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새벽부흥집회 2월 9일 말씀 | 김중원 목사
내 마음은 어디에 있나 본문: 누가복음 12장 13~34절 하나님은 물어보십니다. “누구를 위해 재물을 쌓을 것인가?”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하나님을 위해 쌓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보너스를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두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현명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리석게 살 수도 있고 현명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재물에 대한 두 가지 선택 13절에서 21절을 보면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자기 형제가 유산을 주지 않으니 나한테 유산을 주라고 제발 말씀 좀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유산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생명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재물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을 화나게 만들 수 있고 탐욕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녀들에게 유산을 나눠주려 할 때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것인가 분쟁의 유산을 물려줄 것인가는 부모님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16절에 부자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한 부자가 있었는데 어느 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추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갑자기 예상 외로 생긴 재물을 놓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이것을 어떻게 하지’ 라고 고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내 것이니까 잘 놔뒀다가 미래를 위해서 쓰자’고 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선택은 ‘내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이니까 하나님이 이것으로 뭘 하길 원하실지 생각하며 내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나누자’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 나온 부자는 첫 번째를 선택했습니다. 추수를 많이 했으니 옛날에 있던 창고를 다 부수고 더 큰 새 창고를 지어서 거기에 다 쌓아 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더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이기적인 사람이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자는 하나님도 필요 없었습니다. 자기가 번 것이 너무나 풍성했기에 미래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부자는 자기만 풍족하면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부자와 같이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며 아무도 필요치 않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입니까? 하나님께 의지할 때 주신 축복 제가 치과병원을 시작해 3년 반 정도 되니 개업할 때 얻은 빚을 다 갚아 이제 수입이 다 제 주머니로 들어올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제게 비전을 주었던 대로 선교사로 떠날 준비가 되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교사 훈련을 받으러 가서 아내와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치과의사를 할 때는 일에 바빠서 같이 있는 시간이 얼마 없었는데 방 한 칸에 다섯 명이 옹기종기 모여 있으니까 아내와 아이들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취미로 삼았기에 아이들이 공부하지 않는 꼴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외국에서 겪는 언어적인 문제들로 고통이 많았을 텐데 저는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위로해주지는 못하고 아이들을 달달 볶았습니다. 제가 나중에 그것이 잘못된 것을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아들들을 불러놓고 무릎 꿇고 “내가 아버지로서 제대로 하지 못했구나. 미안하다. 용서해줄 수 있겠니?”라고 물었습니다. 제가 아이들 셋을 차례로 안았는데 그중 한 아이를 안을 때 뱃속에서부터 뭔가 울컥 올라와서 나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아버지이기에 그 완력에 아무소리 못하고 있었던 그 아이의 마음 속 상처가 하나님의 은혜로 빠져나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그 이후 아이들과 선교지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보낸 4년이 저희 자녀들에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그곳에서 한 것이라곤 언어를 배우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것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는데 언어를 배우느라고 뇌가 자극되고, 거기에서부터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고 능력을 주셔서 공부를 잘하게 되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다보니 우리 아이들은 작은 도움에도 감사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많이 하느라 전학도 많이 하다 보니 어디를 가나 친구를 잘 사귀는 사회성도 발달했습니다. 제가 신학을 마치고 온누리교회로 오게 되었을 때 기초가 되었던 말씀이 오늘 22절에서 34절까지 말씀입니다. 당시 제가 먹여 살려야 될 가족이 제 식구 6명과 저희 어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9명이었습니다. 앞으로 받을 교회 사례로 어떻게 9명을 다 먹여 살릴지 하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새벽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울면서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 한 구절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이었습니다. “오직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너희에게 더해 주실 것이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고통스러워하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는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먹고 마시는 문제에 신경 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맡기시는 그 일을 하겠다고 결정하고 걱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랍게 역사하시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시시때때로 얼마나 정확하게 대답을 하시는지 모릅니다. 간혹 아이들 학비로 힘들 때면 ‘예전 치과의사할 때 아파트 한 채라도 사놓았으면’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바로 그 생각을 잡아서 던져버렸습니다. 제가 만약 그렇게 했더라면 저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모든 것을 포기하게 하시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려움이 있으면 있을수록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고 그 결과로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저나 저희 자녀들에게 축복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어떤 걱정이 있습니까? 어떤 두려움이 있습니까? 자녀들의 장래, 여러분의 미래를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다 책임지십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것을 구하지 말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30~31절) 더해준다는 것은 보너스로 준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보너스를 위해서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에 대해서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할뿐만 아니라 거기에 덧붙여서 이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을 보너스로 주신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보너스를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 너희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사람을 주라고 하십니다.(33절)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필요 이상으로 있는 옷, 필요 이상으로 크고 좋은 자동차 등 필요 이상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부자는 자기를 위해서 재물을 쌓았습니다. 하나님은 물어보십니다. “누구를 위해서 재물을 쌓아둘 것인가?” 자신을 위해서인가 하나님을 위해서인가, 땅에 재물을 쌓을 것인가, 하늘에 재물을 쌓을 것인가를 물어 보십니다. 또 걱정과 두려움이 올 때 누구를 의지할 것인지 물어보십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닮게 되어있습니다. 부모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아이들은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 속에는 바로 내 모습이 있고 내 아픔과 내 고통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를 바라보면서 나를 반성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하나님을 위해 쌓겠습니다. 어려움과 걱정, 두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면서 주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그 때 주께서는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며, 여러분이 아버지 앞에 간절히 기도하는 그대로 여러분의 자녀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 마지막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온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자녀로 만드실 것입니다. 믿으십시오. 그분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 정리 전성희 기자 shee@onnu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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