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 1월 14일 | 하나님을 전하는 이방 왕 | 조정민 목사

■ 1월 14일 | 조정민 목사

 

 

하나님을 전하는 이방 왕

 

 

다니엘 4장 1~7절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 왕에게 마음껏 간증하라고 하십니다.

유한한 인간이 무한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며 사는 것은

기적 중에 기적이고 은혜 중에 은혜입니다.

이런 삶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어떤 것입니까.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 간증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간증이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내 삶을 통해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간증을 하라고 하면 간증할 것이 없다고 합니다. 간증이 없는데 어떻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드러내겠습니까. 매일의 삶에 간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새벽제단을 쌓는 것 자체가 간증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역사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는지 간증합니다. 그는 다니엘이 꿈을 해석하는 것을 보고 들었고, 다니엘의 세 친구가 불구덩이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간증이란 보고 들은 이야기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하고 하나님을 만난 뒤에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말하는 것입니다. 보이는 인간을 통해 안 보이는 하나님이 드러나는 것보다 더 큰 기적은 없습니다. 세상은 그런 기적을 원하고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고 동일한 세계관에 함몰되어 있는 크리스천이 아닌 세상적 가치를 뛰어넘는 크리스천입니다. 그런 것들이 날마다 우리의 삶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이자 우리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을 간증하는 느부갓네살 왕

 

 

느부갓네살 왕이 간증합니다.

“나 느부갓네살이 집에서 편히 쉬며 궁궐에서 잘 지내고 있는데”(4절)

모든 간증에는 옛날에 내가 잘 먹고 잘 살다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있습니다. 인간의 지식과 판단으로 이해되지 않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우리 삶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면 하나님이 개입된 사건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갑자기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꿨습니다.

“어떤 꿈을 꾸고 그 꿈 때문에 두려움에 싸였다. 내 침대에 누워 생각하던 가운데 머리에 떠오른 환상으로 인해 마음이 답답하고 불편했다.”(5절)

우리의 인생은 꿈 하나로 흔들리는 인생입니다. 믿음이 없는 인생, 하나님이 붙들어주지 않는 인생은 꿈 하나, 말 한 마디에 요동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온 천하를 다스리는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권력과 힘과 인기를 갖고 있다 할지라도 꿈 하나에 흔들립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꿈이 해석이 안 되니까 답답해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해 까닭 없이 두렵거나 답답하다면 이것은 영적인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두드리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때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믿음이 지나치게 흔들리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 왕도 사람을 찾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꿈의 뜻을 알기 위해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를 내 앞에 부르라고 명령했다.”(6절)믿음이 없는 불신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을 만나면 지혜자들을 찾습니다. 힘이 될 만한 모든 것을 찾습니다. 인류는 그렇게 답을 찾아왔습니다. 얼마나 많은 철학자들이 있습니까. 철학자들이 우리에게 준 것은 인생을 끝없이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변화를 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이 반전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답을 얻어야 합니다. 흔들리지 않는 진리의 답을 얻어야 합니다. 그 답을 못 찾으면 교회에 나와 기도를 해도 목마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주고 싶은 답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마법사, 주술사, 점성술사, 점쟁이가 불려왔는데 내가 그들에게 내 꿈을 말해 주었지만 그들은 그 꿈을 풀지 못했다.”(7절)

그는 그전에도 주술사가 꿈의 내용을 해석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금 신상에 절하지 않은 다니엘의 세 친구가 불구덩이에서 살아나오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는 기적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기적을 경험했다고 느부갓네살 왕이 달라졌습니까. 그는 여전히 하나님의 부르심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온갖 지혜자들을 다 불러서 답을 구하지만 결국 인생의 답은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벨드사살이라고 불리는 다니엘을 불렀습니다. 그래서 꿈을 들었습니다. 그 꿈이 이루어져서 느부갓네살 왕은 쥐엄열매나 먹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결국 회복되고 나서 드디어 간증을 합니다.

 

 

인생의 답은 하나님이십니다

 

 

답을 풀지 못한 느부갓네살 왕이 답을 찾았습니다. 답을 찾은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얼마나 위대한 표적인가!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가! 그분의 나라는 영원하며 그분의 다스림은 대대로 계속될 것이다.”(3절)

답을 찾으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어떻게 얼굴에 기쁨이 넘치지 않겠습니까.

“높고 높으신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 주신 표적과 기적을 드러내 알리려고 한다.”(2절)

답을 찾으면 제 입으로 간증합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셨다고, 출구를 보여주셨다고 간증합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답을 얻고도 간증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느부갓네살 왕이 자기가 다스리는 온 세계에 사는 백성과 나라와 각기 다른 언어로 말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너희가 태평성대를 누리기를 바란다!’”(1절)

믿음은 선포하는 것입니다. 답을 얻은 사람은 선포합니다. 그 선포의 핵심은 평화(샬롬)입니다. 하나님께 평화가 있습니다. 지진이 나더라도 하나님이 찾아오시면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또한 그 이해할 수 없는 평화는 영적인 사건입니다. 우리가 당연히 불안하고 목마르고 화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일 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평화 때문임을 세상이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느부갓네살 왕을 통해 마음껏 간증하라고 하십니다. 유한한 인간이 무한하신 하나님을 드러내며 사는 것은 기적 중에 기적이고 은혜 중에 은혜입니다. 이런 삶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답이 되면 부족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우리는 목마르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미 채워진 사람들입니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답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데 왜 목마르겠습니까.

 

 

지금은 변화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제가 신학교를 가겠다고 결정했을 당시, 좋은 제안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중 가장 뿌리치기 힘든 제안은 정치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10년 동안 공부했습니다. 또한 정치부 기자를 10년 동안 했습니다. 정치가 제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 때문에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인생의 답을 찾으면 더 이상 목마르지 않습니다. 저는 권력이 답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정치를 하려고 했습니다. 끊임없이 정치학 공부를 했고 정치부 기자로서 정치인들과 관계를 맺었고 언젠가는 그 연줄로 출마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보니 정말 바른 정치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정치의 본질은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영혼이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크고 본질적인 정치가 어디에 있습니까.

21세기 교회는 급속히 쇠퇴할 것입니다. 한국 기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이 오실 날이 머지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님께서 다시 한 번 정금 같은 신앙을 우리에게 주시길 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새벽제단을 쌓는 목적과 소명이 한 차원 더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자신의 기도가 응답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공동체를 향한 우리의 기도가 응답될 때 세상은 변화될 것입니다. 저는 한국 땅이 변화되어야 될 절박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평도 폭격같은 사건들이 우연한 것이겠습니까. 하나님 안에서 우연한 사건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일어난 사건은 목적과 계시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 사건을 정확히 분별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교양에 불과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다시 급진적이 되어야 합니다. 크리스천의 본질은 급진적인 것입니다. 저는 올해 모든 성도들의 삶이 급진적으로 바뀌기를 원합니다. 너무나 바뀌어서 비전과 이유가 뚜렷하게 구분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증을 통해서 믿지 않는 영혼들을 부르시기를 바랍니다./ 정리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