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온누리축제

주제강의 6_ 성령과 사역

성령과 사역  사도행전 3장 1~10절 >>> 짐 심발라 목사 (뉴욕 브룩클린 태버내클교회) 정말로 성령 충만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충실해야 합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수많은 전통은 성경에 없습니다. 우리의 삶의 지표는 교회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난 성령집회1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배웠습니다. 교회는 언제 탄생했습니까. 모든 제자들이 성령충만함을 받았을 때 탄생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진다는 것은 다시 말해 성령이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육신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맺은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맺은 언약  첫 번째 언약은 율법입니다. 고린도후서에서 사도 바울은 율법을 가리켜 죽음의 언약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을 때, 주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올라가셨고 우리 안에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실 뿐만 아니라 이제 우리를 다스리고 지배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할 때 가르치는 사역도 물론 중요하지만 성령 사역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중요합니다. 성령님의 영향력 아래에서 사역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희 교회는 브룩클린에 위치해있는데 저희 교회 주변에는 100년, 200년이 넘는 교회 건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들은 모두 텅 비어 있습니다. 부동산 업자들이 들어와서 그 교회들을 콘도로 개조했습니다. 마약과 성중독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이 도시를 점령하기 시작하자 교회들은 그것을 방어하지 못했습니다. 교리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이 빠져 있었습니다.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사역은 어떻습니까? 저는 목사님들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다른 사람의 사역을 따라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흉내 내고 모방하는 사람을 결코 사용하시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결코 다른 사람을 따라 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고유한 성품에 따라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첫 사역을 시작했을 때 저는 그것 때문에 많이 고민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서도 잘 몰랐을 뿐만 아니라 솔직히 하나님에 대해서도 자신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과연 나를 잘 쓰실 수 있을까 의심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 그저 어린 아이처럼 웁니다. 그렇게 울 때마다 누가 날 보면 ‘우리 목사님은 아기 같다’고 할까봐 걱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처음 몇 개월 동안 저는 계속 목회자처럼 행세하는 것에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어느 날 제 아내에게 제가 사역을 어떻게 하고 있는 것 같냐고 물었습니다. 제 아내는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성격입니다. 아내는 “당신은 지금 당신 자신처럼 행동하지 않고 있어요. 당신은 왜 자꾸 목사처럼 행동하려고 하나요. 당신 아닌 다른 사람을 흉내 내는데 어떻게 하나님께서 당신을 쓰실 수 있습니까?”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은 저를 다루기 시작하셨습니다.정말로 성령 충만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충실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어느 교단에 속해있든지 우리가 만들어낸 수많은 전통은 성경에 없습니다. 우리의 삶의 지표는 교회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역의 표적과 비밀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 성전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 성전 문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 문은 아름다운 문이라는 뜻의 ‘미문(美門)’이었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그 안에서는 아주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날 때부터 걷지 못하는 자가 그곳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더럽고 추하고 구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옆을 베드로와 요한이 지나가게 됩니다. 성경을 보면 베드로와 그가 눈이 마주쳤고 그는 베드로를 보며 뭔가 받을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헬라어 원전을 정확히 읽으면 베드로가 눈을 고정해서 그를 똑바로 쳐다보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삶 가운데서 무엇인가 기적을 베풀기를 원하셨는데 베드로는 그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성령 충만이란 무엇입니까? 성령님은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베드로에게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실제로 다가오게 하시고 누리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무엇을 깨우쳐 주십니까?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운행하십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베드로가 스스로 그 사람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에게 베드로를 인도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성령 충만한 사역의 두 번째 표적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의 특징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줄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에게는 믿음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기적의 선물,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움 받기를 원합니다. 너무 바쁜 나머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올 때 줄 것이 없습니다. 우리를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 능력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행 3:6) 그때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 사역의 비밀입니다.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를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그것, 성령님이 살려 주시는 그것입니다. 베드로가 구부려서 그 앉은뱅이를 붙잡아 일으킬 때 실제로 치유가 임했습니다. 베드로가 내려가서 그 더러운 거지를 만졌습니다. 그리고 그를 끌어올릴 때 성령의 능력이 그를 뚫고 들어갔습니다.  제가 한국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하므로 한국에 대해서 언급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뉴욕에는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마다 다 자신을 이끌어 올려주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얼마나 더럽고, 얼마나 가난한지는 상관없습니다. 예수님이 그분을 바라보고 계시기에 우리는 등을 돌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끌어올린 바로 그때 하나님의 능력이 그들에게로 흘러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의 말씀, 위로의 말씀을 전할 때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미국교회에 지금 필요한 것이 이것입니다. 떨어지고 넘어지고 실족한 사람들에게 긍휼을 베푸는 것입니다. 기적은 언제나 우리가 내려가서 일으켜 세울 때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동일하게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기도하실 때 “하나님 제게 새 마음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우리 사역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실 줄 믿습니다. 성령 충만한 설교,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삶, 살아계신 하나님을 순간순간 느끼는 것, 그리고 내가 그를 끌어 올릴 때마다 능력의 손으로 역사하심을 믿습니다”하고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오늘 크리스천이란 사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리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 정리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