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사역

“바다에 처음 와봤어요”

한마음공동체 ‘제주도 수련회’

 

 

한마음정신회복사역공동체(이하 한마음공동체) 환우 및 가족 80여 명이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첫째 날은 ▷산방산, 송악산 등산 ▷테마파크 방문 ▷협재해수욕장 ▷레크리에이션을, 둘째 날은 ▷노루생태공원, 절물휴양림, 천지연 폭포, 서커스월드 방문 ▷장기자랑 ▷말씀 ▷촛불기도회를, 마지막 날은 ▷주일예배 ▷섭지코지, 민속마을 방문 등의 일정으로 수련회가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는 정신질환과 불안, 우울, 내면의 상처,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체들에게 큰 도전이 됐다. 하미정 자매는 “수련회는 한마음공동체의 14년 역사 중 큰 선물”이라면서 “환우와 가족 서로가 하나 되는 경험 속에 두려움과 부정적인 자아상을 극복했고, 자신감을 얻고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참석자 중에 한 환우는 태어나서 처음 바다에 와본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성규 팀장(한마음정신회복사역)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어렵고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환우들이 즐거운 환경에서 기뻐하는 것을 보며 놀랐다”며 “기대한 것 이상으로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정지은 기자 jji@onnuri.org

 

 

제주도로 수련회를 다녀온 한마음정신회복사역공동체.

작성자  온누리