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기_예수제자학교(JDS) / ‘물 떠온 하인의 축복’ 누린 아웃리치
‘물 떠온 하인의 축복’ 누린 아웃리치 동경에 가야 한다는 것이 처음엔 기쁨보다는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하용조 목사님의 비전에는 아무나 동참할 수 없다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교회에서 얼마나 많은 OMC와 컨퍼런스가 있는가! 무슨 새로운 것이 있겠는가?아주 오래전 조용기 목사님께서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곳에 일본을 붙여 놓은 것은 우리를 위함’이라며 기도해야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가끔 생각나면 그저 막연하게 의무적으로 기도할 뿐이었다. 가고 싶지 않은데 가야하냐고 주님께 물을 때마다 주님은 ‘가라’고 하셨기에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기로 결단했다.서빙고 JDS 주간반과 저녁반 간사팀 64명은 22일부터 26일까지 아웃리치를 했다. 우리 간사팀은 요도바시 교회 OMC를 섬기는 사역을 맡았다. 22일 요도바시에 모여 먼저 기도하고 찬양한 후 주차, 접수, 안내, 의전, 중보기도, TFT(쓰레기 정리 등)으로 나누고 팀별로 우리가 섬길 교회를 돌아보았다. 참석자를 위해 선물 패킹을 했지만 내 마음이 별로 기쁘지 않았다. 하나님 아버지 뜻에 순종해 왔건만 이곳에 부르신 이유를 깨닫지 못하면 이 귀한 집회에서 구경꾼이 되고 말 것 같은 안타까움에 주님의 뜻을 보여주시길 기도했다.23일과 24일에는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해 일본인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저녁반은 숙소가 사이타마라 요도바시까지 2시간 반이 걸려 와야 했다. 참석자들을 섬기고 집회 끝나면 뒷정리까지, 매일 서너 시간밖에 못자며 강행군을 했지만 그 순종 속에서 하나님은 은혜를 부어주셨다.OMC 마지막 강의가 끝나고 우리들은 본당부터 입구까지 줄을 서 일본 찬양 ‘갓 블레스 유’를 부르며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기쁨으로 환한 미소를, 감사함으로 눈물을 지으며 인사하고 나가는 일본인 참석자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써주시는 것에 감사했다. 하나님 아버지는 내게 이 척박한 우상의 땅에서 아버지를 영접한 자, 목사님, 선교사님에 대한 마음을 보여주셨다. 치열한 영적전쟁을 치루며 하나님 나라 건설에 혼신의 힘을 쏟는 그분들을 위해 중보하게 하셨고, 이 땅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과 마음을 느끼게 해 마음을 열어 진실한 기도를 하게 하셨다. 요도바시 OMC를 섬기며 이미 은혜를 입은 우리들은 슈퍼 아레나 집회 현장에서 더욱 배가된 기쁨을 맛보았다. 물 떠온 하인으로서 물이 포도주 되는 기적의 현장을 목격하고,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이제 그들을 사랑하며 그날의 찬양과 기도를 쉬지 않고 일본을 향하여 축복한다. “God bless you~ 카미노 미메구미가 유타카니 아나타노~”/ 정중경 집사
▲ 서빙고 JDS간사 아웃리치팀은 요도바시 OMC를 섬기며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돌아왔다.
▲ 서빙고 JDS간사 아웃리치팀은 요도바시 OMC를 섬기며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돌아왔다.
작성자 온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