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2월 13일 | 영광과 고난의 이중주

말씀: 하용조 목사본문: 마태복음 17장 1~13절변화산의 이야기 “그리고 6일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모돼 얼굴이 해처럼 빛나고 옷이 빛처럼 새하얗게 됐습니다.”(마 17장1~2절)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난 후 6일이 지난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과 함께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12명 중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예수님을 항상 따라 다니며 중요한 사건을 목격했습니다.예수님은 세 명의 제자를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이 산은 다볼산 또는 헤르몬 산이라고도 하는데 당시 이 산은 높고 험했습니다. 산에 오르자마자 예수님은 순식간에 변모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의 일을 변화산의 이야기라고도 합니다.왜 예수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 올라 특별한 경험을 하셨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고통의 십자가를 지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셔서 십자가의 고통과는 정반대인 천국의 가장 황홀하고 영광스런 경험을 하셨습니다. 즉 어떤 고난이 와도 이겨낼 수 있는 그런 영적인 경험을 하셨던 것입니다.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비난과 모함, 억울함과 분함, 분노를 이겨내려면 하나님과의 은밀한 영적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런 영적 경험이 없으면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예수님의 얼굴은 해처럼, 옷은 빛처럼 변하셨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예수님이 여러분의 꿈에 나타나신다면 해처럼 밝은 얼굴과 빛처럼 환한 옷을 입으신 빛 덩어리 그 자체일 것입니다.“바로 그때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베드로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으니 참 좋습니다. 주께서 원하신다면 제가 여기에다 초막 셋을 만들어 하나는 주를 위해, 하나는 모세를 위해, 엘리야를 위해 세우겠습니다.”(3~4절)예수님의 옷이 빛처럼 하얗게 빛났다고 해서 휘황찬란하고 화려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거룩한 충격처럼 설명할 수 없는 영광인 것입니다. 바로 그 자리에 모세와 엘리야가 함께 있었습니다. 모세는 율법의 상징이며 엘리야는 예언자의 상징입니다. 구약의 모든 율법과 예언의 총 집합을 여기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믿음 있는 자에게 주시는 영적경험  예수님은 이처럼 땅에서는 없는 사건, 천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지상에서 두 번 보이셨습니다. 한 번은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난 후 40일 간 이 땅에 계셨는데 이 때의 경험은 지상의 경험이 아닙니다. 하늘의 경험과 땅의 경험이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계시기도 하고 없어지시기도 하고 나타나시기도 하는 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셨습니다. 이처럼 천국에서만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예수님은 ‘40일 간의 경험’을 우리에게 먼저 보여 주셨습니다.예수님은 이러한 경험을 제자들과 함께 함으로써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난 이후에도 제자들이 흔들림 없이 천국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영적 무장을 시키셨습니다.또 하나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 오르셔서 변화산의 천국 경험을 시키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이 세상을 살아면서 천국 경험을 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천국 경험은 부흥회, 새벽기도회와 같은 특별한 시기에 영적 경험을 통해 체험하게 됩니다. 이것은 짧거나 순간이지만 길고 긴 광야의 길과 같은 신앙의 여정에서 이런 영적경험은 매우 중요합니다.이 영적 경험은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요.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이 있는 특별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영적 경험을 체험케 하십니다.저는 추측합니다. 예수님과 모세, 엘리야는 아마 천국의 대화를 하였을 것입니다. 그분들이 만나서 할 이야기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냥 천국 가는 게 아니고 예수님과 기가막힌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3~4절 말씀에서 베드로의 소리는 성령의 소리가 아니라 인간적인 소리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소리와 인간의 소리를 구분해야 합니다. 여기서 베드로는 가장 멋지면서도 가장 비 신앙적인 발언을 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뜻을 모르고 한 말 입니다. 제자들은 산에 오른 후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충격은 현실 망각으로 이어지고 베드로가 이곳이 너무 좋아 초막 셋을 짓고 살자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할 일이 많아서 떠나십니다. 우리 신앙의 초점, 예수 그리스도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으니”(5절) 라는 말씀에서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과 능력을 상징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과 빛나는 구름이 예배시간에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구름 속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기뻐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5절) 이 말씀에서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 신앙의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 선교의 초점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음성을 들려주신다면 ‘예수 그리스도’라는 한마디일 것입니다.“그때 예수께서 다가와 그들을 어루만지며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이 눈을 들어 보니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7~8절)예수님께서 그들을 어루만지셨습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뺨과 손과 가슴을 어루만져 주십니다. 그리고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늘 자신감과 용기와 격려와 희망을 주십니다. “산을 내려오면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너희가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까?”(9~10절)이 말씀에서 드디어 예수님은 수난에 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지금까지는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시고 가르치시고 병 고치신 이야기만 나왔습니다. 이제부터는 반환점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겠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처음부터 공개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걷고 계셨던 것입니다.“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분명히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가 이미 왔다. 그런데 그들이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대했다. 이와 같이 인자도 그들의 손에 고난을 당할 것이다.” 그제야 제자들은 예수께서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 깨달았습니다.”(11~13절)이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오는 엘리야라고 하는 분은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셨고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했던 분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가셨고 고난의 길을 가시며 결국 인류를 구원하는 길로 가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하루 종일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정리 윤연순 기자 yys@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