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새 | 12월 24일 | 하나님 아들이 오신 목적

요한일서 3장 4~10절
그분이 온 것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죄와 우리를 분리시키기 위함입니다. 원죄는 사라졌습니다. 죄의 뿌리는 뽑혔습니다.
파수꾼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군사들이 잠을 청할 때 파수꾼들은 잠을 자지 않고 망대에 올라가서 원수들이 공격하지 않나 지키는 임무를 합니다. 파수꾼들이 있으면 군인들도 잠을 잘 수 있고, 언제 어느 때 전쟁이 일어나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연평도 사건과 천안함 사건을 통해서 불의의 습격을 맞이하는 일들을 겪었습니다. 북한은 무자비하게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협박하고 핵을 쓰겠다고 위협합니다.
사탄은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협박을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 가면, 예수를 믿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합니다. 우리가 믿음생활을 위해 부흥회를 하면 마귀도 부흥회를 합니다. 세상은 영적 전쟁터입니다. 음녀, 짐승과의 싸움이 일어납니다. 택한 백성들은 하나님이 보호해주시지만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집어삼키려고 합니다.
새벽기도에 나오는 분들, 봉사하시는 분들 모두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스스로를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새벽기도를 함으로써 조국을 지킵니다. 영적 공격을 막습니다. 가족을 지킵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우리가 제자리에서 영적으로 깨어있기만 해도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집어삼키려고 하는 마귀와 싸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죄에서 자유하게 하신 예수님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 두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첫째는 5절에 나옵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그분은 죄를 없애시려고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죄가 없습니다.”죄인이 죄인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죄가 없으신 분이 구원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십니다. 사랑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가치 있는 사랑을 하려면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눈물을 흘리고 밤새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아이가 열이 날 때 밤새도록 잠을 못 자고 아이 옆에서 기다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포기하셨습니다. 저는 십자가 사건을 하나님이 자신을 포기한 사건이라고 정리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것은 죄를 없게 하기 위함이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죄입니다. 행위의 죄가 아닌 본질적인 죄를 말합니다. 죄의 피가 우리 몸에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양과 도덕과 윤리로 다 제한해서 그렇지 우리의 속은 얼마나 음란한지 모릅니다. 인간의 마음에는 죄의 뿌리가 있습니다. 원죄가 있습니다. 인간의 내면에는 잔인하고 무섭고 죽이는 영이 있습니다. 이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아담과 하와가 지은 원죄를 누가 막을 수 있습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예수님
그래서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하고 대결합니다. 여지없이 예수님은 마귀의 목을 짓밟아버립니다. 시험이 오자마자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세력을 꺾으셨습니다. 어제 큐티 말씀처럼 생명이자 빛이신 예수님이 있기 때문에 우리 안에 어둠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우리를 죄에서부터 자유하게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누구든지 죄를 짓는 사람은 불법을 행하는 것입니다. 죄는 곧 불법입니다”(4절).
우리 안에 있는 죄와 불법은 모두 사라져야 합니다. 그래야 파도가 치고 폭풍이 치는 이 세상에서 예수님과 더불어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돈과 권력이 많아도 마음의 불안은 제거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계셔야 우리 안에 복수의 영, 분노의 영, 불안이 사라집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을 본 적도 그분을 안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6절).
우리가 말을 안 할 뿐이지 예수님을 믿고도 내면의 갈등은 계속 있습니다. 그러나 믿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불법을 행하는 자도 없고 죄를 짓지도 않습니다. 예수를 모르면 죄를 집니다. 교양으로, 종교로 아무리 눌러도 인간 안에 있는 무서운 자살의 영, 공격의 영, 배신의 영, 질투의 영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입니다. 우리가 그 빛 가운데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대학 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 바로 마귀가 찾아왔습니다. 성령이 충만한데 갑자기 무섭고 떨리고 겁이 났습니다. 얼른 뛰쳐나와 전등 빛 밑으로 가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때 사탄이 제 목을 꽉 쥐고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잊지 마십시오. 그분이 온 것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죄와 우리를 분리시키기 위함입니다. 원죄는 사라졌습니다. 죄의 뿌리는 뽑혔습니다. 지금 당장은 죄도 짓고 방황도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분이 우리에게 생명과 빛을 주시기 때문에 우리 안의 어둠은 다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죄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승리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적수가 안 됩니다.
“자녀들이여, 여러분은 어느 누구에게도 속지 마십시오. 누구든지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분께서 의로우신 것처럼 의롭습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마귀에게 속해 있습니다”(7~8절).예수님 안에 있으면 죄의 뿌리가 끊어집니다. 태양이 비추면 곰팡이는 사라집니다. 예수님의 빛 속에 있으면 우리 안에 있는 곰팡이가 다 사라질 것입니다.
마귀를 멸하시는 예수님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신 두 번째 목적이 8절에 기록돼 있습니다.“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마귀에게 속해 있습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죄짓기를 일삼아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시기 위한 것입니다.”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첫 번째 목적은 죄를 짓지 않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능력 있게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두 번째 목적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떤 분이 자신의 집에 3대째 저주가 내리는 것 같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생각 자체를 버리십시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나의 미래입니다. 불안하면 불안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믿음이 옵니다. 미래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만들어집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 너희는 가서 ‘내가 원하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자비다’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 9:12~13).예수님은 바로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중독, 심각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을 보겠습니다.“인자 역시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치를 몸값으로 자기 생명을 내어 주려고 온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섬기려고 오셨습니다. 마귀에게 걸리는 방법은 교만하고 내가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야 합니다. 십계명을 지키면 마귀가 올 수 없습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마귀를 퇴치하려고 만드신 방법입니다. 십계명대로 사십시오. 그렇게 되면 마귀가 우리의 인생을 건들 수 없습니다. “인자는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눅 19:10)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그게 나입니다. 나는 죄인이며 오만한 인간입니다. 이제 오셔서 나를 지배해주십시오. 구원해주십시오. 어둠이 물러가게 해주십시오”라고 해야 합니다.
인간의 마음에는 숨어있는 방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방을 잠가둡니다. 그리고 받은 상처를 그곳에 모셔두고 혼자 열어봅니다. 열어보고 울고 또 열어보고 통곡합니다. 그리고는 절대 안 버립니다. 우리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버리기 위해 교회에 왔는데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고 울다가 나갈 때는 또 싸가지고 갑니다. 여러분, 과거의 상처를 모두 버리십시오. 머릿속에 떠오르는 과거의 망상을 모두 버리십시오. 그것은 우리와 상관이 없습니다.요한복음에 보면 인자가 온 것은 생명을 주려 함이라고 기록돼 있고 오늘 말씀은 죄를 짓지 않게 하려 함과 마귀의 일을 멸하러 온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성탄입니다. / 정리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