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별 40일 특새 정리
서빙고40일간 새벽 4시가 ‘러시아워’ 서빙고는 첫날 새벽부터 출근길 러시아워를 방불케 하는 거룩한 소란이 일었다. 특새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 4천여 명이 몰려들어 일대 교통 대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둘째 날부터 언제 그랬냐는듯 주차부터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몰려드는 인원에 비해 공간이 매우 협소함에도 불구하고 예배도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었다. 예배 공간이 부족해 비전홀을 비롯한 모든 부속실을 오픈할 정도였다. 본당은 평소 4시 30분이면 이미 자리가 다 찼다. 특새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새벽 1시도 안돼 도착한 일부 성도들로 인해 1시 30분에 본당을 오픈했으며, 4시 10분쯤 이미 본당은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였다.무엇보다 어른, 아이 세대간의 격차 없이 기도의 열기가 뜨거웠다. 예배 전후로 서빙고 담당 라준석 목사를 비롯한 기도 인도자들의 뜨거운 기도인도로 성도들의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성전에 가득했다. 예배 후에도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는 계속 되었고, 교역자와 장로들은 안수기도를 통해 성도들에게 영적 부흥을 더했다. / 임재금 기자 ljg14@onnuri.or.kr양재40일 넘어 1년 내내 ‘축복속으로’ 양재 캠퍼스는 하용조 목사가 양재에서 말씀을 전한 16일(금) 40+1일 새벽기도까지 성전 가득히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했다. 양재는 이번 특새 기간 양재 공동체 식구가 서울역에서 노숙자 사역을 하다 칼에 찔린 사건, 체조경기장 집회에 참석하려 뛰다가 깊은 구덩이로 떨어져 다친 사건, 환기구 모터 팬벨트 노후 사건 등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러나 그 어떤 일도 양재 캠퍼스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양재 담당 한홍 목사는 “위기 때마다 극복하며 성도님들이 가족처럼 하나가 된 것 같다”고 감사해했다. 한 목사는 “강남 분들이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데 이번 특새로 뜨겁고 열정이 넘치는 세련된 성령 운동이 일어나는 축복이 있었다”며 “하용조 목사님의 말씀처럼 40+1을 시발점으로 날이 더해갈 수록 플러스 축복을 받고, 일년내내 양재 공동체 식구들이 기도의 폭풍 속에 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한홍 목사는 올해 아웃리치, 출장 등으로 해외로 가지 않는 한 새벽예배를 계속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수원성숙한 교회의 ‘본 보여’ 수원 온누리교회는 지난해 12월 29일(금) 반태효 목사가 부임한 후 이틀 뒤에 곧장 특새가 개최되었다. 반 목사의 공식 주일 메시지 선포가 단 한 번 밖에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40일 특새가 돌입한 것이다.목사 부임 이후 일반적으로 적응기가 필요한 데 수원은 선장이 교체되자마자 긴 항해에 나선 것. 우려가 없지만은 않았다.그러나 수원은 역시 성숙한 교회의 모습을 이번 특새를 통해 여실히 보여 주었다. 많은 성도들이 차고 넘쳤으며, 부교역자와 장로, 권사들도 최선을 다해 성도들과 호흡을 맞췄다. 하용조 목사의 능력 있는 말씀이 수원 마음 밭을 옥토로 기경했고, 전 성도들은 반 목사를 중심으로 순조로운 성령의 바람을 탔다. 특새 동안 여성, 목요심야 등 각 예배들이 부흥했고, 차세대도 변화와 성숙이 이어졌다. 지난해 취임예배 때 하용조 목사가 추진력 있는 반 목사를 ‘탱크 목사’라고 소개했는데, 이에 더해 반 목사는 40일간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회를 통해 수원 성도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사로잡았다. / 차명권 기자 salt@onuri.or.kr 부천40일간의 ‘천국 잔치’ 매일 평균 500여 명의 성도들이 새벽을 깨우며 뜨겁게 기도했던 부천 온누리교회는 꿈땅에서부터 모든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하는 행복한 40일을 보냈다. 특새 마지막 날 700여 명의 성도들은 40일 특새 이후에도 기도의 열기를 이어나갈 것을 결단했고, 400여 명이 우리말성경 선물을 품에 안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혼했던 부부가 8년 만에 재결합하는 역사, 암세포가 30% 이상 줄어드는 기적 등 부천 성도들은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체험하며 간증을 나누었다. 또 초등부가 특새 특순을 섬기고, 변윤희 집사는 새벽마다 죽과 떡국 등 간식을 준비해 새벽기도 후 학교와 직장을 나서는 부천 가족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여성민 목사는 “예수님은 모든 일의 시작을 기도로 준비하셨다. 