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온누리축제

저녁집회1 - 회복의 길

이기원 목사 (온누리교회)본문 에베소서 3:17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둘째 우리가 회복된 사람으로 살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여기서 회복이란 각자가 갖고 있는 모든 문제로부터의 회복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사역을 하셨습니다. 율법을 온전케 하셨고,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셨고, 사람들의 율법적이고 전통적인 생각을 하나님중심의 생각으로 바꾸셨습니다. 회복의 범위는 내가 지금 겪고 있는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모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문제 해결의 근원입니다.  마음을 지키라  첫째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회복되기 위해서는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라는 말은 잠깐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있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이 사실 수 있는 마음 밭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 마음을 공격합니다. 우리 마음을 흔듭니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상처를 주고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우리 마음 가운데 모시게 되면 상처가 와도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나에게 생깁니다.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마음을 억누릅니다. ‘나는 괜찮다. 나는 아무렇지 않다.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억누르면 언젠가 문제가 폭발하게 됩니다. 잠언 4장 23절에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생명력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가룟 유다는 사탄에게 마음을 빼앗겨서 생명을 잃었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마음을 지키지 못하도록 계속 우리를 흔듭니다. 마음이 흔들리는 사람은 세상의 풍조와 교훈에 귀를 기울이지만 심지가 굳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회복의 여정을 갈 수 있습니다. 둘째 사랑에 뿌리를 두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농부가 척박한 땅에 있는 나무를 파서 새로운 좋은 땅에 심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세상에서 삽니다. 척박한 땅입니다. 이 땅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두려움과 학대를 받는 환경 가운데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가 문제를 가지고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새로운 땅, 좋은 땅으로 옮겨심기를 원하십니다. 서로 격려하고 사랑이 있는 땅으로 옮겨심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옮겨심기란 사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고 하셨지만 그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모든 삶의 터전이 그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독자들도 끊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러나 그 일은 쉽지 않습니다. 너무 익숙하고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쾌락을 맛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묵은 땅을 기경하라고 하십니다. 토양을 바꾸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사랑에 뿌리를 내린다면 우리는 회복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사랑에 뿌리를 두라  셋째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지키고 사랑에 뿌리를 내린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에베소서 4장 14절을 보면 어린 아이가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말 그대로 어린 아이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상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장하지 않고 처음 그 신앙 그 믿음 그대로라면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게 될 것입니다. 4장 15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고 말합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라’는 어원을 보면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라’는 뜻입니다. 솔직하고 진실하게 고백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갖고 있는 문제를 가감 없이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게 고백하십시오. 그러나 고백은 안전하고 비밀을 유지할 수 있는 곳에서 해야 합니다. 회복사역 지원그룹에 와서 고백하십시오. 같은 문제를 갖고 있는 분들이 모여서 이야기 하면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회복될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내겐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회복의 첫째 원리입니다. 문제를 나 스스로 해결하고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죄가 있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그 문제를 갖고 가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완벽하게 회복시키실 수 있는 분임을 인정하십시오. 둘째 과거를 청산해야 합니다. 결혼한 사람이 과거의 애인을 날마다 묵상한다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회복의 길로 걸어가겠다고 결정한 순간 과거를 청산해야 합니다. 다윗은 밧세바와 간음한 후에 시편 32편 3~4절에서 ‘내 뼈가 녹는 것과 같다, 여름 가물에 마름같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자기 죄를 고백하지 않으면 과거는 청산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라  과거를 청산할 때 스스로 두 가지 질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는 ‘내가 느끼는 죄의식은 무엇인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책감 때문에 미래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죄인입니다. 죄책감에서 자유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죄를 다 사하셨습니다. 다른 하나는 ‘내 안에 있는 분노는 무엇인가?’입니다. 마음의 상처와 문제를 드러내지 않고 살면 마음에 분노가 생깁니다. 창세기 4장 3절에는 가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않자 그 마음에 분노가 생겼고 결국 동생 아벨을 죽이고 맙니다.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나의 죄, 분노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목록을 작성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실 것입니다.  셋째, 상처입은 치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는 상처가 없었을까요? 성경을 보면 예수님도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배신도 당했습니다. 십자가를 버리고 달아난 제자들을 보며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습니까. 고통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통을 주셨을까요? 하나님은 고통을 통해 우리를 깨우치기 원하십니다. 고통은 알람과 같습니다. 고통이 있다는 것은 내 안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경고등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을 통해 우리를 깨닫게 하십니다.(잠 20:30) 우리는 고통을 당하는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상처를 받으셨지만 그분은 치유자셨습니다.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도 상처 입은 치유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고통을 나누고, 여러분의 경험으로 다른 사람이 고통을 극복하는 것을 도와야 합니다. 고통, 고난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받아들이십시오. 독수리는 바람이 불 때 그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갑니다. 인생에 고난이 닥쳐올 때 그 파도를 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정리  서철 기자 chol@onnuri.or.kr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