳐 주시도록 기도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고지식해 보입니다. 말하라고 했으니 말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셨으니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는 허드슨 테일러의 믿음은 적절한 믿음입니다. 또 필사적인 믿음입니다. 그는 필사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단계까지 충분한 믿음을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세 번째 단계 믿음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충분한 믿음은 고통 속에서 드러났습니다. 중국에서 한참 열매 맺고, 교회가 성장하는 동안 8살 된 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 허드슨 테일러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1832년 영국 요크셔에서 태어났습니다. 17세에 회심하고 중국 선교에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어와 의학을 공부했습니다. 의학을 다 배우기도 전에 다급한 선교의 부르심에 순종해서 22살에 중국으로 파송되었습니다. 당시 모든 중국 선교사들은 대륙 연안에 있는 도시에서만 사역했습니다. 그런데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는 내륙으로 들어갔습니다. 중국 현지인 복장을 입고 사역했습니다. ‘중국의 은인’이라고 불린 그는 1905년 73세로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후난성에서 헌신했습니다. 그분이 헌신한 ‘중국내지선교회’가 오늘날 ‘OMF’라는 선교회로 이어졌습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의 가장 중요한 선교 원칙은 ‘믿음 선교’입니다.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도움 요청도 하지 않았습니다. 편지조차 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으니 나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놀라운 기적의 공급하심이 계속되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믿음사역에 철저했는지를 보여주는 일화가 있습니다. 그분이 병원에서 조수로 일을 하게 됐는데 원장이 자주 잊어버리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월급날이 되면 꼭 내게 말을 해라. 그렇지 않으면 월급을 못 줄 수도 있다”면서 신신당부를 했는데 월급날이 되어도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하나님께서 원장을 깨우쳐 주시도록 기도했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고지식해 보입니다. 말하라고 했으니 말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셨으니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이라는 허드슨 테일러의 믿음은 적절한 믿음입니다. 또 필사적인 믿음입니다. 그는 필사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단계까지 충분한 믿음을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세 번째 단계 믿음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충분한 믿음은 고통 속에서 드러났습니다. 중국에서 한참 열매 맺고, 교회가 성장하는 동안 8살 된 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 허드슨 테일러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우리 귀여운 그레이시. 아침에 잠이 깨면 제일 먼저 달려와 인사하던 그 아이의 달콤한 목소리를 이제는 아침에도, 낮에도, 해 질 무렵에도 들을 수 없어 그립기만 합니다. 항상 내 옆에서 경쾌한 걸음으로 동반해주던 그 아이 없이 산책길을 홀로 걸으면 새삼스럽게 고통의 진동이 저를 괴롭혀 옵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그 아이가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다시는 그 아이를 볼 수 없을 겁니다. 그 아이가 우리 삶의 햇빛이었지만 다른 아이가 아니라 구원받은 그레이시를 데려가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어머니 기도해 주십시오. 가끔 저는 복음사역과 관련된 안팎의 시련으로 견디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가 결코 너를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않으리라’ 말씀하셨고, ‘네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될 것을 믿습니다.”
어머니 기도해 주십시오. 가끔 저는 복음사역과 관련된 안팎의 시련으로 견디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가 결코 너를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않으리라’ 말씀하셨고, ‘네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될 것을 믿습니다.”
그는 감사했습니다. 다른 아이가 아니라 구원받은 자신의 아이를 데려가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큰딸을 중국 땅에 묻고 남은 세 아들과 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도 건강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급히 영국으로 보내려고 양쩌우에서 상하이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그런데 그 배에서 5살 된 막내아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양쯔강 공동묘지에 막내아들을 묻고 상하이로 떠났습니다. 아이들을 떠나보낸 뒤 동역자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저는 오늘 사랑하는 아이들과 중국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아이 두 명에 대해서는 근심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 아이들은 지금 예수님의 품 안에서 쉬고 있습니다. 형제여, 저의 눈물은 그칠 줄 모르지만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무 가치도 없는 저에게 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역의 일부를 맡겨주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역에 뛰어든 것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일입니다.”
두 자녀와 이별한 아픔에도 그의 중국 선교는 결코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아내가 새 생명을 출산했는데 영양결핍으로 태어난 아이와 함께 33살에 하늘나라로 떠나게 됩니다. 새 생명과 아내를 하늘로 떠내는 모습을 지켜본 한 선교사가 그 장면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테일러 부인은 주님의 영원한 팔에 안겼습니다. 저는 이런 장면을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테일러 부인이 마지막 숨을 거둘 때 테일러 선교사는 무릎을 꿇고 그녀를 주님 팔에 의탁했습니다. 그녀와 함께 12년 반 동안 행복한 시절을 살게 하신 주님께 감사했고, 영원하신 주님께서 데려가심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남은 생을 더욱 주님을 위해 헌신하기로 서원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테일러 선교사는 이 일이 있은 후에 동역자들에게 이렇게 편지했습니다.
“제가 맞이한 슬픔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지만 아내를 고통 없이 데려가셨기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의 눈물은 슬픔의 눈물이기보다 기쁨의 눈물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나님 안에서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길과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 그분을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심에 감사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뜻을 기뻐합니다. 그것은 제가 기쁨이며 온전하며 행동으로 보이시는 사랑입니다. 그 달콤한 뜻 안에서 저와 제 아내는 다시는 헤어지지 않도록 연합할 것입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주신 저희도 주님 있는 곳에 있기를 원합니다.”