40일간의 ‘천국 잔치’는 부천 땅의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고, 세상에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천 캠퍼스는 오는 26일 리더십 산상기도회를 시작으로 3월부터는 한 달에 한 번씩 전 성도가 참여하는 산상기도회를 연다./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kr남양주기도하고 교제하고 ‘카풀 은혜’ “우린 카풀로 새벽집회에 갑니다.”남양주 캠퍼스는 특새 기간에 카풀을 활성화 하면서 특새 참여 인원도 늘었고 성도들 간에 관계회복에도 큰 도움이 됐다. 남양주는 지역이 넓고 성도들이 흩어져 있어 카풀을 이용하면서 성도들의 새벽집회 길이 편해진 것. 여기에 카풀의 특성상 특새에 늦거나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하는 경우는 상상도 할 수 없어 특새 참여율도 덩달아 높아 졌다. 특히 카풀로 이동하면서 성도들이 나누는 대화는 자연스럽게 은혜와 간증으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남양주 성도들은 서로의 가정과 부모, 교회를 위한 기도에 열정을 쏟을 수 있었다.안광복 목사는 “특새에 참여하시는 성도님들이 카풀을 이용하면서 서로를 의지하고 격려하고 기도하는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다”고 전한데 이어 “남양주 캠퍼스는 교회와 부서, 성도들 간의 애착이 많은 곳으로, 섬길 교회를 정하지 못해 주변을 맴돌던 몇몇 성도들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새신자로 등록하는 기쁨도 맛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윤연순 기자 yys@onnuri.or.kr 평택영적 자신감에 ‘마침표’ “많은 성도님들이 스스로에 대한 놀라움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평택 담당 이동훈 목사는 이번 특새를 통한 가장 큰 특징은 평택 성도들의 강한 자신감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평택 성도들은 2005년 12월 이동훈 목사가 부임하기 전까지 수년간 사막 같은 목마름으로 교회 생활을 해야 했다. 목회자 없이 주일예배를 드린 때가 부지기수였으며 새벽예배는 말할 나위도 없었다. 그러나 지난 한해 평택 성도들은 이 목사를 중심으로 교회를 새롭게 개척하면서 감격과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평택 성도들은 아픔과 소외의 쓴 뿌리를 치유하고 강한 영적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었는데 이번 특새는 그 회복 작업의 마침표와 같았다. 특새 기간 중인 지난 4일(주일) 평택 성도들은 2부 예배 후 릴레이 간증을 통해 특새의 은혜를 쏟아 놓았다. 병고침, 방언, 성격변화, 전도 등 수많은 간증들이 성도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지난 달 27일(토) 어린이 성령집회는 은혜를 입은 아이들의 찬양과 고백들로 뜨거워 평택의 회복된 영적 자신감을 방증했다. / 차명권 기자 인천영적 전쟁 앞둔 ‘전지훈련’ 인천 온누리교회를 취재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역동성과 초심이다. 이번 특새도 마찬가지였다. 40일간 ‘오직 주님만이 아십니다’는 마음으로 참여했고, 매일 드리는 특새지만 항상 생동감으로 넘쳤다. 하용조 목사가 인천을 빼먹기라도 하면 인천 성도들은 그날로 간증을 써 서빙고로 보내기도 했다. 그만큼 인천 성도들은 예수님의 옷자락을 잡은 여인처럼 간절한 심정으로 이번 특새에 참여했다. 인천이 온누리 성도들의 기도 목록에 오를 때마다 인천이 성령의 능력으로 더욱 부흥할 것이라는 기도의 확신이 인천 성도들의 마음속에 견고히 자리 잡고 있다. 인천에게 이번 특새는 영적 전투를 앞둔 훈련과 같다고도 볼 수 있다. 교회 인근에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추수해야 하며, 올해 예정된 인근 아파트 대단지 입주를 앞두고 믿지 않는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영적 훈련을 한 셈이다. 특새 마지막 날 최근 곱게 단장한 1층 식당에서 완성된 퍼즐을 든 한 인천 성도가 다가와 전했다. “인천은 이제 시작입니다.” / 차명권 기자 대전소속감·열정 높인 ‘밤 샘 이동’ 대전 캠퍼스는 이번 특새를 통해 ‘소속감’과 ‘열정’으로 거듭났다. 평소 50여 명이 참석하던 새벽기도에 특새 기간 평균 300명이 참석하는 부흥을 이룬 대전의 놀라운 열정은 체조경기장 집회에서 확실하게 피어올랐다. 대전 교인들 스스로 ‘이건 제정신이 아니야’를 되풀이 했던 수백명의 ‘밤샘 이동’이 바로 그것이다. 1월 20일 집회에는 버스 11대를 대절해 460명이 타고 새벽 2시에 출발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일찍 온 성도들로 대전 자리가 없자 2월 10일 집회에는 더욱 분발해 선발대가 새벽 1시 반에 출발하는 등 총 510명이 참석했다.대전 담당 신도배 목사는 “특새를 하며 성도들 간의 관계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특히 밤새며 서울에 올라오는 과정을 통해 서로가 의지하고, 고마워하고, 즐거워하며 더욱 좋은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또한 대전 캠퍼스가 온누리교회 중 하나지만 정말 온누리교회라는 소속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