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온누리축제

주제강의 5_ 성령과 공동체

■ 주제강의 5  >>> 짐 심발라 목사 (뉴욕 브룩클린 태버내클교회) 마태복음 14장 13~21절 여러분, 주님께 드릴 것이 없다고 그만 말씀하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는 그것을 주님 앞에 가지고 오십시오. 그분 손안에 올려놓으십시오. 바로 거기서 기적이 생산되는 것입니다. 저는 몇 년 전에 시카고에서 사업을 하는 한 그리스도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미국 남부에 위치한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교도소에 함께 방문하기를 청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 이 교도소에서 놀라운 일을 시작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 교도소에서 사역하는 분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교도소 시설은 다양했고, 규모가 뉴욕 맨해튼 만했습니다. 농사짓는 큰 터와 소도 있었습니다. 그곳에 5,000명의 죄수들이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가장 흉악한 죄를 지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5,000명의 평균 형량은 15년에서 18년 정도였습니다. 그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은 세 부류였습니다. 살인자들, 강간범들, 그리고 여러 번 같은 죄를 지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약 12년 전에 새로운 사람이 그 감옥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예수를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도관 한 사람으로 인해서 복음이 교도소 전역에 퍼지는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5,000명이 넘는 죄수들 가운데 1,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저와 제 아내, 그리고 찬양팀이 교도소에서 DVD를 제작했습니다. ‘희망의 기적(The Miracle of Hope)’이라는 DVD입니다. 저는 이 DVD 영상을 볼 때마다 계속 눈물이 납니다. 왜냐하면 영상에 나오는 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친구가 됐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모든 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교도관 한 사람이 ‘예’라고 대답했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한 사람이 예수님의 부름 앞에 ‘예’라고 대답했을 때 얼마나 놀라운 일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 오늘 본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피곤하고 배고팠습니다. 그들은 바로 뉴욕의 시민들, 또한 한국의 모든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15절에서 제자들은 “사람들을 보내 마을로 가서 각자 음식을 사 먹게 하시지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른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를 여러분과 나누기 원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멀리 갈 필요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복음 사역의 참된 그림을 보여줍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텅 비어 있습니다. 그들은 돈과 성공을 거머쥐면서 어떠한 것을 찾고 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어떤 빈 공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는 사역의 기회가 왔을 때 우리가 흔히 하는 말이 바로 제자들의 반응에 나옵니다. 우리한테는 아무것도 없는데 우리가 무엇으로 그 많은 사람들을 먹이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나 미약하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도 그동안 얼마나 이런 말을 반복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늘 배고프고 굶주린 사람들의 한복판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들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그들 안에는 큰 슬픔이 있는데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도울지 전혀 모릅니다. 너무 어리고, 너무 늙었고, 경험이 아직 충분하지 않고, 충분히 신학 교육을 받지 못했고…. 이렇게 우리는 온갖 이유와 변명을 갖다 붙입니다. 하나님이 저와 제 아내를 브룩클린 한복판에 두셨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그 문제를 안고 다가왔을 때, 저희가 늘 느꼈던 것입니다. 갱단, 폭행, 마약 등 이러한 상황 앞에서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어떤 사역의 기회를 주십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나는 할 수 없습니다”, “내일, 아니 내년에 하겠습니다. 오늘은 내가 도저히 뭔가 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제자들은 가지고 있는 것이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어서 뭐가 있다고 말하는 것조차 부끄러워합니다. 여러분 오늘 제가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말씀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18절)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한 것은 그 한 가지뿐입니다. 여러분이 교육받을 때까지 주님이 기다리실까요.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미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재능을 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단 한 가지, ‘너에게 있는 그것’입니다.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얼마나 작은 것을 가지고 있는지 신경 쓰지 않으니 모두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할 수 없다고 그만 말씀하십시오. 주님께 드릴 것이 없다고 그만 말씀하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는 그것을 주님 앞에 가지고 오십시오. 그분 손안에 올려놓으십시오. 바로 거기서 기적이 생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손안에 놓았습니다. 여러분은 이 이야기의 끝을 아실 것입니다. 그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여자와 아이를 제외하고 5,000명의 남자들을 모두 먹였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습니까. 예수님의 손안에 놓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축복하신 것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예수님 손안에 올려놓는 것마다 예수님이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의지하고 자신의 힘으로 노력하면 우리는 하나님 뜻을 놓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자신의 지혜나 지식에 근거하는 한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놓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바칠 때 아주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리스도의 손안에 올려놓는 것마다 주님은 축복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축복하시고 나누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을 마무리하면서 한 가지를 더 나누고 싶습니다. 그가 축복해주시는 것마다 하나님은 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기적은 그렇게 일어납니다. 축사하셨고, 그것을 나누었습니다. 그것을 나누기 시작할 때, 그것이 곧바로 재생산이 돼서 수많은 사람들이 먹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저와 제 아내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제 아내는 한 번도 음악 교육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저는 신학교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여러 사람을 각각 다른 일로 사용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손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교육을 받고 학위를 받지만 주님 손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가 하나님의 손안에 들어갈 때,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나누실 때 임합니다. 하나님이 나누신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로 하여금 고통도 겪고, 눈물도 흘리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얼마나 약한지 계속해서 깨닫게 해주십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계속해서 이러한 실망을 허락하시는 것은 우리가 그 사건을 통해서 깨어지고 많은 사람의 양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저와 같이 평범한 사람들을 사용해서 하나님 손안에 움켜잡고 축복하시고 나누십니다. 이럴 때 우리는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됩니다. / 정리 박영주 기자 pyjoo@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