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2월 8일 | 위선과 순종의 차이

말씀: 하용조 목사본문: 마태복음 15장 1~14절오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개인이나 국가나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덕적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덕적 기초가 무너지면 아무리 성공하고 건강하고 모든 일이 다 잘 되어도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런 기도제목으로 기도하십시오. 먼저 도박 없는 국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는 중독된 사회입니다. 마약에서 벗어나도록, 음주하는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하십시오. 성적으로 깨끗한 나라, 낙태를 하지 않는 나라가 되도록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폭력이 없는 나라, 모든 죄악의 뿌리인 거짓말이 없어져 신뢰하는 사회가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거짓말과 더불어 우리 국민이 함께 기도해야 할 중요한 제목 중 하나는 긍정적 사고입니다. 만사를 비판하지 말고, 항상 수용하고 긍정하고 인정하고 축복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도덕적 기초가 튼튼해져 어떤 악한 세력이 들어와도 흔들리지 않는 민족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12월에 대선이 있습니다. 용기 있고, 겸손하고, 비전이 있는 정말 좋은 대통령이 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선한 목자와 같이 국민들을 잘 보살피고 치유하는 대통령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 많은 집단이 있습니다. 노동자들, 학생들, 많은 젊은이들이 있는 군대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북한 땅을 전쟁 없이, 고통 없이 통일시켜 주시고 어떤 위기도 다 지나가게 해달라고 합심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형식은 본질을 담는 그릇 예수님께 인기가 집중할수록 반대와 시비도 똑같이 집중합니다. 바리새파 사람과 율법학자들이 와서 “왜 당신 제자들이 전통을 지키지 않습니까?” 하고 전통의 문제로 시비를 겁니다.(1,2절) 신앙생활 할 때 본질과 형식을 잘 구분해야 합니다. 본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형식에 너무 오래 젖어있다 보면 형식을 본질처럼 착각합니다. 구약의 사람들이 이것을 착각한 것이 할례였습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표인데 할례를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를 자꾸 따지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주일성수나 십일조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것이 율법이 되면 오히려 하나님의 본뜻과 어긋납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기 위한 방법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우리가 물을 그냥 마실 수 없습니다. 그릇에 담아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릇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릇이 깨끗한지가 중요하지 비싸거나 화려한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물을 마시는 것이지 그릇을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릇에 너무 신경을 씁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형식과 전통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손을 씻지 않았다고 믿음이 없는 것처럼 이야기하며 시비를 거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형식에 갇히고, 전통과 습관에 갇히기 쉽습니다. 그것이 내 신앙인 것처럼 착각하고 형식을 잘 지키면 믿음 있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부부관계나 신앙생활 모두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본질입니다. 본질에서 벗어나면 안 됩니다. 형식은 본질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내용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습관이나 전통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본질을 잊지 말라 바리새파 사람과 율법학자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어째서 너희의 전통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느냐?”(3~4절)고 대답하십니다. 왜 전통 때문에 계명, 즉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느냐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제일 중요한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며 하나님의 일을 하려 합니다. 본질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교회 본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마 28:19)입니다. 교회 건물을 짓는 것은 핵심이 아닙니다. 목사, 장로, 집사도 요점이 아닙니다. 교회의 가장 본질은 사랑하고 전도하고 선교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누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내가 드려 도움이 되실 것이 하나님께 드릴 예물이 됐습니다’ 하고 말하면 자기 부모를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니 너희 전통을 핑계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5,6절)예수님께서 전통, 형식, 습관을 핑계 삼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배드리는 것은 좋은데 예배 순서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배 순서를 강조하다보면 예배가 없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예배에 입고 갈 의상을 중요시하다보면 예배가 없어지는 일이 있습니다. 물론 입는 의상이나 예배 순서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본질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형식도 무시할 것은 아니지만 항상 우리 관심은 본질에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자기 욕망과 이기입니다. 결국 벗겨놓고 보면 자기 욕망의 성취, 자기 이기입니다. 그 이기를 위해 전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그런 왜곡된 신앙생활이 없기를 축원합니다.7~9절을 보십시오.“이 위선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대해 예언한 말이 옳았다. ‘이 백성들은 입술로만 나를 공경하고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다. 사람의 계명을 교훈으로 가르치고 나를 헛되게 예배한다.’”‘입술에서는 주여 주여라고 말하지만 너희 마음은 이미 세상에 가 있다,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 대의명분과 실리가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보면 항상 헛갈립니다.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치인들에게 자기도 모르게 불신이 생긴 이유가 앞에서 말하는 것과 뒤에서 하는 행동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왜 사람들이 교회를 싫어할까요? 앞에서 설교하는 것과 뒤에서 행동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목사들은 위선자가 될 확률이 굉장히 많습니다. 좋은 말만 골라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은 ‘정말 내가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같은가, 형식과 본질이 같은가’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것은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와 남편에게 겉으로 잘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속에 진짜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내가 못합니다. 성령님이 들어오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의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말씀 위주의 사람 12절에 “그때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고 비위가 상한 것을 아십니까?’” 라고 쓰여 있습니다. ‘비위가 상하다’는 말은 ‘기분이 나쁘다, 감정이 상했다’는 것입니다. 기분이 나빠서, 감정이 상해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따라 가야지 감정을 따라가면 안 됩니다. 말씀 위주의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기분 따라 살면 날씨처럼 하루에도 열두 번씩 변합니다. ‘주여 내가 감정 따라 살지 말고 말씀 따라 살게 하여 주옵소서.’ 여러분에게 그런 기도가 있게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게 되길 바랍니다. 진리를 찾게 되길 바랍니다. 아버지께서 심은 것이 아니면 어떤 것도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에서 성령의 열매가 맺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정리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