그 이후 중국에서 반외국 감정이 심하게 일어나 21명의 외국인이 학살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선교사역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때 테일러 선교사는 동료 선교사들에게 이렇게 편지했습니다.
두 자녀와 이별한 아픔에도 그의 중국 선교는 결코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아내가 새 생명을 출산했는데 영양결핍으로 태어난 아이와 함께 33살에 하늘나라로 떠나게 됩니다. 새 생명과 아내를 하늘로 떠내는 모습을 지켜본 한 선교사가 그 장면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테일러 부인은 주님의 영원한 팔에 안겼습니다. 저는 이런 장면을 이전에는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테일러 부인이 마지막 숨을 거둘 때 테일러 선교사는 무릎을 꿇고 그녀를 주님 팔에 의탁했습니다. 그녀와 함께 12년 반 동안 행복한 시절을 살게 하신 주님께 감사했고, 영원하신 주님께서 데려가심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남은 생을 더욱 주님을 위해 헌신하기로 서원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테일러 선교사는 이 일이 있은 후에 동역자들에게 이렇게 편지했습니다.
“제가 맞이한 슬픔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지만 아내를 고통 없이 데려가셨기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의 눈물은 슬픔의 눈물이기보다 기쁨의 눈물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하여 하나님 안에서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사역과 하나님의 길과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 그분을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심에 감사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뜻을 기뻐합니다. 그것은 제가 기쁨이며 온전하며 행동으로 보이시는 사랑입니다. 그 달콤한 뜻 안에서 저와 제 아내는 다시는 헤어지지 않도록 연합할 것입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주신 저희도 주님 있는 곳에 있기를 원합니다.”
그 이후 중국에서 반외국 감정이 심하게 일어나 21명의 외국인이 학살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선교사역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때 테일러 선교사는 동료 선교사들에게 이렇게 편지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생애 중 가장 슬프면서도 가장 축복받은 해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체험했습니다. 곤경 중에 우리를 지원하시고 환란 가운데 인내를 주시며, 위험으로부터 구원해 주시는 주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한 가지 크게 감사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 그리스도인들에게 우리의 처지가 그들과 마찬가지로 위험하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은 외국의 힘에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하여 자신들을 보호해 주심을 의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중국 땅에 온 것은 이곳의 사역이 쉽거나 안전해서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이곳으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곳에 사람의 보호를 믿고 들어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왔습니다. 쉬운 일이나, 어려운 일이나, 안전한 일이나, 위험한 일이나, 사람들이 인정하는 일이나, 인정하지 않는 일이나 우리의 임무는 여전합니다. 환경이 우리에게 위험하게 변한다 해도 우리는 은혜 가운데 거합니다. 그 은혜로 말미암아 주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을 현실로 보여야 합니다.”
테일러 선교사의 믿음은 충분한 믿음, 감사하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분의 믿음이 단순한 감정이었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사라졌을 것입니다. 열매가 나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테일러 선교사의 믿음이 어떤 열매로 나타났습니까?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인이 있는 나라가 중국입니다. 중국 정부가 교회를 탄압하고 폐쇄하려 하고 있지만 절대 불가능할 것입니다. 테일러 선교사의 믿음의 선교, 고통 속에서도 감사했던 믿음의 영성이 계속해서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믿음은 감사와 정비례합니다. 믿음이 자라고, 견고할수록 감사가 넘칩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결코 서두르지 않습니다. 불평하지 않습니다. 부르신 그 자리에서 감사하며 주신 소명에 최선을 다합니다. 고통이 닥쳐올수록 충분한 믿음은 더 드러납니다. 고통은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충분한지 보여줄 뿐입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감사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풍랑을 만난 중에도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은 잡히시던 밤에 감사하시고 제자들과 거룩한 만찬을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주 안에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받으며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 안에 굳게 서서 감사가 넘치게 하십시오”(7절).
우리 믿음이 충분한 믿음이기를 바랍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충분한 믿음으로 어떠한 시험과 고난 속에서도 감사가 넘치고 열매 맺는 삶이되기를 축원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실현 불가능한 명령이 아니라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믿음의 열매입니다.
/ 정리 김남원 부장 one@onnuri.org
여러분, 믿음은 감사와 정비례합니다. 믿음이 자라고, 견고할수록 감사가 넘칩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결코 서두르지 않습니다. 불평하지 않습니다. 부르신 그 자리에서 감사하며 주신 소명에 최선을 다합니다. 고통이 닥쳐올수록 충분한 믿음은 더 드러납니다. 고통은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충분한지 보여줄 뿐입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감사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풍랑을 만난 중에도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은 잡히시던 밤에 감사하시고 제자들과 거룩한 만찬을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주 안에 뿌리를 내리고 세움을 받으며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 안에 굳게 서서 감사가 넘치게 하십시오”(7절).
우리 믿음이 충분한 믿음이기를 바랍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충분한 믿음으로 어떠한 시험과 고난 속에서도 감사가 넘치고 열매 맺는 삶이되기를 축원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실현 불가능한 명령이 아니라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믿음의 열매입니다.
/ 정리 김남원 부장 one@onnuri.org
믿음이 자라고 견고할수록 감사가 넘칩니다.
충분한 믿음으로 어떠한 시험과 고난 속에서도
감사가 넘치고 열매 맺는 삶 되기를 축원합니다.
작성자 권찬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