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온누리축제

‘평화행진은 굉장한 선교적 기회’

  “예루살렘 평화행진 2005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화해, 평화,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 기독교인들이 이곳에서 중보기도하고 이분들을 격려하고 둘 사이를 연결시키는 작업을 하는 데 있습니다.”  

지난 7일(주일) 오후 6시(현지 시각) 예루살렘 쉐라톤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예루살렘 평화행진 2005’ 기자회견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하용조 목사는 이번 평화행진에 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화해, 평화, 회복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격려하고 연결시키기 위한 행사라고 밝혔다.

 

지난해 있었던 평화행진에 참석했던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목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는 두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의 문제”라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세계 평화와 직결돼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는 “한국 교회가 직접 이곳에 와서 구술 전도는 못해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이 땅을 돌 때 파괴를 위해서가 아니라 두 나라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될 수 있도록 한국이 제3자 입장에서 도울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선교적 기회”라며 “다 같이 연합해서 축복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의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용조 목사는 “작년에는 선교단체를 중심으로 작은 교회들이 연합해서 진행돼서 막힌 담을 뚫은 역할을 했다면, 금년에는 교회들이 중심이 돼서 선교단체가 뚫어놓은 것을 함께 동참하는 의미가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동원 목사는 평화행진과 더불어 유대인 귀환 사역과 팔레스타인 지원 사역에 대해서 “아직은 굉장히 미치지 못하는 상태 속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지금은 출발점이 될 것 같다”라며 향후 지속되는 행진 가운데 구체적인 돕는 사역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평화행진 2005 공동대표로 있는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목사,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 KIBI 송만석 장로가 참석했고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는 일정 관계로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 김익겸 기자 kik@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