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부흥집회

12월 22일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 이재훈 목사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소서1요한복음 17장 1~5절이재훈 목사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통해 기도를 배웠습니다.‘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소서’라는 예수님의 기도가 일평생 우리의 기도제목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가 나오지 않는 것은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비전과 꿈이 사라지면 기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반대로 은혜가 넘치면 어떠한 고난과 시련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삶을 편안하게 살게 해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강한 믿음의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기도를 하시길 바랍니다. 내 능력에 맡는 일만을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간구하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방법

 

기도는 기도를 하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과 나누는 이 말씀도 기도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스스로 기도하지 않으면 기도를 배울 수 없습니다. 40일 특별새벽기도회 기간 동안 살아 있는 기도를 체험하길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통해 기도를 배웠습니다. 주기도문은 기도의 모범이라고 예수님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이 직접 기도하신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대표기도를 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도소리가 제자들에게 들렸기 때문에 제자들은 예수님의 기도내용을 기억하고 받아 적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시간을 은밀하고 조용하게 혼자 기도하셨습니다.

 

 

기도의 능력

 

기도 소리를 들려준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우리가 오랜 시간 설교를 듣는 것보다 한 사람의 기도를 듣고 은혜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또한 목회자, 성도, 장로의 대표기도는 중요합니다. 그 교회의 영성이 한 사람의 대표기도를 통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들어 보면 그 사람이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도를 듣는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엿보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러분, 자녀들에게 백 마디의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자녀의 손을 잡고 기도해 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자녀들의 귓속에 부모의 기도소리가 기억되면 당장은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자녀 같지만 결국엔 변화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능력입니다.하나님의 제자를 양육하는 일대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을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고, 진실한 마음과 그 영혼을 향한 마음을 기도로 전달하면 말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성령의 감동 가운데 드리는 기도는 영혼을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나눈 친밀한 기도를 통해서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기도를 우리가 하게 되면 기도가 변화되고 날마다 성령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도가 위대한 세 가지 이유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소서’라는 기도가 위대한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라는 기도를 드린 분이 누구입니까. 삼위일체 하나님 중 한 분이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자 예수님과 성부 하나님이 나누었던 친밀한 대화를 들으면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를 믿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를 통해 성자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의 친밀한 관계인 것과 인간구원을 위한 계획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고 행하는 데 자신의 삶을 드렸습니다. 

둘째, 기도가 드려진 시점입니다. 예수님은 3년 동안 제자들과의 공생애를 마치고 십자가로 향하기 직전에 이 기도를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불안했습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요 14:1)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늘 기도를 통해 마음속에 성령님이 임하도록 간구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마지막 날에 무슨 일을 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은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기도하면서 보냈습니다. 그것은 말씀과 기도의 균형을 보여준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리기 전에도 기도하셨습니다. 위기 상황이 닥치면 기도를 할 것 같지만 평소에 기도하는 습관이 없다면 위기 순간에도 기도는 나오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위기 가운데에서도 기도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현실 속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도록 간구하셨습니다. 믿음 생활은 현실을 떠나 세상을 등지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 경제, 가정, 인간관계 등 현실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많은데 예수님은 이러한 문제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도망친사람들이 아니라 세상으로 파송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우리는 제자로서의 삶과 사도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제자는 예수님을 본받는 사람이고 사도는 보냄을 받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제자의 삶이 훈련되면 사도의 삶을 살게 됩니다.  세상에 보냄을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

 

핸드벨은 각각의 소리가 다릅니다. 각자가 내는 소리가 하나의 소리로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만듭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맞춰 자신의 사명대로 역할을 감당해야합니다. 핸드벨 연주에서 소리를 내야할 때 소리를 내지 않거나 소리를 낼 순서를 틀리면 아름다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따를때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감당할 때 아름다운 공동체가 됩니다.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음성을 듣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을 경험해야합니다. 여러분, 날마다 하나님의 때를 의식하면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영이 맑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잠이 부족해도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깨울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민감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에 쓰임 받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영광스럽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영광을 본질적 영광과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영광입니다. 예수님이 사람이 되면서 본질적인 영광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영광을 나타내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본질적인 영광을 나타낼 때가 왔습니다. 그 영광이 나타난 때는 십자가를 지실 때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 영광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놀라운 사건이 벌어집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예수님은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자신을 희생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을 때가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하신 기도의 핵심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인내와 온유, 겸손한 성품이 나타났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예수님을 사람들이 조롱했습니다. 십자가에 매달려 있던 예수님이 스스로 내려올 능력이 없었을까요. 그렇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고난을 감당하지 못하면 인류를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내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영광스러운 삶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서 구원을 이뤄내는 것이 예수님의 간절한 소망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이 땅에서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그분을 닮아가는 삶을 사십시오.  그것이 구원받은 자의 축복입니다. 죄에서 해방된 것에 그치지 말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예수님처럼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 

/ 정리 황치연 기자 hcy@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