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가 ‘업그레이드’ 꿈꾸다
3400명 운집…‘하나님의 리더십’ 등 새 패러다임 도전 지난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펼쳐진 온누리 플러그인 리더십 축제 ‘업그레이드(Upgrade)’가 전 세계에서 운집한 3400여 명에게 리더십 갱신에 대한 강한 도전과 감격을 선사하는 등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국내 공동체와 전주대, 횃불트리니티, 아버지학교, CBMC(한국기독실업인회) 등 협력단체는 물론 미주, 일본, 중국 등 세계 각지의 비전, 협력교회가 대거 참석했고, 미국 뉴저지의 팰리세이드교회 등 온누리의 리더십 축제를 견학하기 위해 교회 리더십들이 처음으로 온누리를 방문한 교회도 제법 눈에 띄었다. 두란노는 중소교회 목회자 100명을 이번 축제에 초대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지난 8월 이스라엘 평화행진을 통해 교류가 트인 메시아닉주(유대 크리스천)와 팔레스타인 목회자 11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온누리교회와 사랑의교회, 할렐루야교회 등을 견학하고, 명성교회의 새벽기도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는데, 이번 방문의 가장 큰 감명은 기도에 힘을 쏟는 한국교회와 엄청나게 많은 크리스천의 숫자라고 부러움과 도전으로 입을 모았다. 메시아닉주를 인솔한 하난 목사는 한국교회와의 교량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중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초 방문이 예정되었던 팔레스타인 목회자 2명이 이스라엘의 통제로 인해 불참해 이스라엘을 향한 중보의 필요성을 경각시켰다. 온누리교회가 추구하는 탈 고정관념의 모습은 여전히 참석자들에게 도전을 줬다. 특히 영상을 통해 방영된 나이트클럽 M2, 영화관 허리우드, 소극장 틴틴홀에서의 대학청년부 예배 소식은 오늘날 어두워진 전통교회에게 영적 출구를 엿보게 했고, 온누리교회의 프로그램을 세상의 모든 교회와 대가없이 공유한다는 목회철학이 미주 참가교회 모임 등에서 재확인되자 격려가 쏟아졌다. 식탁을 나르는 교역자와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화장실 청소를 하는 장로 후보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허드렛일을 감당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도 리더십의 핵심을 실천적으로 증명해 보였다. 한편, 이번 리더십 축제의 열기는 창립 2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내달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열리는 회복축제 ‘레인보우’로 이어진다. /차명권 기자 salt@onnur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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