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계속 일어납니다

▲ 지난 10일(토)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모인 성도들이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점등식으로 제자로써의 삶을 결단하고 있다.
지난 10일 ‘체조경기장 특별새벽집회’ 2만5천여 명 운집 은혜·기적의 특새 클라이맥스 … 성령의 능력·바람 체험15일 특새 대단원 … 각 캠퍼스에서 선물·떡국 등 ‘축제’
1907년 평양에서 있었던 대부흥운동이 바로 이러했을 것이다. 성도들은 새벽이 멀다하고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올림픽체조경기장으로 몰려들었다. 서빙고와 양재를 비롯한 각 캠퍼스에서도 발길을 서둘러 부천 1000여 명, 수원 600여 명, 대전 510여 명, 남양주 300여 명, 인천 180여 명, 평택 140여 명의 성도들이 체육관을 찾았다. 온누리교인이 아닌 성도들, 그리고 해외에 사는 성도도 이번 집회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새벽 3시30분에 이미 바닥에 깔린 의자가 거의 찼고, 5시가 되기도 전에 체조경기장 전체를 가득 메운 성도들은 집회가 시작되길,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길 가슴을 졸이며 기다렸다.
이윽고 뿔나팔이 울리며 집회의 막이 올랐다. 2만5천여 성도가 마치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성도들의 찬양처럼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어 제5회 목회사관학교 수료식이 열렸다.
강단에 오른 하용조 목사는 “40일 특새를 하면서 두 가지 놀란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성도들이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고, 다른 하나는 육신이 연약한 제가 40일동안 새벽기도를 할 줄 몰랐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면 역사와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성령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까 누구든지 성령의 바람을 타기 시작했고, 불이 임하니까 누구든지 불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믿는 자는 계속 기적을 볼 것입니다.”라고 선포했다.설교 후 라준석 목사는 나라와 민족, 가정과 교회, 열방과 일본을 위해 중보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점등식이 있었다. 하용조 목사가 “이번 특새 기간 동안 크든지 작든지 응답을 받은 분은 불을 켜주십시오.”라고 하자 성도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손전등을 하나둘씩 켰고, 온 사방에 가득한 불빛이 장내를 밝혔다. 그리고 성도들은 열방을 위해 중보하는 무릎선교사로 살 것을 다짐하는 불도 함께 밝혔다.
이날 성도들은 10월 세계여성선교대회(WOGA ; Women Of Global Action)에 참석하는 여성지도자들을 위해 2억8천여 만원을 헌금 했다.
한편, 40일 동안 진행되어온 아름답고 놀라운 특새는 오는 15일(목)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각 캠퍼스는 이날을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이날 그동안 맞춘 퍼즐을 들고 오면 선물로 준비한 성경책을 받을 수 있다. 이 성경책은 우리말성경 본문의 비전성경으로, 이번 40일 특새를 위해 한정판으로 발간되었다. 또한 전주대학교에서는 EM (Effective Micro-organisms)비누와 치약을 준비했으며, 이날 참석한 모든 성도를 위해 떡국과 떡이 준비되었다.
16일부터 서빙고 1부 새벽기도는 오전 5시 본당에서, 2부 새벽기도는 오전 6시10분 비전홀에서 열린다./ 글·사진 서철 chol@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