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온누리축제

주님의 사랑을 모르는 이들을 사랑하라 - 프랜시스 챈 목사

로마서 9장 1~3절

 

 

 

프랜시스 챈 목사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그분의 영이 우리 육신 안에 거하고 있다는 것을 믿으십시오.그 믿음으로 길을 잃은 영혼을 향한 거룩한 고통을 갖고기도 하십시오“

 

 

 

최고의 사랑 위한 ‘거룩한 고통’

 

여러분, 번뇌와 고뇌를 경험해 본적이 있습니까? 단순히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고뇌, 너무 아파서 울고 또 울어도 가시지 않는 아픔 말입니다.

“곧 내게 큰 근심이 있다는 것과 내 마음에 끊임없는 고통이 있다는 것입니다”(롬 9:2).사도바울은 끊이지 않는 고통과 근심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 고통은 계속해서 사도바울을 아프게 했습니다. 항상 주안에서 기뻐하라고 강조하던 바울이 자신의 내면에 끊이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말하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향한 끊임없는 번민과 아픔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나는 내 형제, 곧 육신을 따라 된 내 동족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진다 할지라도 좋겠습니다”(롬 9:3).

바울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형제자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신과 그들의 위치를 바꿔 자신이 저주받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그들이 하나님을 만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저는 누군가를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사도바울처럼 그렇게 사랑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이야기가 과장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울도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롬9:1절)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강조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위한 기도

 

저는 할머니의 죽음을 통해 바울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할머니는 예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뇌사상태인 할머니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했지만 결국 할머니는 복음을 듣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성경대로라면 저의 할머니는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 받으실 것이기 때문에 저는 무척 괴로웠습니다. 할머니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지옥은 없다?>라는 책을 집필 준비를 하면서 성경을 다시 읽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지옥에 대한 정보가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찾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지옥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할머니가 지옥에 가셨을 것이란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 고통은 바울이 겪은 것과 같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졌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을 생각하며 깊은 고통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그들을 생각하며 눈물 흘려본 경험이 있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직장을 잃거나 사람들과의 관계가 틀어질 때, 그리고 몹시 외로울 때에는 고통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지 못해 길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고통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여러분, 한국 땅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 중에 너무 적은 수의 사람들만이 예수님을 만난 것을 보면서 부담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이들을 생각하면서 거룩한 고통을 겪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향한 견고한 믿음

 

성경에는 믿음의 영웅들이 많습니다. 믿음의 영운들이 걸은 길을 보면 절로 존경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의 영웅들을 우상시해서 자신은 그와 같은 일을 결코 해낼 수 없다고 단정 짓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본성이 똑같은 사람이었습니다”(약 5:17). 저는 이 말씀을 가장 좋아합니다. 여러분, 엘리야가 누구입니까. 그는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오게 한 믿음의 선지자입니다. 성경은 엘리야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 속의 인물들을 보면서 그들이 마치 슈퍼 영웅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성경속의 인물처럼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지 않습니다. 그것은 믿음이 작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을 믿었고 자신의 기도를 신뢰했습니다. 여러분도 엘리야처럼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들을 그도 할 것이요, 이보다 더 큰일들도 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다”(요 14:12) 또한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그분이 우리 육신 안에 거하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놀랄 큰 믿음

 

“예수께서는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습니다”(막6:6)“예수께서는 이 말을 듣고 백부장을 놀랍게 여겨 돌아서서 따라오던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스라엘에서도 이렇게 큰 믿음을 본적이 없다”(눅7:9) 예수님은 사람을 보고 두 번 놀라셨습니다. 한번은 자신이 행하던 병 고침의 기적을 보고도 믿지 않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놀라셨고, 또 한 번은 “그저 말씀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눅7:7절)라고 고백한 백부장의 큰 믿음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여러분의 믿음이 없는 것을 보고 놀라실지, 아니면 여러분의 큰 믿음을 보고 놀라실 지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은 다음 세대를 변화시키는데 여러분을 사용하길 원하십니다.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든 것이 믿음에 달려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한국 땅을 처음 밟았던 선교사들을 보고 놀라셨던 것처럼 여러분의 믿음을 보고 놀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시는 능력을 통해 예수님이 하셨던 그 모든 일들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믿음의 영웅들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믿음의 본을 보이는 모델

 

여러분은 한국에 온 선교사들이 뿌린 ‘믿음의 열매’입니다. 지금 당장 열매들이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를 지적하기에 앞서 우리 자신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가 차세대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는 좋은 모델인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한국에서 놀라운 믿음의 역사가 써지길 바라면서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하게 될 부흥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의 목표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길을 잃은 영혼을 향한 아픔과 고통을 간직하고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해 가시길 원합니다. 항상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정리 조은실 수습기자 ces@onnuri.org

 

 

 

작성자  온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